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넷가에서 들은 강의들 참 좋았습니다. 32개월짜리 딸을 데리고 가면서 강의에 방해가 될까봐 걱정 많이 했는데 의외로 많은 분들이 아이들을 데리고 오셔서 마음의 부담을 덜었더랬습니다만.... 어제 제 딸이 친구들과 노는 모습을 보고 많이 놀랐습니다, 불과 한달전만해도 친구들과 잘 못 어울려서 걱정했었는데 어젠...아주....이리저리 천방지축 뛰어다니고 무대에 올라가고 모스크바님 아들-건주-를 껴안고.. 두분 강의하시는데 또 회원님들 강의 들으시는데 제 딸-여진이(하늘색 원피스에 머리 하나로 묶은 볼이 포동포동한 여자아이)가 넘 산만하게 했을꺼 같아 죄송스럽네요... 전 아주..땀이 삐질삐질 났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첨에 강의하기로 하신 분 대신 이정숙님께서 스토리텔링을 해주셔서 아주 만족스러웠습니다. 원래 계획된 강의는 대상연령이 좀 높았기 때문에 첨에 신청할 때는 히플러님 강의만 듣고 조용히 빠져나와야겠구나 생각했었습니다..^^ 이번 행사는 첨이라서 좀..어수선했던 것도 사실입니다. 히플러님과 쑥쑥운영진들께서도 고민하고 계시겠지만 다음엔 이랬으면 좋겠다...하는 점은.. 1.강의시간을 11시쯤으로 해서 강의를 다 듣고 나서 식사를 했으면 합니다. (식사하는 사람들 앞에 두고 강의하시기 힘드셨죠?) 그러면 유치원이나 어린이집에 아이를 보낸 엄마들의 참석도 좀더 쉬울 듯합니다. 2.강의의 확실한 연령target을 정하여 아이동반 가/불가가 확실했으면.. 어려운 문제일 듯 합니다만.. 이런 행사가 정례화된다면 이달은 유아를 둔 엄마 대상 강의로 아이들 동반 가능, 다음달은 초등학생을 둔 엄마 대상 강의로 아이들 동반 불가.. 이렇게요. 3.회비문제. 신청게시판에서 보니 돈이 안맞아서 쑥쑥에서 충당하셨다구요..T.T;;; 다음엔 신청자 list를 준비하셔서 입구에서 한분이 참석자 check하시면서 회비를 같이 받으시면서 이름표,강의용 프린트물을 같이 나누어 주셨으면.... 4.회원들과의 교류.. 전 어제 after에 가서 몇분 인사하고 오긴 했습니다만. 많은 분들과 인사나누지 못해 쪼금..섭섭했습니다. 인원이 많긴 하지만 간단하게 자기 소개하는 시간이 있었더라면 더욱 좋았을 듯 합니다. 좀 횡설수설 했죠?? (주제넘는 말씀을 드린건 아닌지....) 어제 뵌 모든분들 반가웠고요.. 히플러님..준비하신다고 수고많으셨고 주신 선물 감사드리구요.. 책에 직접 저자의 싸인을 받아 아주 기분 좋습니다. 여진이가 자꾸 표지의 히플러님 사진을 가르키며 '히플러 아줌마다~~'하네요.. 담에 또 뵙겠습니다.


쑥쑥몰
체험이벤트













저 아이디 "초심이"로 바꿀까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