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 아들 24개월임다. 12개월전후로 해서 노부영부터 시작해서 들려주기 시작했지요.. 아주 좋아한답니다. 노래도 하도 많이 들어서 그런지 말은 못하지만 음과 가사로 다 알고 있는것 같아요. 사실 여기 쑥쑥엄마들에 비하면 저는 세발의 피~~~ㅎㅎ 그런 정도 밖에 안되는데 제가 살고 있는 이곳에서는 완전 영어에 유별난 엄마로 취급받고 있습니다. 하튼.... 우리 아들 처음 영어 시작할때..시어머니~~ 한글도 모르는 아기한테 왠 영어냐??친한 어린이집 선생님~~초등학교 이전에 영어가르키는 것은 어쩌구 저쩌구.. 안좋아..아는 아기엄마~~ 말도 못하는 아기한테 뭐야 왠 영어??? 나중에해...남편~~ 너무 이른거 아니야?? 하튼.. 제가 영어하는거 보고 거의 부정적인 반응이었지만 저는 힘내서 그런 말에 동요하지 않고 열심히(열심히란 말이 조금 찔리기는 하지만요..ㅋㅋ) 영어했습니다. 그래서 울 아들 영어비됴도 잘보고 노래 다 외워서 말은 못하지만 흥흥흥..... 이러면서 따라하고 제가 하는 조금의 회화에도 반응하고, 영어동화책도 너무 좋아하고, 영어하는것에 대해서 거부감없이 잘 하고 있습니다. 이런 우리아들에게... 문화센타를 통해 조금더 영어와 친해지고 영어하는 친구나 형, 누나를 만들어 주기 위해 등록했습니다. 그 개월수가 24개월부터거든요.. 울 아들 젤 어립니다.한국말은.. 엄마, 아빠, 할미, 물, 배, 밥, 별, 감,멍멍, 야옹... 이정도 밖에 못해요.. ㅠ.ㅠ 서론이 너무 길었죠?? ^^;;;처음으로 문화센타에 설레는 마음으로 들어갔습니다. 거기에 분위기에 맞게 노부영테이프를 틀고 선생님께서 기다리고 계셨습니다. 선생님이 반갑게 맞아 주시면서 호기심쟁이 우리아들에게 다정하게 대해주시더군요.. 10분쯤 지났을까.. 출석체크를 하면서... 우리 아들 24개월을 확인을 하더니... 혼잣말로 이러더군요... " 한국말도 못하는 애한테 영어는 뭐할라고....." 따라란....... 전 완전 충격이었습니다. 강사님은 제가 못 들었을꺼라 생각했는지.. 아무렇지 않게 진행을 하더군요... 문화센타 처음간 날에 그런말을 들었습니다. 그것도 영어를 가르킨다는 분에게... 영어를 왜 해야 하는가? 라는 의문이 아닌 이 선생님한테 계속 배워야 하는가? 였습니다.어떻게 취소할수도 나갈 수도 없는 그런상황이지만요... 3개월을 선생님은 믿고 함께 해야할분인데.... 신뢰가 가질 안더군요...함께 힘을 합해서 아이를 위해 즐겁게 영어를 가르켜줘야 하는분이요.. 참네..그래서 저 결심했습니다. 보이는것이 다가 아니라는것을....엄마의 노력과 아이의 즐거움으로 영어라는 친구를 어렸을때부터 만날 수 있게 할 수 있다는것을요.. 쑥쑥엄마들.. 저만 이런 상황겪는거 아니죠?? 쑥쑥엄마들 한번쯤은 별나다는 이야기 들어봤을꺼아 생각하네요.. 하지만, 우리아이와 제 자신을 믿자고요~~홧탱!!! 이야기가 너무 길었죠? 그래도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선생님에 대한 신뢰 이야기보다 제 한탄이 더 많은것 같네요.. 에공~~ㅋㅋ 이해바랍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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