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이제 날짜 감각이 없어졌는지 어제 15일 되었다고 썼지 뭡니까??
오늘이 딱 15일 된 날이네요. 모두 잘 진행되고있으시죠?
천천히 꾸준히 가는 것을 목표로 하고 가는 겁니다.
제가 어제 집안에 공사가 있다고 아침에 모임도 안 나가고 쭉 집을 지켰습니다. 다행히 아저씨가 보시고 물이 새는것이 지금은 확인되지 않는다고 큰 공사를 해봤자 소용없다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변기만 새로 부속 전체를 갈고 워낙 오래된 것이었더군요. 이래저래 화장실 수리를 하니 마음은 놓였습니다. 덕분에 화장실 청소도 하게 되었네요. 그래서 어제는 제가 오후에 못 들어와 봤습니다.
오늘 새벽에 잠시 댓글을 보긴 했구요.
저도 큰 아이가 이번이 시험 처음이라 걱정보다는 궁금하기도 하고 그럽니다. 물론 동네 아는 사람들도 없고 물어볼 길도 없고 하지만 여기서 모든것이 해결되네요. 또래맘, 선배맘들이 계셔서요.
제가 너무 넋을 놓고 있는 것인지는 모르지만 저희는 아직까지는 생각날때 문제집 좀 풀어보고 그냥 영어책 읽고 독서하는데 치중하려고요. 집듣도 예전에 비해서 양이 너무 줄어서....
주말에 좀 열심히 하면 되지 않을까 싶어요.
솔직히 고백하자면 작년까지는 학원 안 보내는 것에 많이 불안했었는데 올해는 작년에 비해 불안감이 많이 줄었습니다. 3학년까지만 버티어 보자라는 생각을 했거든요. 물론 3학년 겨울방학이나 4학년이 되서 당장 어느 학원을 보낸다거나 그런 계획은 없구요. 우리말 책을 다양하게 읽어야 한다는 강박관념이 강해서였는지도 모릅니다. 그리고 현재는 100권 함께 읽기만 믿고 가고 있답니다. 아이가 원해서 북클럽도 들락날락 하게 되구요. 쑥쑥안에서도 많은 것이 해결 된다는 생각을 요즘 종종하게 된답니다.
어제 4교시만 하는 날이어서 아이들과 도서관 갔다 오고 자기 전에 어릴 때 봤던 영화'애니'를 봤답니다. 좀 길어서 딱 반 정도 봤어요. 나머지는 오늘 저녁에 보려구요. 아이들이 너무 재미있어 하네요.그리고 바로 자려고 했는데 '신데렐라 언니'까지 보고 잤어요. 흑흑.....다함께......
우리 큰 아이는 문근영만 보면 '이마트 언니' 나온다...이마트만 가면 많이 볼수 있는데....그럽니다.
넘 우끼죠?? 광고의 힘은 대단해요.
모두 좋은 하루 되시고 오늘도 감기 조심하세요. 봄이 진정 오는건 가요?
겨울 옷 정리는 언제 해야 하는건지...너무 춥습니다. 5월은 되야 따뜻해지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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