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2학년 아이 1년동안 다니던 영어학원 끊고 엄마표로 과감히 도전하려고 합니다.
리틀팍스에 컨텐츠가 가장 많고 편하게 할 수 있는 것 같아서 일단 그걸로 정하고 시작한지 보름 정도 되는데요.
1단계부터 하니 뭐 아이도 부담없이 잘 해나가고 있어요.
근데 요즘 드는 의문은..
저도 영어에 관심을 갖다보니 티비로 외국영화나 드라마를 유심히 들어보면 '아니, 저 말이 저렇게 발음된단 말야?" 하고 놀라게 되는 게 한두개가 아니더라구요. 쉬운 단어도 자막이 아니면 짐작조차 할 수 없는거죠. 예를들면, who has를 "훠즈" 이런식으로 발음하고, "r" 발음은 거의 안되더라구요. privacy 를 거의 '퍼버시'로, everywhere를 '에버웨어' 이런식으로요.
말이 빨라서 그렇다기보단 그냥 요즘 그렇게 발음을 하는게 일반적인 것 같아요.
옛날 팝송들은 가사를 보면서 들으면 다 들리는데 요즘 팝송은 가사를 봐도 이게 어떻게 저렇게 발음되는지 도저히 이해가 안되는게 많더라구요.
이렇게 원어민 발음들이 조금씩 달라지고 있는데 리틀팍스에선 제가 낮은 단계만 봤지만 거의 정확한 발음들을 하고 있더라구요. 이걸로 공부해도 단계가 높아지면 위에서 말한 그런 원어민 발음까지 다 들을 수 있는건지, 아님 못알아듣더라도 첨부터 잠수네 식으로 만화나 영화 그런걸로 들어야 하는지 고민이네요.
사실 저도 그렇고 아이도 그렇고 못알아듣는 걸 그림만보고 유추해내면서 보는거 별로 안좋아하거든요. 울 아이도 아무리 재미있는 만화라도 자막없이 보라고 하면 싫어합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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