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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은 말할수 없다.^^;;(아니 언젠간 말하고 싶다??)

  • 라바
  • |
  • 2010-03-27
5

함께 하는 세상님의 글 잘 보았습니다.

원글은 작아 보기 힘들었는데

이렇게 답글로 하니 원래 글씨체로 잘 보입니다...@@

왜그런거지요??(나? 컴 잘 몰라요...컴? 나 잘 몰라요...)

 

함께하는 세상님

정말 제가 참으로 알려드리고 싶은 소식을 이리 알려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사실 저두 이제 시작하시는 분들에게 핑크빛(희망)을 드리고 싶으나..ㅋㅋ

제목처럼 전 아직은 말할 수 없어서리...^^;;

하지만 답답하시더라도 쑥쑥맘님들은 다들 잘~~기둘러 주실거라

저혼자 믿고 그냥 저는 계속 이렇게 고고씽입니다..^^

 

함께 하는 세상님...

아이들도 참 기특해요...

칭찬 바가지로 날려 준다고 전해 주시길...

얘들아~~잘하고 있는 거야~~수고했어~~

계속 우리 이렇게...알쥐~~~??

화이팅~~!글고 함께하는 세상님도 화이팅~~!!

 

 

 


: 함께하는 세상님의 글입니다.
제목이 너무 거창한가요?
벼르고 벼르다 쓰는 글인 만큼 저 나름대로 거창하게 붙여보았습니다.^^
쑥쑥을 알고 아이들과 집에서 영어를 진행하면서 처음엔 참 힘들고 두렵기도 했지만 이제는  마음에 많은 평안함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런 믿음을 가지고 진행할 수 있게 해 주었던 쑥쑥에 꼭 한번은 이런 글을 남겨야 할 것 같은 마음의 짐을 내려놓고 싶어 이렇게 글을 씁니다.
처음 쑥쑥을 알게 된건 4년 쯤 전인것 같네요. 이제4학년 3학년이 된 딸 아들,,
딸아이가 7살,아들은 6살이 되었을 때,,,
그 전에는 아이들에게 영어를 접하게 하겠다는 생각이 전혀 없었습니다.
어릴 때 부터 독서교육이 중요하다고 생각하여 꾸준히 동화책을 읽어주고 아이들도 책을 좋아하여 다양한 책을 많이 읽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제가 영어관련 육아서를 한 권 읽고 영어에도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그 때부터 영어관련 육아서를 열심히 찾아 읽고 엄마표 영어라는 것의 의미를 조금씩 알아가게 되었습니다. 그러다가 우연히 쑥쑥도 만나게 되었지요.
그 때부터 저는 줄곧 쑥쑥을 드나들었습니다. 그렇게 긴 시간동안 드나들면서 어찌 댓글한 번 안달고 있었냐는 질책을 하실 분도 있을겁니다. 솔직히 그런 마음의 짐을 오랜동안 갖고 있었으니까요..
저는 직장맘입니다. 직장에 있을 시간동안에는 바빠서 들어오기 힘들고 대부분 퇴근하고 아이들 영어를 진행하는 동안 옆에서 쑥쑥에 들어와 글들을 읽곤 했습니다. 처음엔 글을 쓸 시간적 여유가 없었고 어느 순간에는 초보도 아니면서 갑자기 글을 쓰자니 좀 겸연쩍은 마음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오늘에서야 이렇게 긴 이야기를 풀어보려고 합니다.
이제 제법 레벨이 높아져서 자랑하려고 글을 쓰는 것이 아닙니다.
이제 막 시작하는,,그리고 열심히 1,2년 정도 하신 분들 중에 과연 될까,,
의구심이 들고,, 주변에서 모두 학원을 보내기에 마음이 불안하신 분들을 위해 적어보려는 것입니다.
아직은 아이들 수준이 그리 높지도 않고,,, 가야할 길도 멀지만,,
매일 열심히 하니,,,학원 다니는 아이들 보다 편안하게,,,
그리고 그렇게 많은 비용을 들이지 않고,,(책을 사는 비용은 학원에 비하면 얼마나 저렴한걸까요? 더구나 아이가 두 명이니,,,)
자연스럽게 영어가 어느정도 되더라는 이야기를 하는 것입니다.
