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이는 안 긴다. 안선다. 안 걷는다.. 말안한다..탈도 많은 아이였지요. 시댁부모님이 매일 전화오셔서 확인까지 하시고요. 지금 우리 아이 몇일만 있으면 24개월인데. 말 늦다 말 늦다 생각하고 사는데.. 가끔씩 자세히 들어보면..우리 경지가 어떻게 이런말을 할까..하면서. 하루하루 놀라요.. 님의 아이도 아직 말이 더디어도 언젠가..엄마를 깜짝 놀라게 할 일이 별로 안남았을거에요. 경지는 어려서부터 어디 데려가면 자기보다 개월수 적은 아이한테 맞기만 하는 아이인데요.. 제 성격이 집에만 있지 못해서 영어모임도 나가고..이런 모임 저런 모임..경지 친구들을 만날수 잇는 모임에 데려갔어요. 지금은 선생님 불러서 수업해도..선생님하고는 한마디도 안하지만.. 친구들하고는 잘 놀아요..처음엔 친구들 보면 물건 하나가지고 싸우고 하더니 싸우는 일도 없구요.. 그리고 말이란게..얘가 알고 나 있기나 한걸까..하면서 그냥 말하던것이..어느 순간 툭툭 나오더라구요.. 님의 아이도 단어를 뱉을때 그랬을꺼에요. 경지 영어모임할때.. 경지가 멀뚱멀뚱 가만있어도.. 그냥 모임했는ㄷ.. 지금 경지가 혼자 hello song 을 부르고. brown bear노래를 부릅니다. 조급해하지 마시고.. 찬찬히 해보세요. 그리고 모임을 통해 아이에게 친구를 접해주는 것도 좋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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