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전 혜화동 넷가에서 역삼동 회사에 돌아왔습니다. 모처럼 가본 혜화동에서 좀 더 놀고 싶었고, 쑥쑥 사무실에서 한다던 뒷풀이도 가고 싶었지만, 아쉬움을 뒤로 하고 막히는 길을 뚫고 책상에 앉았습니다. 동영상으로 보신 분들께서 충분히 그곳의 느낌을 전달 받으셨길 기대합니다만 아마 상상도 못하실겁니다. 잘 따라 하는 꼬마들, 우는 꼬마들, 무대에서 한대씩 치고 박는 꼬마들 하여튼 하나같이 다 귀여웠던 꼬마들과 함께 얼굴 찌푸리지 않고 세미나 들어보긴 처음인거 같았습니다. 아이들의 괴성 조차 잘 커버하신 두 연사님께 경의를 표합니다. ^^ 여의도 박람회때도 많은 분을 놀라게 해드렸던 이정숙 언니(왠지 동화 읽어주는 언니가 선생님보다 훨 친숙한 호칭같아서 이렇게 씁니다. ^^)의 깜찍한 의상, 헤어, 신발과 상상을 초월하는 동작과 목소리 정말 아이들이 좋아하더군요. 기존에 아이들이 한번을 봤을만한 교재를 노래로 이쁘게 만들어서 그런지 저도 다시 한 번 구입하고 싶을 정도였답니다. 밥(새우와 콩 등등이 들어간 볶음밥과 샐러드)그리고 사이다, 콜라 이렇게 먹으면서 디너쇼 보듯 봤습니다. (같이가신 분들과 좀 더 달라 해서 먹었습니다. ^^ 조금만 주시더군요. 옆자리 어머니는 많이 주시던데....^^) 서현주님의 자칭 오버하는 라임들과 손가락 놀이들은 기대를 져버리지 않았구요, 개인적으로는 사이버상에서만 뵙다가 첨 인사 드리는 자리여서 참 반가웠습니다. 선배님...^^ 바쁘신거 같아서 제대로 인사도 못드리고 허둥지둥 나왔습니다만 다음 기회엔 기꺼이 자원봉사 하겠습니다. ^^ 오늘의 압권은 아마도 서빙하시던 아저씨들이 아닌가 합니다. ^^ 접시 들고 가만 서서 무대를 아주 머 정신없이 보시던데요? 이정숙 언니의 모션과 서현주님의 라임 설명하시는 모습이나 아이들이 능동적으로 참여하는 모습, 어머니들이 자연스럽게 따라하시는 모습 보면서 참 신기해하는 인상을 받았습니다. 에어컨이 빵빵했지만 넷가에 모이신 분들의 열기에는 좀 부족하지 않았나 싶을 정도였구요. 다음에 더 큰 곳에서 많은 분들이 직접 참여해서 만나는 기회 또 만들면 좋겠다는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머 그런 일은 없었겠지만, 식사비를 잘 거두는데 무리가 있었던 것 같아요. 따로 확인하시는 분도 없고. 그렇다고 일일이 확인할 수도 없는것이고.. 다 쑥쑥을 사랑하시는 분들이 온거니까 믿고 편하게 하신 것 같아요. 저야 의심이 많아서 그런지..^^; 죄송합니다. ^^ 같이 모시고(?) 간 분들이 너무 좋아하셔서 오늘 아주 보람있었답니다. 혹 동영상 다시 보여드릴 수 있나요? 못 오신 분들 꼭 보세요. ^^


쑥쑥몰
체험이벤트













저 아이디 "초심이"로 바꿀까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