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플러님의 글입니다. > 일단 샤샤를 처음 접했을때 제가 받았던 느낌을 말씀드릴게요. > > "어, 쎄서미 스트리트 매거진 비스무리하네?"였답니다. > 쑥쑥에 오래 계셨던 분들은 아시겠지만 쎄서미 스트리트 매거진은 > 예전에 수입되었던, 타임지처럼 얇은 아이들용 잡지였지요. > > 얇긴 하지만 그 안에 들어있는 내용은 너무나 알차서, > 지금도 우리 아이들은 그 잡지를 들춰보며 이것저것 놀이를 > 해보기도 한답니다. > 얼마전에는 랩심으로 마라카스를 만들기 위해 얼마나 부엌을 들락날락했는지.. > > 쎄서미 스트리트 매거진은 매 달마다 주제가 바뀌었습니다. > 이달은 Play& Pretend, 이달은 Barnyard, 이달은 Summer Fun.... > 각 주제에 맞는 스토리가 들어있기도 하고 액티비티 제안이 있기도 하고, > 자르고 붙이는 게임이 들어있기도 하고, 파닉스도 다루고, 숨은 그림찾기도 있고... > > 게다가 그림도 아주 훌륭하고 컬러도 화려해서 > 종이가 얇아 튼튼하지 않다는 점만 빼고는 너무나 이상적인 잡지였지요. > > 그런데 샤샤가 바로 그런 스타일이었습니다. > 각 저널 (워크북이 아니라 잡지, 저널이라는 표현을 씁니다.)마다 주제가 > 있고 그 주제별로 다양한 접근을 시도하고 있지요. > > 지금은 절판되어 너무나 안타까운 쎄서미 스트리트 잡지의 아쉬움을 달래주기에는 > 그림이 좀 모자랐지만..(이건 솔직히 부인할 수 없습니다.ㅠ.ㅠ) > 어렵지 않은 영어로 되어 있고 각종 액티비티나 > 스토리, 놀이도 우리 실정에 맞게 잘 만들어져 있었습니다. > > 또 한국에서 만들어진 교재의 90%가 가지고 있는 문제점, > 유아교육 측면에서 보았을때의 오류나 영어적 표현의 오류도 > 적어도 제 수준에서는 찾을 수가 없었구요. > > 지금까지 쑥쑥에서 공구를 했던 외국의 뛰어난 그림책들과 비교했을때 > 분명히 샤샤는 이질적입니다. 하지만 저는 샤샤를 > 이제껏 쑥쑥의 방식으로 유아영어를 > 꾸준하게 접한 분들의 한결같은 바램, '이젠 체계를 좀 잡아주고 싶다'라는 > 부분을 충족시킬 수 있는 워크북의 개념으로 접근하셨으면 합니다. > > 샤샤 잉글리시는 영어만을 가르치기 위한 워크북은 아닙니다. > 한마디로 유치원의 1년 과정이 그대로 영어로 변환되어 담겨져 있다고 > 보시면 될겁니다. 아래 그림에서도 보실 수 있듯이, > 인포액티브에서나 볼 수 있었던 도표개념을 함께 생각해보는 > 수학적 접근을 다룬 부분도 있습니다. > > <img src=http://suksuk.co.kr/goongoo/99th/j_6_b.gif> > > 혹은 엄마와 함께 할 수 있는 요리나 실험도 다루어 주고 있습니다. > <img src=http://suksuk.co.kr/goongoo/99th/j_6_b.gif> > > 기존의 영어교재와는 확실하게 차별화되는 접근이라 할 수 있지요. > 우리 아이들이 유치원에서 계절에 대해 배우면서 관련책도 읽어보고, > 노래도 배우고, 가을맛나는 요리도 해보고, 공동미술작업도 해보고 > field trip 도 나가보고, 도토리로 수셈도 해보고.... > 그런 부분을 영어로 담았다고나 할까요? > > 맥그로힐이나 리터러시 플레이스같은 교재들과 연계를 해서 학습할 수 있다는 > 얘기는 이렇게 주제별로 분류가 되어 있는 책이기에 > 기존의 스토리북들을 함께 활용해줄 수 있다는 것입니다. > 실제로 미국의 리터러시(읽기/쓰기)교과서들은 스토리북들을 > 주제별로, 그리고 단계별로 나누어 두었으며 거기에 따라 > 여러가지 액티비티를 아우른 프랙티스북 (혹은 워크북)이 딸려있는 형식입니다. > > 맥그로힐 스팟라이트의 강점은 이러한 프랙티스북이 한국의 학습자들 입맛에 맞게 > 아주 잘 만들어져 있다는 점이었지요. 실제로 강의를 다니면서 들은 이야기 중에, > 맥그로힐 Grade 1 의 초기 레벨 스토리 자체는 어렵지 않지만 > (사실 거기 나오는 책들은 쑥쑥에서 1-2살에게도 읽어주라고 추천되는 > 리스트가 많이 겹칩니다.) 그 간단해 보이는 스토리북에서 > 많은 내용을 확장해서 학습하도록 하는 프랙티스북을 소화하려면 > 5-6세도 힘들구나..