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님 닫기

내 쑥쑥트리

0개
  • 쪽지
  • 내글0
  • 스크랩0
  • 내댓글0
북클럽
날따방
모임터
  • 쑥쑥몰
  • 체험이벤트
자동로그인
쑥쑥닷컴 카카오스토리 소식받기
로그아웃 PC버전
쪽지
스크랩
나를 따르라
커뮤니티
  • 유아 게시판..
  • 초등 게시판
  • 중고등 게시판
  • 수학 게시판
  • 중국어 게시판
메뉴 바로가기
  • 나를따르라 공부방
  • 북클럽
  • 칼럼
  • 선배맘 따라하기
  • 선배들의 책장
  • 해외교육정보
  • 영어 동영상 모음
  • 영어이름 찾기
  • 이벤트
  • 영어동화 교실
  • 영어유치원2 파닉스
  • 쑥쑥모바일소개
쑥쑥 플러스
  • 강의실

  • 쇼핑몰

  • 공연

검색
검색
게시판 선택
  • 전체 게시판
  • 유아 영어 게시판
  • 초등 영어 게시판
  • 중고등 교육 게시판
  • 수학 게시판
  • 중국어 게시판
제목 닉네임

네비게이션

  • 게시판
  • 북클럽
  • 쑥쑥워크시트
  • 나를따르라
  • 엄마표자료실
유아
초등
중고등
수학
중국어
추천/후기
칼럼

컨텐츠

초가삼간 다 타도

  • 덤보엄마
  • |
  • 2010-03-24
9

제 친구를 어제 아침 일찍 만났습니다.

남편은 서울 모 대학 전자과 교수이고 자신은 음대 피아노과 교수입니다.

공부 때문에 아이가 늦어져 40 쯤 낳은 딸 하나가 이제 중2가 되었습니다.

그 딸을 얼마나 이뻐하는지는 말 할 필요가 없겠지요. 더군다나 그 아이는 공부도

잘 하여 작년에 어느 중에 수석으로 입학하여 한 턱 잘 얻어먹었었습니다.

 

아침부터 만나자고 한이유는 그날 2시  학부모 총회인데 아이가 오지 말라고 하니

 하늘이 무너지는 것같으니 가야 되냐 안 가야 되냐를 의논하고 싶어서였습니다. 

자기와 남편은 그 날만 기다리고 수업도 연기했답니다. 50이 넘어도 아이 나이대로 나이를

먹는 건지 대학교수면 오히려 저에게 조언해주어야지 기가 막혀 말문이 막혔습니다.

남편도 학부모 총회에 참가 하기 위해 수업을 연기했다고 하니 더욱 말문이 막혔습니다.

요새는 세상이 바뀌어 아빠까지 총회에 가는건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는 답은 없다.그런데 아이가 절대 오지 말라면 가지 말아야 하는 것 아니냐고

답같지도 않은 답을 해 주었습니다.

친구는 사춘기 아이가  이런 건지 몰랐다 우리 아이는 이럴지 몰랐다 하며 

성적이 떨어지고 공부를 열심히 안한다며 모든 엄마들의 걱정을 늘어놓습니다.

그런데 저는 너무나 놀라운 얘기를 듣고 아직도 가슴이 뜁니다.

 아이 팔에 칼자국이있는데 그게 자해를 해서라고 그런데 들키고 나더니  요새는 뭐라 그러면 동맥을

긋겠다고 한답니다.  더욱 더 놀라운 것은 그 걱정 보다는 오로지 공부 걱정을 더 많이 하는 친구.

인터넷을 찾아보니 칼빵이라고 처음 들어본 이야기가 나옵니다.

 

초가 삼간 다 타도 빈대만 잡으면 된다는 식으로 공부만 잘 하면 된다는 친구의 태도가 한심도하고

휼륭한 교수이던 친구가 탐욕스런 부모의 모습으로 변해있어 슬프기도 했습니다.

 

오늘은 저의 고3아들 학부모 총회의 날입니다. 아이에게 엄마 가야하냐고 물으니

올 필요 없다고합니다. 친구나 만나서 잘 놀다오라고 합니다.

그래서 오늘 점심은 삼청동 근처에서 친구 만나 먹기로했습니다.

이렇게 쉬운데 미련한 저의 친구는 고민을 사서하는 것같습니다.

어서 빨리 아이를 독립시켜 친구의 얼굴에서 웃음이 돌아오기를 바랄 뿐입니다.

 

 

