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학년 남자아이에요
학원은 다녀본적 없구, 1학년 2학기 부터 윤선생 7개월 정도 했어요.
파닉스만 했나봐요.
그러구 그냥 집에서 영화 무자막 보기로 띄엄띄엄...
리틀팍스 회원 가입해서 일년이상 그냥 보고 듣고 따라해보고...
욕심은 있는데, 게으르고 사는곳이 시골이다 보니 동네 학원 못 믿는 엄마 덕에 그냥저냥 지금까지
제대로 된 학습 방법 없이 4학년이 됐어요.
그러다 이책 저책 보다가 정신이 바짝 든 엄마가 다시하번 시작하자 하고
두달 전부터 매일매일 뭔가를 하기 시작했어요.
생각날때 보던 dvd는 매일보기.
무자막으로 보는거 전혀 부담없어 하고 아이가 영화를 좋아해서 시간만 나면 보려해요.
그 집중듣기 라는 것도 한번 해보자 싶어 코스트코에서 사다놓은 주니비 존스로 시작했죠.
영어책을 거의 본적 없는 아이한테나 저한테(그렇게 갱지에 글씨만 가득하니 좀 질리더군요) 무리였어요.
그래서 요즘엔 도서관에서 어스본 영 리딩1단계 빌려서 하고 있는데 단어는 많이 몰라도 내용은 다 알더라구요.
그리고 어스본 보다 글밥 적은 책 빌려서 소리내어 읽기.
동화책은 제가 되든 안되든 읽어주고 있어요.
단어 굳이 외우라 하지 않고, 뜻 굳이 안 물어봐요.
아직 하자는 대로 잘 따라는 하는데 스스로 영어책을 들여다 볼 생각은 전혀 안해요.
dvd는 스스로 보네요.
그래도 기특해 하고 대견해 하는데, 여기 와서 보면 헐....
우리애는 언제 저런 책 읽나?
여기 엄마들은 도대체 어떻게 시켰나?
다들 아이들은 다 천재인가봐...
우리애 4학년 치곤 너무 늦네....
조급해집니다.
교재 들여놓고 애를 들들 볶을까봐 도서관에서 빌려 오는데, cd는 많이 훼손됐고, 교양없는 사람들이
단어 밑에다 다들 뜻 적어 놓고...
쇼핑몰에 보면 뭐가 많긴 많은데, 뭘 사야 할지 모르겠네요.
게시판에 거론되는 교재들도 천 금시초문들이고...
격려도 주시고, 교재도 좀 추천해주시와요.
글은 첨 남기네요.
제가 이제 급하긴 급해졌나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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