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특기 적성을 시작했던 이번 한 주는 제가 연예인 매니저가 된 기분이었어요.
얼마나 스케쥴이 빡빡한지 차로 이동하면서 간식을 먹여야 할 정도였지요.
그래서 아이와 상의해서 스케쥴을 두 가지 수정하기로 했답니다.
하나는 주중에 하는 워크북 숙제들을 생략하고 주말에만 하기로 했습니다. 물론 자투리 시간을 이용해서 할수도 있겠지만 아이가 지칠것 같더라구요.
그리고 다른 하나는 4월부터 재즈댄스는 배우지 않기로 했습니다. 사실 아이의 요청에 의해 시작한 재즈댄스지만 저는 시키고 싶지 않았던거라서 아이가 먼저 안하고 싶다고 해서 두 팔 벌려 환영했습니다.
아마 다음 달부터는 조금 더 여유로워 질 수 있을 것 같아요.
1. 흘려듣기 : 빨간머리앤, 주니비, 베어스타인베어스, 프란시스, ORT등
2. 직접 읽기 : 누적 1700권 달성(3월 26일). 워크북 숙제를 없앴더니 자연스럽게 책읽을 기회가 생기네요. 한달에 평균적으로 100권정도 읽는 것 같습니다.
3. 영어로 말하기 또는 글쓰기 : 아이가 학교에서 영어로 발표를 무척 하고 싶다고 하네요. 영어가 너무 쓰고 싶은데 쓸 곳이 없어 속상한 모양입니다. 영어 그림책을 만들어서 학교 앞에서 팔면 팔릴까 하며 고민하고 있습니다.
4. 영어 그림일기 쓰기: 매일 즐겁게 쓰고 있습니다.
5. 디비디 보기 : 빨간머리앤(제가 보기에는 어려워보이는데 아이는 무척 재미있다고 하네요. 저에게 와서 대사 말하면서 스토리 설명하는 것을 보면 볼 만 한가 봅니다)
6.워크북 풀기 : 레디앤션 워크북 한권. MATH(1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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