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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기일전...

  • 브죵
  • |
  • 2010-03-26
89

한번씩 슬럼프가 오는 것 같아요.

 

아이 영어자체에대한 슬럼프라기 보다는 쑥질을 하면서 비교하면서

아이와는 상관없이 저 스스로에게 오는 슬럼프지요.

 

계획대로 잘 듣기도 하고 읽기도 하고 있으면 좀 덜한데,

그렇지 못한 때, 다른 사람의 성공이나 성실함이 부러움을 넘어서 자꾸 마음속에 비아냥이 일어나고,

이런저런 변명거리를 찾아보려는 마음이 자꾸 생깁니다. ( 그 집은 유전자가 뛰어날거야.. 뭔가 특별한 것이 있을거야.. 등등)

 

저는 남자아이 (3학년) 하나 키우고 있어요. 아이 교육에대한 문제는 거의 전적으로 제가 결정을 하는 편이라 제 선택이 상당히 중요합니다. 물론 남편이 암묵적으로 동의는 하지만요. 

요사이들어선.. 참 아들녀석 어찌 키울까.. 고민이 됩니다. (뭐.. 딸이라고 쉽다는 이야기는 아닙니다)

 

저는 사람들이 대체로 천상 여자다.. 뭐 그런 이야기를 하기도 합니다..(돌 날리실 분 ㅋㅋ)

그런데 학교 샘들도 대부분 여자 샘들이시고 정해놓은 틀과 과제를 꼼꼼히도 챙겨가십니다.

아이들이 자라는 동안 남자의 표상으로 볼 수 있는 것은 아빠가 전부다라고해도 과연이 아닌 것 같아요.

청소년기 쯤 되면 친구들 자리도 커지겠지만 아동기엔 적어도 말입니다.

 

수요일은 야구가 있는 날인데.. 방과후 도서관에 1시간 책 보다가 2시간 수업을 하고 끝나면 5시에요.

아들녀석이 맡는 포지션마다 선생님(아주 젊고 잘생기셨어요..^^)의 과한 칭찬을 들었나봅니다.

얼마나 오바했으면 늘 하던 야구인데..  허벅지가 당긴다고 할 정도로.. 

그날 날이 모처럼 따뜻해서 그랬는지.. 야구간 아이를 찾는 인터폰이 몇차례 울려서..

오자마자 글러브 팽개치고 자전거 끌고 또 나가는 모습을 보면서.. 저 넘치는 에너지는 어디서 나오나.. 란 생각을 했습니다.

 

씻고 저녁먹고.. 한숨 돌리니 8시 훌쩍 넘은 시간... 피곤이 몰려오겠죠..

숙제와 영어책 최소한 읽고, 결국 일기는 다음날 아침에 일어나서 겨우 써갔죠.

 

마음이 가볍지만은 않습니다. 겨우 하루이긴 하지만 평일 중간에 하루를 온종일 놀게 하니 말이죠. 그래도 아이의 상기된 얼굴 ,자랑스러워하며 이야기하는 자신의 나이스 플레이들(믿거나 말거나)  젊은 야구 선생님과 형들과의 즐거운 야구놀이는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아이의 기쁨입니다.

 

플레이어 고장으로 흘려듣기도 힘들고, 어제는 컴으로 디비디 1시간 본 것이 듣기의 전부였고 미스터맨 6권정도.. 읽기는 아무래도 시간을 오래 할수가 없더군요.. 목이 아프고 지치니까..

하루종일 놀기만 하는 것도 아닌데.. 저녁 시간이 되면 할일의 리스트들이 아이와 저를 짓누르는 것 같아요.

특히 일기와 자기주도 학습장 채우기가 1시간 걸리니.. 진짜 자기 주도적 학습을 할 시간은 많지 않다는..

도대체 숙제가 자기 주도적 학습인지도 의문입니다. 학교주도적 학습이 아닌가.. 싶습니다.

숙제 할 시간이 없으면 학원 그만둬라.. 뭐 이런 사교육없는 학교의 취지인지...( 제가 좀 꼬였죠. ^^)

 

한글책읽기... 거의 못하고 있어요. 영어도 그닥이죠.  

자랑도 아니고 말이죠.

 

그래도.. 나는 남자아이를 키우고 있고 , 충분히 에너지를 발산하고 활동할 시간을 확보해줘야한다는

생각이 듭니다. 쉬는 시간에 책을 끼고 있으리란 기대는 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그저.. 남의 집 이야기다.. 하고 맘 편하게 (정말 편하진 않지만요) 생각하려 합니다. 

