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님 닫기

내 쑥쑥트리

0개
  • 쪽지
  • 내글0
  • 스크랩0
  • 내댓글0
북클럽
날따방
모임터
  • 쑥쑥몰
  • 체험이벤트
자동로그인
쑥쑥닷컴 카카오스토리 소식받기
로그아웃 PC버전
쪽지
스크랩
나를 따르라
커뮤니티
  • 유아 게시판..
  • 초등 게시판
  • 중고등 게시판
  • 수학 게시판
  • 중국어 게시판
메뉴 바로가기
  • 나를따르라 공부방
  • 북클럽
  • 칼럼
  • 선배맘 따라하기
  • 선배들의 책장
  • 해외교육정보
  • 영어 동영상 모음
  • 영어이름 찾기
  • 이벤트
  • 영어동화 교실
  • 영어유치원2 파닉스
  • 쑥쑥모바일소개
쑥쑥 플러스
  • 강의실

  • 쇼핑몰

  • 공연

검색
검색
게시판 선택
  • 전체 게시판
  • 유아 영어 게시판
  • 초등 영어 게시판
  • 중고등 교육 게시판
  • 수학 게시판
  • 중국어 게시판
제목 닉네임

네비게이션

  • 게시판
  • 북클럽
  • 쑥쑥워크시트
  • 나를따르라
  • 엄마표자료실
유아
초등
중고등
수학
중국어
추천/후기
칼럼

컨텐츠

유아영어+ 캐나다 1년 이야기

  • PoMoMom
  • |
  • 2006-10-14
10

쑥쑥을 통해 유아영어라는 공통의 관심사를 가지고 여러가지 정보도 같이 공유하고 모임도 만들어 좋은 분들도 만나고 아이들 친구도 만들어주고 했던 즐거운 기억들이 많이 남아 있습니다. 그런데 한동안 쑥쑥과 멀어져 있다가 무슨 회귀본능처럼 다시 돌아왔습니다.^^  혹시 이 글을 읽으시는 분 중에 저를 아는 분도 한 두분 계실지도 모르겠네요.

 

작년에 캐나다 밴쿠버에 이민 와서 보낸 첫 1년은 재인이에게도 엄마인 저에게도 어리둥절하고 어설펐던 한 해였던 것 같습니다. 새로운 캐나다 친구들, 캐나다 선생님, 캐나다 학교 시스템 등등..  그 중 재인이에게 가장 낯설었던 것은 아마도 학교에서의 모든 수업과 활동이 영어로 진행되는 것이었겠지요.

 

하지만 다행스럽게도 재인이는 새로 입학한 다른 한국아이들 보다는 그래도 빠르게 별 어려움 없이 잘 적응해나갈 수 있었습니다. 한국에서 영어학원은 한번도 다녀본 적이 없지만 집에서 꾸준하게 영어를 접해주었던 게 가장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돌 즈음부터 집에서 조금씩 생활영어 해주고, 영어놀이도 하고 영어비디오 보여주고 영어동요도 들려주고 영어모임 만들어 활동도해보고 영어책도 읽어주고 다양하게 재인이에게 영어를 접해주려고 노력했지만 그 중 포기하지 않고 꾸준하게 해주었던 영어동화책 읽어주기와 어렸을 적 조금씩 실천했던 생활영어가 재인이에게 해준 영어 중 가장 잘한 일이란 생각이 듭니다.

 

돌즈음에 팝업북이나 페이지 당 단어 한 두개 정도 있는 그림 동화책으로 시작해서 캐나다 오기 바로 전 (초등 1년)에는 Chapter book인 'Junie B. Jones' 시리즈를 읽기 시작했었습니다. 정확히 말하면 제가 읽어주었다고 해야겠네요. 재인이는 스스로 읽는 것에는 별 관심이 없었기 때문에 제가 파닉스 강사임에도 불구하고 읽기를 따로 가르치지 않고 계속 책을 읽어주었었거든요. 쉬운 영어동화책으로 시작해 챕터북을 읽을 때까지 제가 따로 어려운 영어단어나 표현들을 별도로 가르친 적이 거의 없었는데도 자기가 좋아하는 책을 여러 번 반복해서 읽음으로써 문맥이나 상황, 그림들을 보면서 어휘나 표현들을 조금씩 아주 조금씩 단계별로 익혀나갔던 것이 도움이 되서 나중에는 챕터북을 읽어도 내용을 대부분 이해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제가 학교 다닐 적에 영어단어 외우고 해석하며 영어문법을 수학공식 외우듯이 달달 외우며 영어를 배웠던 것을 생각하면 요즘은 아이들이 참 복도 많다는 생각을 합니다).우리 말 책도 그랬지만 영어책도 재미있는 책은 매일 매일 수 차례 읽어달라 졸라대서 수십 번도 넘게 읽어준 책들이 많았습니다. (수십번 읽어주었던 책들을 지금 재인이 동생에게 또 읽어주고 있습니다. 그래도 내용이 그다지 지겹진 않네요. 신선도가 좀 떨어지긴 하지만요^^)

