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세 두 아들맘입니다.첫째아이는 아기때부터 영어책과 테이프를 들려주다 24개월 한국말이 서툴어서 한글책에 아주 집중적으로 투자했습니다. 그러다 36개월쯤 다시 처음 시작하는 마음으로 영어동요. 삼성 영어시작, 문진 및 노부영외 영어동화책 70권 정도, ort 5단계, 런투리드 반정도, 리더스 종류들을 읽어왔습니다.책을 짧은 기간이지만 꾸준히 읽어서 인지 내용을 대충 감을 잡는 것 같습니다.간혹 한글로 해석비슷하게 하면서 이해한것을 드러내기도 하구요. 엄마가 말하는 짧은 생활영어는 알아듣는 정도예요.영어 아웃풋이라 하면 대부분의 답을 i am...., it is...로 대답하는 정도.. 짧은 문장만 말합니다.성격이 완벽주의라 자기가 틀리게 말했나 신경쓰는 스탈입니다.일반유치원을 다니면서 올 3월~6월달까지는 유치원 적응을 위해 영어는 테잎위주로 들려주고 간혹 비디오를 보여주는 걸로 했어요. 4세때 튼튼영어1단계를 중고로 사서 집에서 해줬는데 아이가 좋아했어요. 그래서 7월부터 2단계 수업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이때부터 영어를 하지 않겠다고 합니다. 2단계 수업받은지 3개월 되어가는데 선생님오면 일부러 더 영어를 사용하지 않습니다. 계속 종알종알 선생님께 유치원에서 있었던 이야기를 하고 질문하면 말하지 않겠다고 합니다. 수업을 그만두고 싶은데 한꺼번에 교재를 사서 수업을 그만둘수 없는 상황입니다.돈이 아깝기도 하고...유치원 다니고 튼튼영어하면서 집에서 그동안 해왔던 영어책 읽기가 꾸준히 되지 못했고 학습이라는 느낌을 받았는지 요즘은 미국에 친구만나러 갈까하면 싫다고 합니다. 왜냐하면 영어로 말해야 되잖아....흑흑불과 몇달전만해도 위씽투게더의 샐리 만나러 가고 싶어서 노래 연습많이 한 아이인데...영어라는 것에 거부감없이 즐겁게 다가가길를 바랬는데 엄마의 욕심이 들켰나나 봅니다.앞으로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그리고 한가지더 , 아이 성격상 학습이라는 걸 무지 싫어하는 아이예요. 한글도 스스로 떼고 읽어서 쓰기를 가르쳐볼려고 하니 아니 ㄱ,ㄴ을 모르는 것이었어요. 당연한 사실인데 읽을 줄 알면 그냥 될줄 알았던 이 무지한 엄마. 그래서 차근 차근 가르칠려고 했더니 거부하더군요.그러더니 자음, 모음이 합쳐져서 단어가 된다는 사실을 이제야 알았는지 열심히 글자판가지고 놀고 있습니다. "엄마, 아프리카 만들어볼까? ...글자가 자신있게 만들어지면 그땐 쓰기가 가능해 지겠지요? 지금은 어려서 모든걸 놀이로 가능하지만 학습으로 들어갈 시기에 이런 성격의 아이들은 어떻게 가르쳐야 하나요? 하기 싫은 것이 너무나 분명하고 재미있을땐 정말 감탄사가 절로 나올정도로 집중을 합니다.아이를 키우는 일은 참으로 어렵습니다. 정말 실감합니다. 하지만 정말 열심히 육아에 충실하신 쑥쑥맘들을 보면서 용기를 얻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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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려보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