하는 내용이 많았습니다. > 맥그로힐 킨더가튼의 프랙티스북은 그래도 좀 쉬워서 5-6세까지도 > 낮출수 있구요. > > 에구..나 샤샤 얘기하고 있었지... -_-;; 샤샤도 마찬가지입니다. > 언뜻 보기에는 쉬워보이는 내용이지만 실제로 적용해보면 > 의외로 영어수준이 높은 아이들에게도 추천이 될 수 있습니다. > 처음 시작하는 아이들에게는 물론이구요. > > 인포액티브 애기를 하셨는데, > 인포액티브 처럼 고차원적인 인지적 수준을 요구하지는 않습니다. > 사실 인포액티브는 영어가 어려운 것이 아니라 > 그 내용을 완전히 소화하기 위한 높은 사고력을 요구한다는 점이 > 기준 연령을 높이는 원인이었지요. > > 하지만 샤샤는 세트 2 정도도 쑥쑥의 어머님들처럼 '내가 가르치겠다'라는 > 마음가짐만 되어 있는 분들이라면 충분히 적용할 수 있는 수준이구요. > > 무엇보다 샤샤 잉글리시의 강점은 (쎄서미 스트리트나 맥그로힐과는 차별화 되는) > 온라인과의 연계수업입니다. > > 특히 이번 공구에서는 가격만 할인되는 것이 아니라 > 차일드에듀넷의 회원권도 함께 포함이 되어있어 > 책으로 본 내용을 다시 온라인으로 학습하고, 또 부모님이나 선생님을 위한 > 레슨 플랜 등을 모두 참조할 수 있습니다. > > 처음 보는 교재이기에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시리라 생각합니다만... > 제 짧은 지식으로는 이 정도 밖에 설명이 안되네요.^^; > > 하지만 쑥쑥에서도 고심끝에 결정한 공구입니다. > 이토록 이질적임에도 불구하고 공구를 시작하게 된 것은 > 다 그만한 이유가 있기 때문이지요. 그동안 쑥쑥에서 하는 공구제품이 > 영어에 자신 없는 어머님들에게 어려운 내용이 많았던 것도 사실입니다. > > 하지만 이번 샤샤잉글리시만큼은 > 영어를 잘 하는 아이들에게도, 처음 시작하는 아이들에게도 > 모두 추천될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 (앗, 여기서 잘하는 수준은 혼자 영어일기를 써내고 > 어려운 챕터북도 혼자 읽고..하는 수준은 아님을 아시겠지요..? ^^:) > > 대강 기준 연령을 말씀드리면 샤샤 토들러는 3-5세, > 영어왕생짜초보 아이들 수준... (^^;) > 샤샤 세트 1은 4-6 세, 어느 정도 영어의 맛을 아는 아이들, 혹은 > 이 연령에 영어를 처음 시작하는 아이들 수준이고 > 샤샤 세트 2는 5-8세, 유아영어를 좀 해왔고 > 쓰기연습이라든지 영어 액티비티 등도 무난히 소화할 수 있는 수준의 > 아이들을 위한 수준이라고 봅니다. > > 에구..간단히 답변 드린다고 했는데 쓸데없는 소리만 길게 > 늘어놓은것은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 아무쪼록 선택에 도움이 되시길..^^ > > > 세아이맘님의 글입니다. > > 6세 9세 아이들이구요 > > 지금 맥-킨더 하고 있는데 알파벳은 다 알고 있거든요 > > 맥그로힐과 연계해서 수업이 가능하다고 하셨는데 > > 좀 더 구체적으로 알고 싶구요 > > 1,2단계 난이도를 좀 더 구체적으로 설명해 주세요 > > 상세설명상으론 2단계도 그다지 높지않은 것 같기도한데 > > 인포 2단계 사서 아직 과학적 지식이 딸리는 관계로 미뤄놓아서 > > 선뜻 구입하기가 망설여지네요 > > 여월맘님의 글입니다. > > > 이번 공구 처음 영어를 접하는 유아에게 적합한가요? 세트2는 어느 정도의 단계인지... > > > 참고로 저희 아이는 48개월이고 집에서 영어환경을 접해준지 꽤 오래 되었거든요 > > > 영어에 거부감이없고, 기본적인 주제는 모두 다룬 상황인데 이 교재가 어떨런지... > > > 사실 지난 여성회관에서의 세미나에 참석했었는데, 제가 아이에게 영어를 접해주고자 하는 방법과 일치해서 공감을 했었거든요. > > > 한때 쑥쑥과의 인연으로 영어에 빠져살았지요. 그래서 쌓여가는 영어 교재,책이 민망하긴 하지만 이번 공구가 구미가 당기는군요. > > > 답변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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