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학년 남자아이입니다.
1학년 겨울방학부터 영어학원을 보냈습니다.(올 3월부터 Treasures 2.1들어갔네요)
숙제를 시키며 아이와 씨름한지1년 3개월정도 되었네요.
월수금 영어학원다녀와서 숙제하다보면 하루가 다 가고 화요일과 목요일에는 자기도 놀아야 한다며 영어는 쳐다도 안보고..... 이게 영어공부를 하는 건지 학원숙제의 노예가 되는건지 모르겠습니다.
사실 영어책도 별로 없습니다. ort의 매직키를 dvd로 보아 재미있어하기에 ort 5단계, arthur starter, little critter정도 밖에 없는데 그것도 읽을 시간이 없네요(?).
학원을 그만두고 읽기를 시킬까 고민도 여러번 했으나, 아이가 과연 집중듣기 등을 할까 ? 꾸준히 할 수 있을까? 하는 의문에 불안하여 그만두지도 못합니다.
3학년이 되고 보니 학교에서 오는 시간도 늦어져서 작은애 유치원 오는 시간과 비슷해지더군요.
그러니 둘을 데리고는 아무것도 할 수가 없습니다. 학원을 안보내고 집에서 영어를 한다면 제가 데리고 이렇게 저렇게 시켜야 할텐데, 그럼 작은애는 아무것도 해줄 수가 없거든요.
사실 지금도 작은애는(7세) 거의 방치입니다. 그나마 오빠가 학원갔을때 밖에서 놀게 해줄 수나 있지만 큰애가 집에 있으면 자기는 못논다고 툴툴거려 작은애도 잘 못놀리고 공부도 못봐주고 이래저래 피해를 보네요.
작은 애도 사실 영어고 국어고 해야 하는데 큰애 작은애 둘다 놓치고 있는것 같아 걱정이네요.
엄마표 하시는 분들 ,정말 하시면서 두려움이나 불안감은 없으신지? 아이가 혼자서도 집중듣기,흘려듣기를 하는지? 엄마표로 한다면 정말 듣기와 읽기만 하시는지 아님 다른 교재로 단어나 comprehension을 하시는지 알고 싶습니다. 그리고 둘을 키우시는분들은 어떻게 두 아이를 관리하며 가르치는지도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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