 

저처럼 기운 빠지신분 있으면.  같이 힘내요..

다시 심기일전.. 하자구요..

 

제가 혼자 운전할 땐 차 볼륨을 아주 크게 틀어놓고 다녀요..

어제 그렇게 듣고나니 아주 가슴이 시원해지더군요.. CNBlue 의 외톨이야.. 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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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03-28 02:10
답댓글

브죵님 글을 읽으면서 아이가 참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일주일에 하루 정도는 괜찮을 거 같아요..

브죵님이 천상여자라굽쇼?

전 늘 여장부라는 생각을 했었는데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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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브죵
  • |
  • 2010-03-28 14:48
제가 쑥에선 좀 성질이 더러벘죠.. ㅋ
실제론 더럽지만. 남들에겐 잘 못그러고.. 식구들한테만 드럽답니다..
제가 목소리가 작고. 차분한 편이라..
보통 여자같다.. 라고 말씀들하세요..

제 성질을 모르고 ㅋㅋ

저희 아이가 그 행복을 모르니까.. 그게 전 섭섭해요. 가끔..
다른 애들보단 더 헐렁한 거 같은데..
본인은 늘 부족하다 느끼죠.. 노는 시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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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울
  • |
  • 2010-03-27 20:21
답댓글

헉 ㅡㅂ죵님  쑥쑥의 스타다... 이어마어마한 댓글 ... 젤사랑을 많이 받는겨...

브죵님은 천상여자다?  는 거는 잘모르겠고  ㅋㅋ  누가 뭐래도  성실과 의리 이쪽으로는  폄범하지 않은사람이지요 

애들은  놀면 하루가 다 가요  한번 놀아버리면 다른것을 챙기기가 쉽지 않더라고요..흥분하고 들썩거려서 다시 맘잡기 힘들어요..남자아이들이 더하지요

그래서  엄마들이 애초에  애들한테 노는시간을 안주든듯합니다...

잠깐 저녁해주기전에  딸 텔레비젼 보는틈에 언능 점만 찍고 갈라는데...괜히 타령나올라 하니 이쯤에서 그만하고  젤 씩씩한 브죵님이  원래디로 돌아와야쥐.... 그모습이 젤 편해요....우울모드는 낫설으~

빨랑 돌아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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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브죵
  • |
  • 2010-03-27 20:46
주울님 눈엔 천상 여자로 안뵈나봐요. ㅋ
다행이기도 하네요..^^
제가 좀 내숭과라서 말이죠.. 천상여자였다가.. 좀 돌변하기도 하죠...ㅋ
씩씩하기도 해요.. 때론..

우울모드.. 뭐 그건 한참 전에.. 좋아졌구요..
애한테 자꾸 뭐해라해라.. 하는게 맘이 안 좋아서 그래요..

의리.. 글세.. 의리는 주울님이 더 있는 거 같은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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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다2
  • |
  • 2010-03-27 12:21
답댓글

요즘은 쑥 눈팅두 바쁘네요 ㅠㅠ

모두들 잘 지내신거죠~~ ^^

걍 지나가려다 ... 흔적 남겨요

 

 

제가 저혈압 기운이 좀 있어서 사실 오전시간이 좀 힘들어요

일단 오전 11시가 넘어야 온전한 상태임다

그런데 계속 그러질 못하니 아주 죽을맛임다

 

 

3월 두번째주부터 친정아버지 입원과 수술로 마이 바빴어요

연세가 좀 되셔서(78세) 수술일정이 입원후 바로가 안되니

더 긴거 같아요 이젠 어느정도 회복이 되시구 아프지는 않다고

하니 다행이긴 하지만 암2기라 다른곳으로 전이는 되었답니다 ㅠㅠ

그냥 두면 2~3년정도 사시구 항암치료를 하시면 오래 사실수 있다구

하지만 항암치료가 체력적으로 많이 힘들어 잘 견디실지...

 

 

아이는 이제 2학년...

급식을 도와주시는 할머님들이 4월부터 오신다니

그이전은 엄마들이 합니다. 여기두 주2회는 기본 가끔 주3회에 청소까지

하니 더더욱 바쁘네요 헉헉

 

 

실은 제가 사명감이나 봉사정신이 투철해서 이리 학교에 자주 가는건 아니구

아이땜에 가는거예요 제그릇이 그정도밖엔...

