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변을 드리기가 조심스럽습니다만, 제 경험을 중심으로 말씀드릴께요. (아이마다 적응 하는게 다르니까요...) 제 아이는 만 1살 2살일때 미국에 있었어요. 'terrible two'란 말이 있듯이 그때 아이 데리고 돌아 다니는게 힘들어서 결국 Day Care에 맡겼는데 적응을 잘 했었요. 한국에 돌아와서 유치원에서 적응하는것보다 쉬웠던 것 같아요. 가끔 큰 유리창을 통해 아이들 노는 걸 보면 아이들 끼리는 언어가 필요없는 놀이를 많이 하더라구요. (주로 도망가고 쫒아아다니기 종류의 놀이) DayCare 다닌후로 물이 water가 되고 엄마가 mommy로 되더군요. 박물관이나 동물원에서 아이들을 위한 program이 있구요. 교회에 다니시면 아이들이 다른 아이들하고 어울릴 기회가 많아요. (저는 기독교인이 아님) 아이랑 미국에 거주하면서 힘들었던 점은 의료비에요. 남편있던곳에서 남편만 의료비가 cover가 되서, 아이 의료비가 너무 부담이 되었어요. 아이가 감기가 걸려서 열이 불덩이 인데 비싼 의료비 생각해서 안 데려 갈수도 없고... (한국에서 한 미국회사의 보험을 사갔는데 별 도움이 안 됬어요. 면책금이 아이 진료비+약값하고 비슷하게 나왔고 보험청구도 복잡했거든요.) 현지에서 사는 의료보험도 만만한 가격이 아니고. 결론은 제가 미국생활하면서 아이에 관련해서 스트레스를 받은게 있었지, 제 아이 스스로는 별로 스트레스를 받지 않았어요. (제 스트레스가 아이한테 전달 되서 아이는 스트레스를 받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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