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학원 독서 프로그램 레벨테스트에서 grade3를 받아왔어요.
일주일에 책 3권씩을 빌려 본다고 하는데,이거 읽고 내용관련된 문제 풀고 북리포트 작성하고 그런 식이예요.
선생님 말씀은 저희 아이가 반에서는 젤로 레벨이 잘 나왔다고 하는데,다른 반에 저희 애와 같은 레벨이 나온 애가 하나 있는데 얘는 너무 어렵다고 한단계 낮춰서 하겠다고 했데요.그래서 저희 애도 어려우면 얘기를 하라고 해요.
책을 가져와서 한번씩 훑어보게 했는데,아이 말로는 2권은 내용파악이 된다고 하고 1권은 좀 어렵다고 그래요.
제가 보기엔 1권은 아이가 보기에 좀 쉽다 싶었고,한권은 모르는 단어가 좀 있다 싶었고,나머지 한권(아이가 어렵다는 책)은 모르는 단어가 좀 많았어요.
사실 좀 도서관 프로그램 책중에 일주일에 어렵다는 그 책 한권만 읽고 문제풀고 북리포트 작성하는거라면 별 문제 없겠는데,문제는 일주일에 3권의 책을 보고 문제풀고 북리포트를 작성해야 하니 아직 애도 어린데(1학년입니다) 좀 무리가 되지 않을까 싶은 생각이 듭니다.얼마 되진 않지만 수업중에 내준 숙제도 있는데요.
그런데,한단계 아래 책을 보니 단어도 쉽고(사전 찾을게 거의 없을거 같아요) 지금 레벨에 비해 글밥도 적습니다.그냥 3권 가볍게 읽고 문제 풀고 북리포트 작성하게끔 단계를 하나 낮춰야 하는건지,아님 좀 공부한다 싶은 심정으로 지금 레벨로 나가야 하는건지 판단이 안 섭니다.
아이는 그냥 지금 레벨로 하겠다고 합니다.
리딩책 레벨을 어떻게 결정해야 현명한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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