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초1인데요. 오늘 처음 국어 숙제를 가져왔습니다. 간단한 문제풀기 였는데요.
헉--;; 저희 아이 국어문제 푸는 실력에 아주 놀랐습니다.
공부라고하면 기탄 수학만 하고 있구요. 영어는 매일 집중듣기, 읽기 한권씩 하고 있구요.
한글동화책 역시 영어랑 똑같은 비율로 읽고 있어요.
독서만 하면 국어는 되는줄 알았는데요.
국어문제를 처음 접해서 그런지 지문읽고 문제풀기 같은 문제 자체를 이해못해요.
그리고 바른자세로 글씨쓰는 학생을 고르시요라는 문제에서(한 명만 바르고 세명은 바르지 못한자세의 그림중에서 고름) 자기가 보기에는 다 바르게 잘쓰고 있다고 하는데....완전 어이가 없어서 할말이 없더라구요.
혼자 풀게 했으면 10개중에 3개 맞히겠더군요.
아~ 심난해.
사실 독서도 엄마가 확인하고 가르쳐들려하면 안된다고 해서 그냥 혼자 읽게 했는데요.
오늘 천진난만하게 국어문제를 푸는걸 보니 참 참담하네요.
저는 학교다니면서 국어공부를 특별히 해본 적이 없는것 같아요. 그래서 아이에게도 학습지도 시킬생각을 안했거든요.
지금 초1인데요. (생일이 늦어서 애가 좀 느리긴해요.) 학년이 올라가면서 나아지는건지
국어 문제집을 좀 풀려야 하는지
선배맘들 조언 부탁드려요.


쑥쑥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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