올 2월에  처음으로 학원 두 군데를 다녀보았습니다.
이제까지 한 번도 그런 테스트를 받아본 적이 없었고
집에서도 제대로된 학습지를 해 보지 않았기에 사실 제대로 테스트를 할 수 있을까 걱정을 하며 갔습니다.
처음에 청*에서는 둘째아이는 테스트가 어렵다고 했습니다.
학원 경험도 없다고 하니 더더욱 미심쩍어 하며 April로 가보라고 하더군요.
연년생이고 영어 레벨이 같다고 말씀드려 겨우 테스트를 할 수 있었습니다.
결과는 제 기대이상으로(진짜 잘하는 아이들 기준이 아니고^^)나왔습니다.
 청담어학원에서 두 아이(2월이니 3학년 2학년)모두 테라가
(쑥보다 좀 늦게 알게된 다른 싸이트에 학습서 도움을 받고자 이런 테스트 결과를 올리니  리딩타운 레벨에 비해서는 낮게 나온 거라고 하네요 ^^) 나왔는데
집에서만 진행하였다고 하니 믿지 않는 눈치 였습니다.
 굉장히 책을 많이 읽고 이해력이 좋아야 나올 수 있는 레벨이라고 설명하더군요.
 집에서 어떻게 진행했느냐 어느 정도 책을 읽었느냐,,
상담하시는 분이 꽤 집요하게 물어보셨어요...
그냥 웃으면서 매일 집에서 dvd보고 영어책 1시간씩 듣고 읽었습니다...했죠,
정말 꾸준히 해 왔다는 것 밖에는 내세울 게 없습니다.
그런데 또 다른 학원에서는 리스닝 없이 어휘,문법,리딩 이렇게 세 파트 문제를 풀게 하고 A4 용지에 영어로 ‘자신의 친구에 대해 써 보세요’ 라고 문제를 주더군요.
사실 아이들이 학습적인 면이 많이 부족하여 걱정을 많이 했는데 의외로
이 학원에서도 레벨이 높게 나왔습니다.
더 신기한건 둘째아이가 쓴 글을 보고 원장이 감탄을 했습니다.
표현력이 정말 좋다고,,스펠링은 군데 군데 틀렸지만
(사실 이런식의 롸이팅을 처음 해 봤습니다.
딸아이는 2학년부터 가끔 일기장에 영어일기를 스스로 써가기도 했지만,,
첨삭을 해 본적은 없고 아들은 한 번도 긴 글을 써 본적이 없습니다)
누나보다 더 발전가능성이 있다고 하셨습니다.
이런 결과를 받고 보니 저에게 큰 고민이 생겼습니다.
* 담어학원 같은 경우 바로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토론하는 형식으로 수업을 한다고 하는데 과연 아이들이 그런 수업을 따라 갈 수 있을지도 의문이었고,,
학습적인 면이 부족하여 학원을 힘들어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또한 직장맘으로서 시간 활용을 위해 아이들을 학원에 보내려던 생각이었는데
일주일에 두 번만 수업을 한다는 것도 저에게는 마음에 들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학원비는 또 왜 그리 비싼지요,,결국 좀 더 아이들과 함께 집에서 진행하기로 마음을 먹었습니다. .
지난 겨울 리딩타운 테스트에서 첫째는 4A ,둘째는 4B가 나왔습니다.
테스트를 자주 하지는 않지만 꾸준히 레벨이 올라가고 있습니다.
이상한 것은 둘째가 항상 레벨이 더 높게 나온다는 점입니다.
평소 책 읽는 양이나 태도를 보면 첫째가 훨씬 성실한데 온라인 테스트는
 둘째가 꼭 한 단계씩 높게 나옵니다. 찍기를 잘하는걸까요?
영어책은 같이 진행해 왔지만 한글 책 수준은 누나가 훨씬 높습니다.
그리고 최근에 제 고민이 깊어진 이유(학원에 가 본 이유도)는 첫째와 둘째를 함께 진행하기 어려워졌기 때문입니다.
두 아이의 성향이 다르고 인지수준에서도 차이가 나다 보니 더 이상 높은 레벨의 책을 둘째가 소화하기 어렵겠다 싶은 생각이 들어서요.
딸은 최근에 시스터 그림을 다 듣고 (중간중간 읽으면서 6권까지 진행,,7권을 사달라고 조르는 중)지금은 퍼시잭슨 3권을 듣고 있습니다.
그런데 아들아이는 이런 책을 진행하기 보다 좀 쉬운 책을 해야 하는 것이 아닌가 싶기도 하고 고민이 되어서 예전에 하던 책만(2-4점대)반복했습니다.
그러다가 며칠전부터 시스터 그림을 듣고 있습니다.
 (어려워하지 않고 재미있어 합니다)