아이짝이 1월생 (제아인 12월생)에 머리하나크고 검도3년한 실력인데

많이 맞나봐요 ㅠㅠ 그주변에 앉은 아이들이 거의 맞는듯한데 짝이니

뭐 좀더 많이 맞겠죠 뭐 맞을짓두 더 하겠죠

저한테 고집부리는 실력을 보면 미루어 짐작 z z z

그래서 제가 꾸준히 얼굴보여주며 사이좋게 놀라하구

썩소를 날려주다가 도저히 안되겠어서 저번 토욜은 전화한번 했네요

그집엄마에게... 그이후로는 잠잠한거 같아요

하던거니 4월전까지는 급식과 청소로 들락날락 해야할거 같아요

그런데... 새로운 복병 ㅠㅠ

뉴페이스가 등장한거 같아요 요즘은 그분께 당하신다는...

몇몇 아이가 당한다하니 딴엄마가 전화해주시겠지요

전화하기 참 힘들거든요 ㅠㅠ

왜 이리 야물딱지질 못한지 ... 타겟이 되는 아이들 무리중 끼어계신건지

그림 잘그리기 뭐뭐잘하는 아이 명단엔 엄꼬 ㅠㅠ

 

 

제가 딸에 대한 욕심이 좀 있었는데 이제 완죤히 접었슴다 ㅋ 해오름님 아셨죵

자식 뒤치다꺼리가 이리 힘든지 여전엔 미쳐 몰랐거덩요

 

 

암튼 병원과 학교 들락날락하구 밥하기 젤 싫어하는 제가 아버지와 엄마 반찬해

나르느라 하루가 어찌가는지 몰것슴다

새언니는 친정어머님이 말기암에 얼마 남지않으신 상태이구 직딩이라

여러모로 힘들고 제가 병원근처이니 ...

 

 

처음엔 암이란 말에 눈물이 주루룩하더니 사람맘이 일케 간사하네요

병원밥 맛없다... 올때 뭐뭐가져와라... 맬 병원 들락이니 이젠 좀 짜증이...

그래서 자식 키워봐야 소용없단 소리두 알겠구 ㅋㅋ 자식이 4명이래두 이리

힘이 드는데 전 하나이니 자식 부담 안주려면 내가 건강하게 살다

가야겠구나란 생각두 마이 하구...

또 경제적인것두 걱정이 되네요 4명이 나누어 병원비부담하는것두 부담인지라

아이에게 이런 부담 안지우게 해야겠단 생각까지...

(병실엄따구 2일동안 1인실 입원했더니 방값만 하루당 25만원씩 50만원이네요 ㅠㅠ )

 

 

아이는 엄마가 바쁘고 힘이 드니 너님이 하구 싶은대로 하세요~~ 놔두었더니 하루 한권

집듣도 며칠째 건너뛰시기도 하고 한번가는 영어학원 숙제까정 부담스러워 하신다는

슬픈사연을 전합니다 ㅠㅠ

디비디보기두 거의 못하구 있어요

 

아이는 여전히 게임에 몰입중 모노폴리 인생게임 우노어텍 3가지 줄기차게 여전히 타는 목마름으로 진행중.... 공부나 책읽기를 그리 했으면... z z

 

학교생활은 담임샘이 남자분이라 통제없이 자율적으로 맡기시니 좋기두 하고 걱정두 되구

일기나 독서 강압적으로 시키면 어른되서는 근처두 안가신다며 하고싶을때 하게 놔두라

하시고 날 좋을땐 피구2~3시간씩하시니 교과수업은 알아서 하라는건지 책두 학교에 두고

나니게 하고 예습은 저얼대 시키지 말라시니 ...

아직 저학년이니 그려려니 하다가 한편 이러다 일기쓰기 더 힘들어하고 책과 더 멀어지지

않을까 하는 걱정이...

 

 

또 하나는 하시는 일이 많아 자주 자리를 비우시니 안전사고두 걱정이 되구...

그래두 남자샘이니 좋은거 같아요

 

옛날엔 느려서 구박 마이 받았는디 ...

걍 놔두라 하시구 할때까지 모든 아이들을 한시간이구 두시간이고 기다려주심다 ㅋ 아마두 일찍 집에가믄 사모님이 싫어하는걸 아시는지 ㅋ

그림그리기와 한자쓰기가 있는 토욜은 여럿이 교실에 있죵

이러다 재촉하는 사람이 엄써 더 느려지는건 아닌지...

