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표를 지향하는 쑥에서 이런 제목으로 글 올리는 게 넌센스이긴 합니다만...
하지만 너무나 답답하여서요.
아이가 초등 1, 폴#어학원 유치부를 거쳐서 초등부를 다니고 있어요.
아이는 학원에서 테스트나 리딩레벨이 높은 편으로 나옵니다.
학원 다녀서 좋은 점은(엄마가 안심하는 점) 외국인과의 지속적인 접촉, 적어도 한권은 스스로 책을 읽게 만든다는 점(독서프로그램) , 개인적인 사정때문에 쉬거나 나태해질 겨를이 없다는 것..이 세가지인 것 같아요.
하지만, 하루종일 아이가 너무 여유없이 지친다는 점, 영어말고는 다른 것을 할 여유가 없어서 영어학원을 끊든지, 주 2회반 다른 학원으로 옮겨서 아이를 덜 지치게 만들지 갈등입니다.
폴#어학원이든 다른 학원이든, 학원을 계속 다녀보신 분 계신가요?
물론 학원에서는 자기네 프로그램을 고학년까지 쭈욱 밟아온 아이들은 확실히 다를거라는데, 이 한마디가 계속 목덜미를 잡아 끄네요.
이렇게 선뜻 학원을 끊었다가 몇년후에 지금의 이 선택을 후회하게 되지는 않을까 고민입니다.
학원끊고 성공적으로 엄마표로 진행 잘 되시는 분들 많으신가요? 아니면 저학년 많은 시간에 학원의 힘을 빌리는 것이 나을까요?
많이 갈등됩니다. 조언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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