튼튼영어를 하고 있는데 좀 회의가 든다.. 그리고 초등1학년 여자아이이고..
이제 시작단계정도.... 제게 쪽지 주셨는데..
개인적인 답장도 좋겠지만 비슷한 경우의 분들이 많이 있으셔서 글로 빼서 적어봅니다..
별 것은 없지만요.^^
일단 저는 아이가 4세말에 ㅌㅌ영어를 시작했어요. 말도 제법하고 한글책 읽기도 별 무리가 없었고, 아이가 영어에도 조금씩 관심을 갖기 시작했는데.. 당시 컴터도 집에 없고 쑥쑥도 몰랐어요. 제가 생각하는 영어 학습과 가장 맞는 학습지라 생각해서 그걸 시작했고, 다행히 아이도 잘 따라와주었고, 저도 본전생각에 열심히 들려주고 책보고 진행했죠. 그렇게 초등 1학년 들어가기 전까지 했습니다.
장점이자 단점인 것은 책 한권을 일주일 나간다는 것이었습니다.
장점이 있습니다.. 물론 . 처음 소리를 익히고 문형을 익히는 과정은 아주 천천히 오랜시간 잘 다져주어야한다는 생각에서입니다. 만약, 이런 스몰스텝이 아니었다면.. 제 욕심에 마구마구 인풋하려고 많은 책을 들이밀고 아이가 힘들어했을 수도 있다고 생각이 됩니다. 또 정해진 커리큘럼이 있다는 것도 아주 큰 장점입니다. 그냥 주어진 것을 저는 열심히 들려주고 함께 보면 됐으니까요..
그럼에도 삼녀정도 되니 진도를 빼기위해선 과도한 교재비가 지출되어야했고, 그나마 예비초등까지 교재는 그럭저럭 괜찮았는데...(전 주니어가 ㅌㅌ교재중 가장 뛰어나다 생각합니다) 초등교재는 정말 이건 아니잖아.. 였어요. 그리고 선생님이 초등샘으로 바뀌면서 해석까지 전화해서 시키고. 아이는 그 시간을 너무도 싫어했어요. 결국 쑥쑥을 알게 되고 초등 들어가기 바로 직전에 그만두고 핸리앤 멋지 일주일에 한권(하던 습관대로) 진행하다 점점 속도를 내게 되었지요.
처음엔 비약적으로 속도가 늘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발전 속도는 더뎠습니다.
다시 조언으로 돌아가서...
지금 아직 소리나 문형에 익숙해지지 않은 맨땅에 해딩하는 상태일 것입니다. 교재도 무얼하나 정하기 쉽지 않을 것입니다. 무언가 주가 되는 교재를 정하셔서.. 일주일에 한두권 줄줄 욀 정도로 나가시는 걸 권해드립니다. 만약 ㅌㅌ을 계속 하신다면.. 초등교재보다 차라리 주니어 교재를 권합니다.
파닉스는 ... 아직 1학년이니.. 권하지 않습니다.
제가 이웃 아이를 저희 아이와 함께 파닉스를 잠깐 같이 한적이 있어요..
비기닝 사운드 L을 배우는데.. Lion 을 골라야하는데.. 그 아이는 elephant를 골랐어요..
처음엔 이해를 못했는데.. 그 아이는 L 이라는 음가를 /ㄹ/ 이 아닌 /에 ㄹ/ 로 인식한 것이죠.
저희 아이는 이미 잘 읽고 있는 상태여서... 그냥 가볍게 훑어보자는 취지였는데..
결국 함께 공부하는 것을 그 아이를 위해서 그만두었어요.
그리고 가만 생각해보니.. 저희 아이 경우는 S 를 /에스/가 아니라.. 늘 /스/... 라고 했고..
L 은 라.. p 는 프.. 이런식으로 이미 글자와 소리를 자음은 정확히 알고 있었어요. 그렇게 아는 상태에서는 파닉스 진행은 이중모음을 제외하고는 아주 수월하게 진행된다고 생각해요. 그런데 이중 모음은 상황에따라 또 아주 다른 것이기에.. 굳이 파닉스로 뗄 필요가 잇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파닉스는 뒤로 미루어도 기초를 튼튼히 한다면.. (처음 문형을 철저히 욀 정도로 하고 나간다면..) 아무 문제 없다고 생각합니다.
적당한 듣기 교재를 고민해보시고 스스로 해볼 자신이 있다면 과감하게 그만두시고 , 그렇지 못하고 자신이 없으시면 일단 양다리 걸쳐서 가보십시오.
그리고 디비디가 많이 도움이 됩니다. 지금은 받아들이는 비율이 작을 것입니다. 발음이 불분명해서 또는 빨라서 라고 생각했던 것들이 자꾸 듣다보면 익숙해지고 잘 알아 듣게 됩니다. 반복하면 그것도 결국 아이가 습득을 하게 되리라 생각합니다.
