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들 어제 만우절 재밌게 보내셨나요??
아직 아이들이 어려서 만우절로 친구들끼리 뭐 써먹거나 장난치거나 그러지는 않았나봅니다.
그래도 만우절이 뭔지는 알더군요.
4월의 시작도 며칠 비가 오고 날씨가 우중충합니다. 오늘도 약한 황사기 있다고 해요.
아이들 모두 감기 조심하길 ......
큰 아이 때문에 어제 병원에 갔더니 선생님께서 약 잘 먹고 무조건 많이 자야 한다고 하셨어요.
그래서 9시쯤 잘 준비 하고 자기로 꼭 마음 먹었는데 10시가 좀 안되서 남편이 들어오고 티비를 켜더니 평소에 드라마를 거의 보지 않는 저와 우리 아이들을 유혹하더라구요. 새로 시작하는 드라마예요 '신데렐라 언니'
'자러 가야지'' 아이들한테 말 하면서 결국 끝까지 다 보고 말았답니다.
문근영 나오는 거예요.
아이들을 11시쯤 재우고 댓글 달아야지....생각했는데 큰 아이 재워주고 작은 아이 재워주다 잠들어버렸답니다. 어제 첫날이라도 댓글 열심히 달려고 했는데 못했습니다. 이해해주실거죠??
어제부터 우리 2학년 둘째는 수입 시수가 많아져서 목요일도 5교시를 합니다. 알고보니 다른 학교도 일주일에 한번에서 2번으로 늘어났다고 합니다. 1,2학년은 일주일에 한번 5교시 했었거든요.
힘들까봐 걱정 조금했는데 너무 재밌었다네요. 수학을 카드 게임식으로 수업시간에 했답니다
선생님 재량으로 수업을 하시나봐요. 그리고 앞으로 월, 화는 방과후 수학 보충을 해요. 신청서를 받긴 했지만 필수로 하는 것같은 느낌이구요. 각반 담임 쌤과 그 반에서 수업 끝나고 하는 것이구요.
5교시 늘어나서 좀 부담되고 불만이었는데 좋게 생각하기로 했어요. '집에서 좀 덜하면 된다' 로 생각을 굳혔답니다. 여기 계신 2학년 친구들도 수업 시간 늘었나요?? 궁금해서요.
대부분의 가정들이 영어책 읽기가 습관으로 잡혀가고 있는 것 같아요. 하지만 아이가 힘들어하면 아이들과 조율을 맞혀 갈 필요도 있다고 생각해요. 컨디션 좋은 날은 5권 이상 읽고 좀 피곤하거나 학교 숙제나 단원편가를 공부해야 할때는 하루에 1-2권만이라도 꼭 읽는 것으로요. 어제 여러분들의 댓글 속에서 단원평가에 대한 이야기도 나누었는데 꼭 그게 중요하다기 보다 저학년때 받아쓰기나 단원평가 시험으로 아이들은 학교 생활에 자신감을 얻거든요. 우리 둘째 1학년때 받아쓰기로 엄청 고생했는데 2학년 되니 쉽게 가고 있습니다.
뭐든지 매일 하기가 어렵다고 하네요. 꼭 매일 영어 책 읽기 하도록 도와주시고 흘려듣기나 집듣도 꼭 동반해주세요. '남들이 몇 분 하네' 그런 것에 필 꽂지 마시고요( 제 특기입니다^^) 하루 10분 몇 달 하다 보면 20분이 되고 쭉 몇 달 하면 30분이 된답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
어제 글 좀 둘러 보고 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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