 

재인이가 작년에 캐나다에 왔을 때 영어수준을 보자면 Listening이 가장 좋았다고 해야겠네요. 재인이가 돌이 지나면서 부터 한 6개월정도만 집에서 70-80% 정도 집중해서 영어를 썼었고 그 이후로는 간간히 조금씩 영어를 썼을 뿐인데 6개월정도 집중적으로 해준 생활영어가 아이가 영어에 익숙해지고 영어를 듣고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을 준 것을 보면 아이들은 정말 무한한 가능성을 가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러면서 메이지, 카이유 같은 영어비디오를 볼 때 별 무리 없이 잘 이해하게 되었고 자연적으로 listening 향상에도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캐나다에서 만난 재인이 담임 선생님은 말이 유난히 빠르고 말이 어찌나 많으신지 간단 명료하게 이야기 하면 될 것도 본론보다 서론이 더 길어서 이야기의 요점을 파악하기가 좀 어려운 분이었지만 재인이는 선생님 얘기를 60-70% 정도 알아듣고 나머지는 옆 친구하는 거 보고 상황보고 눈치코치로 나름대로 열심히 잘 따라가더군요.

 

반면에 Speaking은 좀 약한 편이어서 문법에 맞지 않는 경우도 많았고 간단한 의사소통만 하는 정도였습니다. 영어모임 활동도 많이 하면서 재인이에게 영어로 얘기할 기회를 많이 주려고 했었지만 현실적으로 한국에서 영어로 말할 기회가 적었기 때문에 speaking skill이 많이 부족했었습니다.

 

Reading 의 경우 챕터북도 어느정도 이해하는 수준이었지만 스스로 읽는 것은 단모음과 단자음으로 이루어진 간단한 단어들과 몇몇 sight words를 읽는 정도였기에 writing은 거의 못하는 수준이었습니다.

 

캐나다에서 2학년으로 1년을 보내고 이제 새로이 3학년 새학기를 맞이한 재인이 영어는 그 동안 장족의 발전을^^ 했다고 봅니다. Listening은 이제 문제가 없고 Speaking도 native만은 못하지만 하고 싶은 이야기는 영어로 다하고 캐나다 친구들과 같이 자유자재로 이야기 하면서 놉니다. 물론 유심히 들어보면 문법적으로 틀린 문장들도 간간히 섞여있긴 합니다. 발음과 억양도 훨씬 부드럽고 자연스러워졌구요. Reading의 경우는 재인이가 스스로 읽기를 제대로 시작했던 것은 캐나다에 와서였습니다. 간단한 단어들만 읽을 줄 알았던 재인이가 스스로 읽는 것에 관심을 가지게 된 것은 학교에서 간단한 영어책을 가지고 와서 집에서 읽어가는 Home Reading 숙제를 매일 매일 했던 것과 매주 월요일 마다 학교에서 했던 spelling test 덕분이었습니다. 그래서 지금은 매직트리하우스나 주디무디 같은 챕터북은 뚝딱 읽어버립니다. 1년전과는 너무 다른 모습이죠. 그리고 수업 중 자기 자신이나 자기가 좋아하는 음식 등의 주제에 대해서 간단한 글쓰기를 하면서 writing도 꾸준히 향상되고 있습니다.

 

한국에서 유아영어를 거쳐 캐나다에서 공부한 1년까지 두서없이 적어보았는데 제가 이 글을 통해 강조하고 싶은 것은 재인이가 캐나다에 와서 1년을 공부했기 때문에 재인이의 영어가 현재의 실력을 유지할 수 있었다는 게 아니라 한국에서 꾸준히 조금씩 해주었던 유아영어가 기본이 되어서 재인이의 영어가 1년 동안 많은 발전이 있었다는 점과 책 읽기의 중요성입니다.

 

캐나다에 와서 느낀 점은 성인과 달리 영어가 모국어가 아닌 초중고 ESL학생들의 경우 listening이나 speaking은 영어로 수업을 듣고 영어를 써야 하는 주변환경에 따라 시간이 지나면서 자연스럽게 향상이 되지만 (물론 배우는 과정에서 고충이 많이 따르긴 하지만요) reading과 writing 만큼은 시간이 지난다고 주위환경에 의해 저절로 되는 게 아니라는 점입니다. 우리말 잘 듣고 말을 잘한다고 다 국어 잘하고 국어문법 다 잘 알고 글쓰기 다 잘하는 것 아니듯이 이곳 원어민들도 읽기를 따로 배워야 하고 많은 책을 읽어야 합니다. 한 가지 예를 들면 재인이 학교친구 중에 4살 때 캐나다에 와서 프리스쿨 다니고 킨더 마치고 초등학교 3학년인 아이가 있는데 한국말 보다는 영어가 더 편해서 집에서 형제끼리는 영어만 씁니다. 그런데도 책 읽기를 싫어해서 인지 Reading과 Writing이 아주 약한 편입니다. 원어민 아이들도 마찬가지 입니다. 여기서 태어나서 영어가 모국어인 아이들이지만 reading이 부족하고 writing도 부족한 경우가 재인이 반에도 몇 있는 것을 보면 우리말이든 영어든 책을 읽는 것이 정말 중요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캐나다에 오면 영어 걱정은 하지 않을 줄 알았는데 중학교 가고 고등학교 가면서 가장 중요한 과목 중 하나가 영어이고 앞으로 꾸준히 공부해 나가야 할 과목이기에 한국에서와 마찬가지로 이곳 캐나다에서도 늘 관심을 갖고 지켜보려고 합니다.