 

밥먹기와 그림그리기 늦게하기의 달인인 아드님이 재촉안하시는 샘덕분에 달인 반납해야할거 같아요 ㅋ

떠들고 까부느라 늦은 아이들도 많아서요

 

 

아이는 방과후 컴터수업 주2회 하구 있구

피아노는 담달 체르니30 들어가구

컴터는 재미있어하구 피아노는 손모양이나 박자는 좀 글치만 치는걸 좋아합니다

책은 안봐두 짬짬이 피아노는 치거든요 전 지겨워 할까봐 연습은 안시켜요 지가 동요치구

배운거 쳐보구 그래요

태권도는 4월 국기원 셤보러 가는디 전 아이가 하는 동작이 무용하는줄 알았다는..

몸치임다 그리구 운동하는걸 즐기진 않아요 ㅠㅠ 이부분이 젤로 아쉽다는

브죵님 아드님이 무지 부럽슴다

역쉬~~~ 남자는 운동을 좀 해야 멋지지않것슴까!!!

 

 

3월 바쁘고 힘들고 지치구 ...그래요

그래서 빨리 지나갔음 좋겠어요

아직 퇴원날이 정해지지 않아서 여전히 정신없이 보내긴 하겠지만 ...

다들 몸건강하시구 담에 뵈요

특히 환절기 감기조심하시구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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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라바
  • |
  • 2010-03-27 12:45
바다님~~
저두 기둘리고 있었는데...
정말 바쁘고 정신없으셨겠어요..ㅜㅜ
저두 2월말 시엄니 손목 골절 수술하시고
2주 입원 한주 저의 집에 계셨는데..
정말 제가 이리 요리가 안되니 참으로 더 힘들구나를 느꼈습니다.
정말 일인실 계심서 밥맛없다 이것저것 답답하다
하루 이틀 병원까지 한시간씩 가서 그런 말만 들으니 슬슬 속에서...
--속좁은 며눌 맞습니다...ㅜㅜ
두 아들은 돌아가며 엄니 옆에서 잤는데요..
거동 힘들거 없는 엄니 옆에 자는 이유는
울 엄니가 글씨 밤에 혼자 자기 무섭다는 이유였답니다..ㅜㅜ
암튼...

바다님~~4월이 얼마 안 남았네요...^^
좀더 비타민씨!!라도 좀 챙겨드시고
저혈압이었군요..ㅜㅜ
그거이 아침이 힘든 건가봅니다...
저의 시엄니 저의 집 계신 동안 제가 당뇨주사 혈당검사 해 드렸잖아요..ㅜㅜ
아웅~~주사 이런거 참 무서버 하는데
어쩔수없으니 하게는 되더군요...ㅉㅉ
우리 이 정신없고 바쁜 3월 잘 보내고
4월에 좀더 힘차게 보아요~~
근데 왠지 바다님은 계속 바쁘실듯한데
어쩌나...

참 울 아들도 이번에 이리 느려터지고
답답한 녀석 찰흙에 빠져 정신 못차리는 녀석을
그래도 이해해주는 샘을 만나 다행이랍니다..^^
아무쪼록 스스로도 정신좀 차리길 바랄 뿐입니다...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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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브죵
  • |
  • 2010-03-27 14:04
힘든 시간 보내고 계시네요.

정말.. 현실적인 문제들 앞에선.. 다들 쪼그라들 수밖에 없어요.
내몸 힘들고 돈 들어가면... 참 지치고 힘들어요.
나중엔 의무감만 남기도 하구..
물론 시부모님일 때 더 빨리 의무감으로 접어들긴 하지만요..

건강하게 살다 가는 것도 자식에도 도움이 되는 것인데...
저도 딸랑 아이 하나 키우니.. 참 노후가 걱정이에요..

바다님.. 한번 얼굴 뵛잖아요..
글로는 말발이 센데.. 힘이 좀 없어보인다 했더만.. 저혈압이시군요..ㅜㅜ
물론.. 고혈압보단 큰 위험이 없긴하지만..(저희집 고혈압집안...)
그래도 맥이 없어 젊은 시절이 좀 괴로운 것 같아요..(제 절친들 저혈압 ㅜㅜ)

암튼.. 쑥에선 자주 못뵙더라도..
맘속으로 그리워하면서.. 또 생각하면 기도한자락 보탤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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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규맘
  • |
  • 2010-03-28 00:42
바다2님 댓글에 반가워 달려왔는데.... 많이 바쁘고 힘이 드시겠어요
건강 해치지 않게 충분한 수면과 봄철 나물도 듬뿍 ^ ^
다음에 밝은 모습으로 뵈어요
  • 글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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