초등 2학년 큰아이 봐주느라 34개월된 우리 민이2는 한글도 영어도 무쟈게 느리게 갑니다.큰애는 36개월쯤 한글 동화책을 스스로 읽어 나갔던 기억이납니다.큰아이는 한글이 어느정도 쓰기 까지 완성된 7세에 영어 노출을 시작하고 초등학교 입학 무렵부터 본격적인 영어에 입문을 한지라 아직 노력 중입니다.열심히 영어 동화읽고,비디오도 보고...하루에 두시간 정도 꾸준히...그런데 둘째는 왠지 신경이 덜 가더란 말이죠 그냥 저냥 하루에 한글 동화 3권, 영어 동화 1권 그것도 오빠 숙제 많은날은 건너 뛰고 그래서 돐 무렵부터 들려 준다고 는 했는데 영...그런데 일주일 전쯤이었어요 자 이제 자야지 하고 잠자리에 눕히려니까 하는 말 "맘, 아나 타이드"이게 무슨 말인고? "자 자야지, 내일 놀자" 했더니 눈물을 글썽거리며 또 "아나 타이드" , ㅋㅋ 한참 물어본 뒤에야 블루 어저고 저쩌고 하는데I'm not tired 이더군요 . 다음날부터 영어 단어를 쏟아내기 시작하더군요 저 혼자 블럭 만들기 하고는 Good job 하면서 감탄하고, 민이2가 하도 말을 안들어서 할머니께서 You're a monkey 했더니 , 잔뜩 화난 얼굴로 No, monkey하더니 울어버리더군요 .다들 애를 달래는 게 아니라 박장 대소를 했답니다. 그날 이후 전 무지 바빠졌습니다. 영어동화 책을 잔뜩 들고와서 읽어 달라는 통에...이것 저것 가르키며 물어보는 통에... 급기야 영어 학원을 간다더군요 그래서 "더 커야 가는 거야 오빠도 안가쟎아 "그랬더니 키재기 자에 가서 대보더니 많이 컸다네요 큰애 신경쓰느라 내버려 두다 시피 했는데, 저도 하고 싶은것이 많았던 모양이예요 그래서 영어 놀이하는 문화센터 프로그램이랑 엄마 교육 프로 그램이랑 알아보면서 쑥쑥 워크시트 좌악 뽑아서 색칠도 하고, 단어도 알려 주고 리틀팍스도 열심히 같이보고 합니다. 앞으로 쑥쑥질도 더 많이 해야할것 같습니다.저만 그런건지 모르지만 둘째는 소홀해 지더군요 둘째도 하고 싶은 것이 많을텐데 우리 모두 들째도 열심히 챙깁시다.


쑥쑥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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