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함 침몰 사건 이후 괜히 우울하고 분노가 생기는 이유는,
당국의 발표들 들어도 여전히 깊은 심연의 바닷속에
빠져있는 듯한 느낌에 답답한 이유는
군대 가야할 두 아들이 있어서만은 아니겠지요.
어떤 사람으로 키우기 위해 교육시켜야 하는 지를 윤동주님이 서시를 통하여
알려 주셨다고 생각합니다.
죽는 날까지 하늘을 우러러 한 점 부끄럼이 없기를
잎새에 이는 바람에도 나는 괴로워했다.
별을 노래하는 마음으로 모두 죽어 가는 것을 사랑해야지
그리고 나에게 주어진 길을 걸어가야겠다.
오늘 밤에도 별이 바람에 스치운다.
정부와 군과 정치가에게 바라는 것은
하늘을 우러러 한 점 부끄럼이 없이
잎새에 이는 바람에도 괴로워하는 사람들이어서
국가와 국민을 위해서 이기심을 버리고 진실하기를 바랄 뿐입니다.
우리의 아이들은 하늘을 우러러 한 점 부끄럼이 없는 사람으로 클 수있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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