이쯤 되면 ,,,지금까지 진행한 책이 무엇이었는지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실텐데,,
정말 새로운건 하나도 없습니다,,
여기 쑥쑥의 모든 어머니들이 선택하시는 책들을 그대로 따라했으니까요,,,
다양한 리더스와 2-4점대 책들은 거의 빠짐없이 집중듣기를 하였다고 보면 됩니다.
지금은 4점대를 편안하게 들을 수 있고 3점대 책도 편하게 읽을 수 있는 수준입니다.
대부분의 책들은 빌려 읽히기 보다는 사는 편이었습니다.
다행히 재작년쯤 직장동료와 마음이 맞아 함께하면서 책 사는 비용을 좀 줄일수 있었습니다. 시리즈 별로 책을 사서 서로 바꾸어 보았습니다.
그리고 레벨이 올라갈수록 책이 두꺼워지니 비용은 좀 더 줄어들더군요..
처음 엄마표 영어를 시작했을 때 주변에선 전부 이상한 눈으로 바라보더군요,,함께 할 사람들이 없어 참 외롭고 힘들었습니다. 하지만 늘 마음을 잡았습니다
학원을 다니면서 힘들게 영어를 하게 하기보다는
지금처럼 편안하게
(영어 dvd를 보거나 집중듣기를 하는 것을 전혀 공부라고 생각하지 않고
새로운 이야기를 듣는 것으로 생각하니까요)하는 이 더 낫다는 믿음으로,,
아직은 더 들어야할 책들이 있고,,아직은 재미있게 dvd를 보고 있으니,,
학교에서 돌아오는 시간이 좀 늦어지고,,제가 일이 바빠 조금 늦게 퇴근하면서,,
영어진행이 지난 날 만큼 많이 되지는 않지만,,
그래도 매일 빠지지 않고 하고 있으므로,,아이들의 영어는 성장하리라 믿습니다.
무엇보다 아이들이 영어를 어렵게 생각하지도 않고,,싫어하지도 않으니,,그것만 해도 성공했다고 해도 되지 않을까 싶네요
쑥쑥에는 아마 저처럼 수면위로 떠오르지 않는 많은 분들이 있을겁니다,,
하지만 늘 고마워하는 마음은 갖고 있을거에요,,
저도 오늘 긴 ~~글(너무 길어 죄송^^)로 그 고마움을 전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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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개구쟁이맘
  • |
  • 2010-03-29 16:05
답댓글

라바님, 공감합니다.

저도 말하고 싶은데

말할게 없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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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샛별마을
  • |
  • 2010-03-28 20:35
답댓글

엄마표 초 1 부터 시작해서 이제 2년 째 들어서고 있는데요..

과연 될까 하는 마음, 될꺼라는 믿음 둘 다 가지고 흔들릴 때 마다

이런 글을 읽으면서 마음을 다잡게 됩니다.

안그래도 주변에 학원에 보내는 맘들이 많아서 맘이 좀 불안했는데...

좋은 글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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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샤르휘나
  • |
  • 2010-03-28 17:44
답댓글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죄송해요....

나 컴 잘몰라요... 컴 나 잘몰라요......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라바님.....

똑같은 글을 반복해서 적으신줄 알고 봤는데...

서로 잘 모른다는 거군요... 왜케 재밌으신지...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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