추천 공유
  • 댓글 9
  • 댓글쓰기
  • 답글쓰기
스크랩
  • amicus
  • |
  • 2010-03-31 00:07
답댓글
일마레님의 결혼식장에서도..잠깐 눈인사만 드렸는데요..지난 번 강연회 이후 두 번째 만남이었는데도..넘 반가웠답니다..^^ 제 아들도..고 3인데..그동안..팡팡 놀기만 하더니..그래도..고 3되었다고..새벽 한 시까지..독서실에서 공부하는게..넘 안쓰럽고..걱정되어..매일 밤 혼자 짝사랑하듯..문자질이랍니다.."좀 일찍 와서..쉬렴..", "넘 늦지 마라..", "힘들텐데..그만 와서..자렴..", 그때마다 아이의 답은 "조금만 더하다 갈게요..", "걱정말고 주무세요.."..제가..고등학교 영어선생이었고..지금은 대학에서..강의를 하고 있는데..아이는 일본어를 젤 좋아하고..잘한답니다..아이가 뒤늦게라도 자기가 좋아하는거..잘할 수 있는 거 찾고..자신감을 갖는 모습이 그저 대견하답니다..맨날 직장다니느라..남의 아이들한테..자원봉사한다고..토요일마다 도서관에 가서..영어책 읽어주고..정작 내 아이한테는..제대로 신경도 못써주는데도..사춘기 한 번 겪지 않고..오히려 엄마를 걱정해주고 밝게 웃어주는 아이가..정말 고맙습니다..비록 원하는 대학에 가지 못한다해도..실패를 겪게 될지라도..결코 좌절하지 말고 오똑이처럼 일어서는 법을 배울 수 있길 바랍니다..비록 손해보더라도..영악하게 자기만 생각하기보다 주변사람들을 돌볼 줄 알고..도움의 손길을 뿌리치지 않는 가슴이 따뜻한 사람이 되어 이 세상에 도움이 되길 소망합니다...
  • 글쓴이
  • 이모티콘
확인 취소

아래 아이콘을 선택해 주세요.

  • 주울
  • |
  • 2010-03-24 22:20
답댓글

놀라운 이야기여요  ..중학생이  자해를 하다니  너무 맘이 아파요...저도 맘이 막 떨립니다..모든 아이가 다 내아이같으니  말이지요 ...

부모는 더 놀랬을텐데...표현을 못하시는 부모인가봐요...

아이가 얼마나 힘들었으면....  그저 못난 부모라도 저녁에 두손꼭잡고 아이눈쳐다 보며  정말 가끔이라도  아이이야기 들어주면  훨씬 상황이 나아질텐데....

모두 다 잘되기를 기원해요

덤보 엄마님 맘을 잡게 하는글을 올려주셔서 항상 감사합니다..

  • 글쓴이
  • 이모티콘
확인 취소

아래 아이콘을 선택해 주세요.

  • 향기
  • |
  • 2010-03-24 21:19
답댓글

'크게 멀리 보고 키워야 합니다' 라고 말씀하신 이시형박사의 자녀교육에 관한 조언이 문득 떠오릅니다.

 대부분의 부모가 크게 그리고 멀리 볼 수 있는 안목이 없어서 일까요?

어쩌면,

덤보엄마님의 글처럼

고3 아들이 하라는 데로 하면 오히려 쉬울지도 모르지요.

내일부터라도 당장 학교에서 돌아오는 아들에게 부모로서 따뜻한 격려의 말과 칭찬으로 대할 수 있도록

마음을 비우고 ....굳게다짐도 하고 .... 공부얘기는 될 수 있으면 입을 다물고 .....

그렇게

덤보엄마의 지혜와 고3엄마로서는 쉽게 품을 수 없는 용기를 깊이 새겨보려구요.

.이렇게 쉬운데 미련한 친구는 고민을 사서한다' 는 대목이

저에겐  사뭇,  신선한 의미를 갖게 했거든요.

좋은글  잘 읽었습니다.

  • 글쓴이
  • 이모티콘
확인 취소

아래 아이콘을 선택해 주세요.

  • 전체댓글보기9
  • 이전글 어떤 책이 좋을까요...
  • 다음글 꼭 한 번 읽어보세요.마음이 맑아지는 느낌이예요
목록 맨위로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카카오스토리
  • 밴드밴드
  • 네이버블로그네이버블로그
  • 페이스북페이스북
복사
  • 참 가슴이 먹먹합니다..
    • 이지수
    • |
    • 2010-03-25
    3
  • 비스타에서 사용되는 영어게임cd추천부탁드려요.~^^*
    • 건강동이맘
    • |
    • 2010-03-25
    2
  • 영어학원을 쉬고 싶다네요(초3아들)
    • 아들둘맘
    • |
    • 2010-03-25
    4
  • 저도 화상영어 질문이요?
    • 영사랑
    • |
    • 2010-03-25
    1
  • [리더스 100]3월 열여덟번째날
    • 해바라기
    • |
    • 2010-03-25
    141
  • 이미지썸네일 58x58 가은맘님이 이끄시는 북클럽.. 초등 저학년에게도 ....^^
    • 령돌맘
    • |
    • 2010-03-24
    9
  • 성황리에 마감
    • 홍박샘
    • |
    • 2010-03-25
    1
  • anthropo님 덧글에 대한 답변..
    • 깐순아빠
    • |
    • 2010-03-24
    16
  • 심심하신 분들 풀어보세요.
    • 만재아빠
    • |
    • 2010-03-25
    1
  • 예전에 쓴 고민 글입니다.
    • 만재아빠
    • |
    • 2010-03-25
    1
  • 만재아빠님 숙제입니다.
    • 깐순아빠
    • |
    • 2010-03-25
    9
  • 선행에 부쳐 - 길어서 저도 답글로 뺍니다
    • anthropo
    • |
    • 2010-03-24
    8

로그인PC버전 APP다운로드 회원문의

이용약관 개인정보취급방침

· 고객지원 : [email protected]

Copyrightⓒ formebnm.co.kr.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