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개월 jenny는 이제 말문이 트이려고 하는 단계입니다.인지는 되는것 같은데아웃 풋이 좀 느린편이죠 이제껏 영어책도 자주 읽어주고가끔 영어로 얘기도 해주고 위씽이나 그밖의 영어 테잎도 자주 들려줬습니다. 결과를 기대하기 보다는어려서부터 많이 들어 거부감을 갖지 않게 하는게 목표였어요. 요즘 한국어로 어휘도 늘고자기도 말하는게 재미있는지묻지 않아도 혼자 손가락으로 짚으면서 단어를 나열합니다.책을 보면서도그림을 보고 이름을 말하거든요그러다영어책을 뽑아오면제가 영어로 말해줍니다.그럼 짜증을 내고 책을 덮어버립니다.제가 확인하거나 질문을 하려고 한게 아니라그냥 영어로 설명해 준것 뿐인데듣기 싫은가 봅니다.짜증을 내진 않더라도영어책을 보고 한국말로 단어를 얘기 합니다."나비, 딸기. 나무. 사자..."그럼 전 웃으며 영어로 말해주곤 하는데그럼 다시 한국말로 말하고 이게 우리말이 느는 것을 저해하거나 흥미를 잃게 하는게 아닌지 걱정이 됩니다.며칠전엔 숫자 자석을 사와서 영어로 노래 부르며 숫자 놀이를 했거든요five little monkey 도 여러번 부르며 침대에서 깔깔거리면서 뛰고one little finger도 부르며 율동도 하고hicory dicory dock 부르며 시계도 보고저녁때 아빠가 와서숫자놀이를 보고 일, 이, 삼 ... 하고 잠깐 가르쳐 줬더니다음날부터 일, 이 , 삼... 합니다.그러니 지금 시기에는 한국말에 비중을 두고 놀이를 해야하는건 아닌지 걱정이 됩니다. 그런데예전에 head and shoulder 노래를 몇 번 같이 부른적 있거든요wee sing 들으면서eyes, ears...등 짚어가며 논적도 있고 한 참 뒤에 어느날 갑자기 눈을 가리키며 "eye" 하고 말하더군요.그러니지금 바로 나오지 않더라도꾸준히 영어로 말해줘야 하는지... 부지런한 엄마가 못되서하루에 해줄 수 있는 양이 얼마 안되는데그것 마저 영어 우리말 이렇게 나뉘니 이도 저도 안될까불안한 맘이 듭니다. 경험맘들조언 좀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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