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막20개월에 접어든 우리아이, 한달전 부터 우리말 질문엔 녜! 영어질문엔 예셔! (모르는 말에는 절대 대답하지 않지요) 정말 정확하게 구분을 잘해서 대답해 내마음을 무척 뿌듯하게 하더니만, 이틀전부터 우리말로 물어도 예셔! 영어로 물어도 예셔! (에구, 모르것다) ^^! 말이 늦어 15개월경부터 의도적으로 영어를 멀리하고 우리동화책을 많이 읽어주는 날엔 60,70권정도(물론 굉장히 얇은 책 포함), 의욕이 떨어지는 날엔 4,50권정도 읽어 줫더니 만18개월경부터 발음이 되기 시작했다.(우연의 일치인지, 효과를 본건지 모르지만, 효과를 본쪽에 마음이 쏠린다.) 말을 따라하기 시작한 것이다. 말을 따라하는 것도 굉장한 용기가 필요한 것 같았다. 처음엔 비슷한 소리를 내고나서 어색한 너털웃음을 연신 웃어댔다. 정말 어색해했다. '하하하! 하하하!' 그래서 '괜찮아 뭐가 쑥스러워, 우리윤이 너무 잘한다, 멋지다! 멋지다!' 고 칭찬을 해줬더니 ,,,.... ^^ p.s 왜 정말 졸리고 피곤하다가도 쑥쑥만 들어오면 잠이 달아날까? 해야할 일이 많은데...... 중독일까???


쑥쑥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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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아이디 "초심이"로 바꿀까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