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초등게시판에서 많은 도움 받고 있네요.
남아 7세 영유3년차 입니다. 곧 학교 입학할꺼구요.
영유 다니다보니 speaking 과 listening 은 곧잘 하는 듯 해요. 워낙 제 아이가 다닌 유치원이 처음에는 그 방면에 중점을 두고 하다보니 그런 것 같기도 하구요.
작년에 미국에 1달반 정도 놀러갔다 왔는데 그때 보니 곧잘 영어로 대화도 하고.. 듣기도 하고 하더라구요.
Reading 은 매직트리하우스 정도 보는 수준이라고 해야 할까요?
가끔 자기자 좋아하는 주제는 아주 어려운 책도 봅니다.
혼자 볼 때도 있으나 이것은 아직 어려운 것 같고 대부분 CD 를 틀어 달라고 하거나 저보고 읽어 달라고 해요. 차에서 무심히 CD 를 틀어 놓고 책을 안줘도 나중에 그 책을 읽어주면 내용을 술술 말하는 정도의 수준입니다.
그런데 저도 많은 분들처럼 학원에 대해서 고민을 하고 있어요.
제가 대치동에 살고 있는데 대부분의 영어 학원 레벨테스트가 writing 과 reading Comprehension 에 치중이 많이 되다보니 그것이 부족한 저희 아이의 경우 허점이 있을 것 같아서요.
Voca 역시 책을 많이 읽기는 하지만 정확한 뜻을 아는 것이 아니라 그냥 문맥으로 아는 경우가 더 많은 것 같고 영유를 어릴 때 부터 다니다보니 영어책보다는 한글책을 더 어려워 합니다.
예를 들어 mammal 은 알지만 포유류는 모르는 거죠.
학원의 선행학습과 너무 높은 레벨의 교과서에 동참하고 싶지 않으면서도 동네 분위기 상 학원에 꼭 가야하는 것이 아닐까 싶기도 하고... 또.. 한편으론 아이가 편하게 하는 대로 내비둬둘까 싶기도 하고...
지금부터는 학습적인 것에 중점을 둬야 한다는 의견도 많구요..
이래저래.. 어차피 학원에 다녀야 할 꺼라면.. 아예 사립학교 (영훈) 를 보낼까 싶기도 하고.. 뭐 되야 되는 거겠지만요.. 영유 다음을 준비하는 엄마로서.. 선배님의 조언 기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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