너무 빠르지 않은 것... 다양한 것보다는 될수 잇으면 어느정도 틀 안에서 반복으로 해주시길 권합니다.
교재 추천은 여러 모로 어렵습니다만.. 저희는 보지 않았지만.. ORT를 주교재로 선택하시는 분들이 많으시더군요. 그게 부담스러우시면 ㅌㅌ주니어와 약간 비슷한 분위기의 Zigzag 도 괜찮은 것 같습니다만.. 그거 끝나고 할 것들을 또 고민하셔야 할 것입니다. 책은 더 많이 고민해보셔야할 듯 합니다. 기초단계 끝나면.. (6개월에서 1년 잡으시고. 이 기간이 힘듭니다) 추천드릴 책이 많이 있습니다.
: 밥풀진주님의 글입니다.
> 저희 아이가 초1 여아인데요 ... 수많은 교육책들 모두 독서가 가장 중요하다 라고 하던데요 ..
> 정말 아이의 학교 성적향상을 위한 독서를 시켜야 하는지 .. 아니면 창작류를 읽혀줘야 한는지
> 물론 두루두루 읽혀야 함은 당연한 건데요 ..
> 고민이 되네요
> 저녁8시부터 1시간정도는 제가 책을 읽어주고 .. 아이혼자 1시간 정도 따로 읽고 있는데요
>
> 그림책 위주 창작류 많이 읽었는데 .. 아무래도 학교 입학하면서 각 영역별로 지식을 담아주는 전집류로 많이 읽는것 같아서요 .
> 요즘 도서관에서 빌려 읽히고 있는 책들은요 (제가 전업주부 된지 얼마 안되서 좀 늦은감이 많네요 .. 영어든 한글책이든 ㅠㅠ )
> - 사회탐구 .. 사회랑 놀자. 생활속 사회탐구. 알찬사회탐구 ..
> - 과학- 생활속 원리과학. 웅진 집요한 과학씨. why..
> - 전래 명작 .. 여러 출판사 별로 전집대여 해서 보는 편입니다.
> - 철학동화- 칸트키즈. 꼬마스콜라.. .
> - 그외 책읽기가 좋아 시리즈. 마법의 시간여행. 신기한스쿨버스..
> 그리고 역사쪽도 한두권씩 읽어주고 있는데 의외로 싫어하네요 .. ;; 삼국유사 삼국사기.. 제가 슈타이너랑 헤밍웨이꺼 몇권 읽어줬는데 글이 매끄럽지 않고 ... 저도 재미가 없더라고요
> 도서관에서 단행본과 좀 유아틱한 그림책도 아이가 골라오면 읽고는 있는데요 ..
> 영어는 제가 두권씩 읽어주고 있는데.. 요샌 애가 거부합니다 OTL 그래서 한권 겨우 .. 알랑방귀 껴감서.. 것도 더듬더듬 읽는 제 목소리로 된 영어책 한권 ㅠㅠ 아후 .... 갈길이 구만리네요 ./..
>
> 한권을 읽어도 여러번 반복해서 보는 아이들이 많던데 .. 우리 딸은 그다지 반복해서 볼려고 하지 않아서 . ..
> 아무래도 도서관에서 빌려다 읽혀서 그런가 싶기도 하구요 ..
> 어떤 식으로 독서 틀을 잡아야 할지 모르겠어요 ..
> 아 그리고 튼튼영어 테이프만 죙일 흘려듣기 하면서 영어 시작한지 불과 7개월 남짓 됐는데요 ..
> 뒤늦게 저도 쑥쑥에 동참하여 dvd 시청 하루 1시간씩 시작한지 보름 됐네요 .
> 우물안 개구리도 아니고 튼튼영어 넘 맹신 한거 같네요 .. 여기와보니..
> 스토리북 얇은거 주 1권 듣는다고 영어가 될거란 기대가 넘 무모했네요 ㅠㅠ
> 근데 집에선 주말에만 tv 잠깐 보던애가 dvd 한편씩 보기 시작하면서 집에오면 tv부터 볼려고 하네요 ;;;;;
> 자연히 책과 서서히 멀어지고 있다는 ㅜㅜ
>
> 잠수네 처럼까진 아니라도 되도록 하루 3시간 정도로 영어에 대한 꾸준한 노출을 시작하려고 하는데 .. 처음이라 버벅버벅 .. 여기 좋은 글들 너무 많지만 .. 우리 아이한테 맞는 교육법 찾아내는게 참 .. 한달 보름을 걸릴듯 하네요
> 쑥쑥 초보 단계 엄마되면 애 학교 보내고 컴터 앞에 오십견 생길정도로 게시판 보는게 맞나여?? 힝 ㅠ
>


쑥쑥몰
체험이벤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