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기와 듣기의 레벨차를 어찌해야 할지
선배분들께 조언 구합니다.
4학년된 남자아이구요.
3학년때까지는 얇은 리딩 컴프리헨션이나 100words같은 학습서를 설렁설렁 했었는데.
요즘은 거의 집중듣기와 DVD보기. 집에서 놀때 차로 이동할때 오디오북듣기. 이것만 하고있습니다.
집중듣기는 요새 매직트리를 다시 돌고 있습니다. 매일 1권씩 합니다. DVD도 거의 매일 1시간 이상은
보는듯 하구요.
작년한해 거친 집중듣기는
매직트리. 잭파일. 몬스터매너. 캠젠슨. 프래니. 납작이 스탠리. 마빈레드포스트. 베렌스테인베어스.
엔사이크로피디어 브라운. 케이티 카쥬. 웨이사이드 스쿨
이런류들이고 간간이 그림동화책. 리더스류. 어스본 이런것들도 닥치는 대로 아마 거의 매일 1권씩은
집듣으로 한듯합니다.
문제는 아이가 워낙에 쓰기도 싫어하고 물어보면 글자가 싫답니다.
철자. 단어 이런거 의외로 간단한것도 모를때가 있는것 같은데요.
소리없이 혼자 책읽기. 소리내 읽기 이런건 일체 하고 싶어하지 않아요.
윔피키드.퍼시잭슨, 휴고 카브레 같은 좀 장편에 찾아보니 레벨 4 후반~ 5 초반대는
오디오북이 너무 재밌다고 아주 광적입니다. 물론 아직 책은 안보구요.
자기가 알아듣는 부분만 듣고 모르는 부분은 넘어가고 그러지 않나 싶어요.
오디오북들을 뒤져보니 환타지류에 저희애가 좋아할만한 내용이 꽤 있는듯한데
이렇게 10시간넘는 그런 오디오북을 책을 안보고 소리로만 들려줘도 되는건지
지루하지 않은 이야기라면 뭐라도 틀어줘도 들을만하다 재밌다고 할건데요.
이렇게 해도 되는건지....
너무 재밌는 것들만 소리로 들어버리면 문자로는 더 안보려 할까 싶고...
우리말 책도 스스로가 아닌 시켜야 잡는 아이인데,
도서관에서 제공하는 독서력 테스트 같은걸 해보면 자기학년에 상위레벨로 나옵니다.
이미 한번씩 다 집중듣기 했던 책들은 다시 하라니까 하지 그닥 재미있어하지는 않을거 같은데도,
다지기차원에서 지난한해 했던 책들을 다시 돌리려고 하는데요. 당연히 모르는 단어 많을텐데
그런걸 일일이 확인하고 학습적으로 하지 않을거면 다시 집듣 하는게 무슨 의미가 있을까 싶기도 하고.
그냥 오디오북으로만 더 길고 흥미로운 책들로 가는건 어떨가 싶고....
갈피를 못잡겠는데, 도움말씀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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