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요즘 제가 잠이 안옵니다...
제가 더 긴장하고....
어떻게 하면
애들을 제대로 키울 수 있을까해서 입니다...
우리 어릴때처럼 그냥
방치하고 뛰어놀고 하면 얼마나 좋겠습니까만...
그래서 좋은 방법이 생길 때마다
하나씩 덧붙이는데...
올봄 엄마표로 바꾸면서
영어학원을 끊어서 시간적으로 조금 더 확보가 된 것 같아
(사실 경제적으로도 도움이 되네요ㅋㅋㅋ)
집에서 해야할게 늘어나니
이전에 비해 그부분을 부담스러워 하는 것 같네요...
의기소침과 스트레스를 풀어줄 동기부여가 있어야겠더라구요...
일요일은 니가 하고 싶은 것을 선택하라고 합니다....
그러면 아빠와 축구하고 싶다고.....ㅠㅠ(1시간 2시간 3시간이 흘러도 계속하자고 하니...ㅠㅠ)
이건 제가 힘들어 하는 것인데...
그렇게 해주겠다고 하면,
신이나서 다시 공부모드로 진입을 하더군요..
가끔씩 주말에 체험학습이 필요하면
부모의 의견을 내서 그렇게 유도를 하기도 합니다....
그리고 최근에는 가족간의 유대관계와 대화를 더 많이하고
주중에 쌓이는 스트레스를 주중에풀어주기 위해
보드게임을 할려고 합니다.....(유익하고 재미난게 많은 것 같습니다.)
집에서 할 수 있는 최고의 선택중에 하나가 아닐까합니다...
잠자는 시간은...
예전에 수면에 관한 다큐가 있었는데...
여기 쑥쑥에서도 몇몇 글에서 비슷한 걸 본 기억이 나긴하네요..
일단 아직 저학년이기에 잠을 많이 재울려고 노력합니다...
제가 여러 다큐와 교육관련 글을 보고 종합해서 느끼는 것은
초등에서 잠이란...
키를 키울 수 있고(성장판의 촉진과 관련)
주간에 공부한 것에 대한 재정리시간(잠의 효용성이겠죠)
그리고 충분한 휴식
그래서 전 초1,3인 우리애들 10시 30반 이전에 자라고 합니다.
학원을 거의 안다니니,
어느 정도 할 것 다하고도
가능한 것 같더라구요...
일어나는 시간 7시....
엄마표로 바꾸고나서
집에서는 off TV, on book을 하고 있습니다...
물론 필요한 TV프로는 가끔 봅니다...
이렇게 하니깐
애들도 공부에 더 집중하고,
아침에 일어나 제일 먼저 하는 것이
아서 or 호리드 헨드 DVD보는 것입니다...
처음에는 무자막에 한글이 없어 싫어하더니만,
이런 것 빼고는 볼게없으니
재미있다고 합니다......
하니비님도 집에서는 가족이
TV시청을 안하고 책을 읽는 분위기 조성이
애들의 공부에 많은 영향을 미친다고 말씀을 하셔서
그렇게 했는데
시간도 확보할 수 있고,
가족과 같이 보낼수 있는 여유가 있어 좋더군요...
그리고 제일 중요한 건,
부모의 지속적인 관심인 것 같습니다...
어짜피 엄마표로 들어 왔고,
직접 교육에 관여를 했으니깐요..
요즘은 제가 영어공부를 하고 있습니다.
물론 같이 공부를 하다보면,
부모도 같이 영어가 늘어나는 건 사실인 것 같습니다..
그런데 초등3학년짜리가 고학년 올라갈 때를
대비해 요즘 제가 문법공부를 하고 있습니다.
저 역시도 학창시절 그렇게 열심히 한 편은 못되어
별도로 공부를 해야할 것 같더라구요....
제가 느낌을 알고 애들 수준에 맞게
교재와 학습을 이끄는 것은
그렇지 않은 것과 많은 차이가 있는 것 같아서 입니다....
물론 다들 그렇게들 하고 계시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여기는 지방이라,
가끔씩 청담***에서 과제를 보면
놀랄때가 많지만,
그 만큼은 되지 않더라도,
좀 덜 스트레스 받고
받은 스트레스도 같이 풀어가면서
키울려고 노력하는데..
가끔씩 중심이 흘들릴 때가 있네요...
귀가 얇은 편은 아니라서,
한 번 밀어붙인 것은 그대로 진행하면서
결과를 보는 편이기는한데....
결과논적으로 이렇게 해서
다각적으로 애들과 밀착을 하고 있는데도
추적60분의 내용으로
몇몇 분들의 글을 보니 반성하게 되네요..
애들마다 인성과 천성과 능력이 달라
접근법이 틀리지만,
최상과 최선을 위해 오늘도 시행착오를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아.....
오늘 재미있는 글들이 많아서
저도 얼마전 애와 약속이 이행이 안되어
아들을 굉장히 혼낸 적이 있는데....
그 때는 반성을 하는 것 같았는데..
뒤돌아 서고 잠시후
속상하는 아빠를 뒤로 하고.
동생과 장난을 하는 것을 봤을때..
굉장히 속상했는데...
오늘의 다른분의 글을 보니,
애들 천성이 그런 것 같다는 생각이 많이드네요.
아마도 어른이 느끼는 잘못과 반성에 대해
어른의 잣대와 기준으로
애들을 평가하고 있었던 모양입니다...
애들은 어른의 심각성을
더욱 유연하고 덜 심각하게 느끼는데
몇십년을 더 산 부모의 생각으로
애들을 가둘려고 했으니........
여기 가입하고 장문의 글을 적다보니
내용이 깔끔하지는 못한 것 같습니다..
다른 분들의 장문의 글을 읽을때는 편안하더니만,
그것도 큰 능력인가 봅니다.....
점심시간 틈을내서
추적60분 다시보기하러 가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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