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5일 토요일입니다.
어제는 더웠어요..
반팔입고 다니면 딱 좋다 싶을정도로요.
어제 글에 애들한테 반팔입히지 말라했더니 반대로 가네요..
그럼 오늘도 반대로 말해볼까요? ㅋㅋ
스승의 날입니다.
아~그런데 왜 쓰면서도 이렇게 부담스러울까요?
우리학교는 오늘 산행대회를 해요.
학교 뒤에 산이 있거든요.
운동장에 집합해서 같이 올라간다음
쭉~한바퀴 돌아 다시 집결하고 간식먹고 땡~
산이 있어 이런 대회라도 한다지만
그마저도 안되는 학교는 아마 수업을 해야겠지요.
선생님이나 학교,학부모 모두 부담일거에요.
그런데 제가 친한 엄마한테 그런 이야기도 들었어요.
친구가 교사인데
선물을 하지 말라해도 하더라...
그래서 생각해낸 방법이
'선생님 선물로 너네들이 읽을 수 있는 책 한 권과 편지만 들고오너라
그 책이 바로 선생님 선물이야,알았지?' 했더랍니다.
그리고 나서 아이들이 책을 가져오면 학급 문고 다 꽂아놓고
모두 다 같이 본답니다.
부모들은 선생님 말을 잘 지켜 선물을 하게되고
선생님은 다른 잡다한 선물대신 애들이 읽을 귀한 책을 받게 되는거고..
어때요?
정말 좋은 생각이죠???
요즘 선생님들...대부분 촌지 안 받으시고 열심히 일해주시지요.
학교가서 일해보시면 알겠지만 선생님들 잡무가 정말 많아요.
아마도 그 잡무의 50%만 줄여도 선생님들 입가에 항상 미소가 지어지지않을까 싶을정도로요..
선물을 하시든 편지를 보내시든
선생님을 생각하는 마음,
고마운 마음은 변질되질 않길 바래봅니다..
자~이제 저는 오늘 산에서 먹을 과일과
음료수를 챙겨야겠습니다.
저도 어머니회 일원이라 나가서 봉사해야하니 일찍 나가야 하거든요.
오늘 행사가 1학기 마지막인것 같네요.
흐흐흐흐~좋아라...
다음주부터는 오전에 한가해질수 있을 것 같아요...
좋을 주말 상쾌한 주말 잘 보내시구요
우리 웃는 모습으로 (온라인 이긴 하지만...)다시 월요일에 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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