추천 공유
  • 댓글 10
  • 댓글쓰기
  • 답글쓰기
스크랩
  • 승훈맘
  • |
  • 2006-10-17 01:12
답댓글
저희도 4살 딸아이가 있고요..내년에 캐나다에 가게 됬는데요. 뭣부터 해야할찌 감이 안옵니다..ㅋㅋ
그 4살때 캐나다에 갔다는 친구.. 갑짜기 반갑기까지 하다는..
  • 글쓴이
  • 이모티콘
확인 취소

아래 아이콘을 선택해 주세요.

  • 연년생맘
  • |
  • 2006-10-16 10:54
답댓글
 25개월,,10개월두 아이의 엄마입니다,,님글읽고 무지했던 이엄마 새로운 사실에 또 눈을 뜨니,,감사할따름이네요,,,늘 실천을 못하고 게으른게 문제이긴하지만요,,^^ ...항상영어cd틀어놓고,,매일 한두편의 까이유나 리틀베어 보여주고,,,영어동화책한권이라도 꼭 읽어주고,,,생활영어는,,한다고는하지만,,,그때그때다르고,,이렇게 생활하고있어요,,오로지 듣기만되면 말하기는 된다라는 생각으로 듣기에 많이 치중했었거든요,,,앞으로 영어동화책도 더 많이 보여줘야겠네요,,,앞으로도 좋은글 많이올려서 자극팍팍 주세요,,,^^
  • 글쓴이
  • 이모티콘
확인 취소

아래 아이콘을 선택해 주세요.

  • 민규맘
  • |
  • 2006-10-16 03:13
답댓글
재인맘님????? 장미정원님 코멘트 읽고서야 알았습니다!!!!!
캐나다로 가신지 벌써 1년이 되었네요! 둘째도 많이 컸겠어요!
저도 작년에 둘째를 낳았어요. 벌써 18개월이 다되어 갑니다. 너무너무 반갑구여!
앞으로도 건강한 소식 기다릴께요. 자주자주 재인이랑 둘째 얘기 풀어주세요~  
  • 글쓴이
  • 이모티콘
확인 취소

아래 아이콘을 선택해 주세요.

  • 전체댓글보기10
  • 이전글 히플러님이 메이지 홈쇼핑에서 소개하셨는데-
  • 다음글 앞치마 융판~~
목록 맨위로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카카오스토리
  • 밴드밴드
  • 네이버블로그네이버블로그
  • 페이스북페이스북
복사
  • 이번 공구에 대해서 고수맘들의 조언을 구합니다.
    • 피터팬
    • |
    • 2006-10-10
    0
  • 영어나라 3,4단계 엄마표로 가능한지요.
    • 멜리사
    • |
    • 2006-10-10
    2
  • 파닉스 전문가 과정 들어보신분???
    • 핑크빈
    • |
    • 2006-10-10
    0
  • 급>> 영어만세 중고 가격좀 바주세요
    • 두아덜맘
    • |
    • 2006-10-10
    1
  • 미국 여행기5
    • 채니맘
    • |
    • 2006-10-10
    4
  • phonics in reading이요
    • 정민맘
    • |
    • 2006-10-10
    1
  • 알파벳 파닉스 한글음가를 적어주실분~
    • 초보맘
    • |
    • 2006-10-10
    2
  • 채린맘, 멜리사님 감사해요
    • 초보맘
    • |
    • 2006-10-13
    0
  • 런투리드가 뭔가요?
    • 지연종현맘
    • |
    • 2006-10-10
    2
  • 교원 워드팜 어떤가요?
    • 딸딸맘
    • |
    • 2006-10-09
    4
  • all the while in between?
    • 궁금맘
    • |
    • 2006-10-09
    2
  • I come from down your way해석좀....
    • 무스맘
    • |
    • 2006-10-09
    2

로그인PC버전 APP다운로드 회원문의

이용약관 개인정보취급방침

· 고객지원 : [email protected]

Copyrightⓒ formebnm.co.kr.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