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오늘 넷가에서 이뤄진 강의를 온-오프 라인 모두를 통해서 들었네요. 오전에 다른 볼일 때문에 조금 늦게 도착해서 맨 뒷자리에 앉았거든요. 그래도 그곳이 약간 높아 잘 보였구요, 테이블에 설치되어 있는 컴퓨터를 통해 넷가로 접속해 실시간 동영상도 보고 대화창을 통해 접속하신 분들과 채팅도 했습니다. 동영상은 바로 앞에서 찍고 있는 장면이었는데 2초가량 늦게 뜨는 것 같더군요. 나중에 직원이 영상은 끄라고 해서 대화창만 열어놨습니다. 아무튼 제가 현장에 나와있는 리포터같은 느낌이더군요. 대화방 질문을 히플러님에 즉석에서 드려 얻은 답을 올리기도 했으니까요. 세미나는 물론 좋았지요. 앞에 올리셨던 분의 말씀처럼 아이들이 많았어도 다들 재미있게 들었습니다. 히플러님의 강의는 박람회 때에 들으셨던 분이 많았지요. 이정숙님의 율동도 그렇구요. 저는 그 박람회 때는 못갔지만 그 전에 들어본 적이 있었고, 히플러님의 다이어리도 읽어봤지만 직접 보고 또 참여해서 해보니 또 다른 느낌이었습니다. (그래서 체험이 중요한 듯..) 저는 지각한 탓에 뒷풀이까지 참석했는데 다들 아이들을 데리고 오신 분이었고 저만 혼자더군요. 오늘 생일을 맞은 울 아들은 어린이집에서 절 기다리고 있는데.. 오늘 강의는 아이와 같이 했으면 좋았을 그런 내용이라 아들 생각이 많이 나더군요. 아이들이 거의 비슷한 또래였는데 서로 술래잡기하며 잘 놀더군요. (참, 위에 올리브색 티셔츠를 입고 안경을 쓴 사람이 저입니다) 뒤풀이에 참석하신 분들은 히플러님이 주신 선물도 받았지요. (비밀입니다. 후후.. 넘 좋아서리..) 저를 비롯하여 다들 반가운 마음은 가득한데 좀 벌쭘히... 그랬지요. 좀 더 활발히 인사를 나눴으면 좋았을텐데.. 홍똘맘님은 처음 들어오실 때부터 금방 알아볼 수 있었는데.. 인사가 늦었구요. 뒷풀이에 오신 원이맘님은 사진과는 다른 분위기였어요. 더 젊어 보이신다고나 할까.. 제가 세련되지 못해 같은 테이블에 앉은 님과도 제대로 통성명도 못했네요. 26개월쯤 된 사내아이랑 같이 오신 분.. 다음엔 우리 아는 체 하기로 해요.. 사무실에 같이 나온 24개월(?)된 아이랑 오신 분과 연지 모친 되시는 분. (아이디를 그만 잊어버렸어요. 제가 이래요) 모두 모두 만나서 반가웠어요. 너무너무 수고 많으신 히플러님.. 또 좋은 이벤트 계획하고 계시더라구요.. 그때 또 뵐 수 있었으면... 오늘 아쉬운 점이라면, 예상외로 접속자수가 적더라구요. 웬일인지.. 이젠 그만 아들한테 가서 봉사해야겠네요. 어린이집에서도 담임선생님과 상담하느라 늦고 이마트에서 대충 저녁먹이고 지금은 혼자서 비디오를 보고 있으니.. (나 엄마 맞어?) 이만 접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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