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서울은 하늘에 구멍이 난 것처럼 비가 막 퍼 부었어요.비가 가로로 세차게 그어지는 거... 보셨어요?그래서 전 집에서 방 콕 하고 있었다죠. 날도 어두컴컴하고 그래서 침대에 가만히 있다가 잠이 들었어요.꿈에서 얼마나 조기를 맛나게 먹었는지..일어난 후 배고파서 밥통옆에 서가지구.... 밥을 퍼 먹었지요..ㅠㅠ너무 게으르고 시간관념없는 뇨자 같군요....(사실인데요..)
제가 지난주에 점을 보러 갔었어요. 두번째에요. 음.. 신내림 받은 분은아니고 사주로 푸는 철학관인데요.가보니 벌써 여러명이 앉아서 기다리고 계셨다능....(서울 각지에서 오셨더군요)제가 들어가 남편 생년월일을 말하니 금방 '작년부터 떨어져살았구만... 이러더니 '앞으로 어찌어찌 될거다 '말하는데남편이 말한 일정과 거의 일치하더라구요. 신기하죠? ㅋㅋ이거이거 재미붙이면 다른 데로도 알아보러 다닌다고 하겠죠? 복채가 3만원이던데.... 비싼 점심 먹었다 생각하고 잊어버리려구요.뭐 다행이 사주는 아주 좋다네요. 시집을 잘 갔다고...(남편이 장가을 잘간건데 말이죠..우헤헤)
대니는 수요일부터 기말고사에요.지난번에 수학을 잘 못 봐서 (어째요.. 수학을 젤루 좋아하는데...)이번에는 또 수학~~만 하고 있네요. 아침에 미술책을 저에게 주며 시험범위는 책상에 적어놓았어요...( 아놔...)체육은 엄마가 잘 모를거 같아서 제가 할게요...(고맙다) 근데 왜 이리 미술책을 열어보기도 싫은 걸까요... 예전에도 미술필기는 정말 싫어했는데 말이죠. 풉 이번 시험은 보란듯이 잘 봐주었으면 좋겠어요. 열심히 공부하는 모습이 이뻐요.혼자계신 할머니께 매일 안부전화하고 먹을거 엄마먼저 챙겨주는 효자인데 말이죠..ㅋㅋ
다른 학교는 시험이 끝났죠?기말고사 이야기 해 주세요. 방학계획도 풀어봐주시구요.대니가 수학시험때 너무 긴장이 된다고 하여 외부경시를 나가볼까 하는데 너무 어려운 시험 말고 추천해주실 시험있나요?또 요즘 어떤 책 읽고 계신지도 궁금하구요.많이 많이 댓글 남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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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단어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