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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되게 혼내주어야 합니다.

  • 동희애비
  • |
  • 2002-09-16

어딜가든 남을 때리는 아이들이 있더군요. 그리고 그 폭력적인 아이를 자신의 교육관이라는 이유로 거의 방치 하는 엄마들이 있고요. 뭐 지 자식이니까 상관하지 말라면야 할말 없지만 적어도 타인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 아이로 키워야 하는 부모의 의무가 있슴은 알지 못함에 한심함을 금치 못 할 때가 많습니다. 대부분의 경우 폭력적인 아이들은 선천적이거나 환경의 문제라고 합니다. 제 주위에도 애비가 굉장히 폭력적으로 다룬 아이들은 애비를 닮아 똑같이 폭력적이 되는걸 가끔 봅니다. 또한 지나친 훈육도 폭력적인 아이로 만든다고 합니다 심각해님이 말씀하신 그 아이도 아마 부모의 교육방법에 문제가 있거나 선척적일겁니다. 저는 아이에게 체벌과 훈육을 주저하지 않습니다. (말로만 하면 이젠 여우가 되서 우습게 압니다.) 아들놈이 28개월인데, 지가 잘못한것, 잘한것 다알고 있습니다. 잘못에 대해 몇번 이야기해도 계속 되풀이 되면 가차없이 엉덩이를 때려줍니다. (때리기전 혼자 방안에 격리시키는 방법도 씁니다.) 그래야 사실 엉덩이 한두대지만 (울고 불고 난리납니다.) 아이는 금방 깨닫습니다. 그리고 항상 주의 하려합니다. (때리기전 꼭 이유를 알려주고 아이의 시인을 받습니다. 그리고 나중에 안아주며 사랑하기 때문이라고 말해주면 제 아들의 경우 마음의 상처가 금방 없어지는것 같더군요.) 전 남의집 아이도 몇번 잘못에 대해 이야기 해도 듣지 않으면 혼내줍니다. 아직 저에게 자기 자식 혼낸다고 하는 사람은 보지 못했지만 만약 자기 자식에게 왜 그러냐고 따진다면 집에서 평생 나오지 말고 애하고 둘이서 재미있게 살라고 해줄겁니다. "김수연의 아기 발달크리닉"이란, 책에 때리는 아이와 맞는 아이 어떻게 가르쳐야 하나 라는 내용이 있어 올립니다. 1.내 아이가 남의 아이를 대리는 경우, 맞은 아이의 엄마에게 내 아이를 내 아이를 혼내 달라고 부탁한다. 그런 후 옆집 아주머니에게서 호되게 야단을 맞은 아이를 달래 주고 다시는 그러지 말라고 타이르며 토닥거려준다. 2.내 아이가 맞고 들어온 경우, 때린 아이를 야단친다. 이때 특히 주의해야 할 점은, 엄나의 감정이 들어가지 않도록 해야 한다는것이다. 맞는 아이의 엄마 입장이 아니라, 때린 아이의 유치원 선생 마음으로 야단을 치되 절때 때리지는 않는다. 3.큰 체구에 넓은 마음으로 맞고 있는 아이의 경우, "넌 정말 훌륭하구나. 때리는 것은 나쁜 행동이야. 넌 다은에 크면 훌류안 사람이 될거야" 하며 칭찬을 해준다. 이런 아이들은 언제라도 마음만 먹으면 옆집아이를 한방에 날릴 수 있다. 4. 체구가 작아서 맞는 아이는 태권도나 무술을 가르쳐서 자신을 방어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무술의 대가들은 대게 체구가 작다. 이는 무술이 자기를 보호하기 위한 수단이 되기 때문일 것이다. 아이에게 무술을 가르칠 때도 이 점을 강조할 필요가 있다. 남을 때리기 위해서가 아니라 자기를 보호하기 위해 배운다는 것을. 정말 고수는 잘 싸우지 않는다. 괜히 옆 사람을 건드리는 아이는 무서워할 필요가 없다. 만일 내 아이가 그렇다면 이건 단단히 고쳐 주어야 한다. 때리지도 맞지도 않는 아이로 키웁시다. 심각해님의 글입니다. > 현명한 쑥쑥맘님의 의견을 듣고자, 영어와는 관계없는 글을 올립니다. > > 저희 영어모임은 24개월~28개월 정도 또래 아이들 대여섯명이 모이는 모임입니다. > 5,6개월 때부터 함께 했던 사람들이라 정도 많이 들었고 한사람 한사람이 모두 소중합니다. 하지만 그동안 마냥 즐겁고 좋은 일만 있었다고 하면 거짓말이겠져. ^^ > > 요즘 좀 고민스러운 일이 있어서 조언을 구합니다. 아이들이 모이는 장소에서는 크고 작은 폭력(?) 및 다툼이 있게 마련이지요. 얼굴을 할퀴고 꼬집고 물고 밀고 쓰러뜨리고.. 이런 일은 비일비재합니다. 아이들이 싸우는 경우는 대부분 자신의 장난감을 다른 아이가 빼앗아 간다거나, 한 장난감을 서로 갖겠다고 싸우는 경우입니다. 혹은 다른 아이의 공격을 방어하기 위한 폭력이 있구여. > > 중요한 건 아이가 폭력을 휘두른 후에 엄마의 처신인 것 같습니다. > 쑥쑥맘님들은 어떻게 처신하는지요. 이건 '학교체벌' 찬반론이 서로 팽팽이 맞서는 것과 마찬가지로 엄마들의 육아관이나 가치관에 따라 그 대답은 극과 극을 달릴 것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모든 엄마들의 육아관을 대체적으로 받아들이는 편입니다. 그러나 한개인의 행동으로 인해 다수의 아이들이 상처를 받고 (물리적으로 정신적으로) 힘들어 한다면 문제가 된다고 생각합니다. > > 좀더 구체적으로 서술하겠습니다. > 저희 모임 역시 또래 아이들간의 다툼이 수시로 일어납니다. > 엄마들의 처신도 각양각색이지만 우리 모임 대부분의 엄마들은 아이들이 어느정도 말귀를 알아듣는 월령이기 때문에 따끔하게 (큰소리쳐서 애를 놀래킨다는 의미는 아님), 구체적으로, 분명하게, 물거나 손으로 때리거나 친구를 밀어 넘어뜨리는 행위가 잘못된 행위임을 알려주고 혼을 내줍니다. 물론 아이는 순간 자존심이 많이 상하겠지요. 하지만 그런 감정을 느끼고, 받아들이고, 나의 행동이 어떤 결과를 초래했는지 (네가 때려서 친구가 울고 있잖아..아푸잖아..) 파악할 수 있게 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 > 저희 모임엔 한 아이의 (24개월) 폭력이 매주 모임때마다 반복되고 강화되고 있어요. 해서 가장 많이 얻어 맞는(?), 물리는, 한두명 몸집 작은 아이는 그 아이가 근처에만 와도 울먹거리면서 소리칩니다. "누구야.. 하지마! 나 때리지마! 안돼!" 그 아이의 겁에 질린 표정을 보신다면 아마..쑥쑥맘들도 맘이 아파질꺼예요. 그리고 그 폭력남아(?편의상)는 자신을 물건을 지키기 위해서, 방어하기 위해서 폭력을 쓰는 것이 아니라 객관적으로 봤을 때 아무론 이유가 없는 상황에서 폭력을 수시로 행합니다. 웃으면서요....(저는 많이 놀랐슴다. 보통 아이들이 폭력을 쓸때는 어쩔 수 없는 상황에, 방어를 목적으로 쓰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때리는 아이 자신도 친구를 때리면서 많이 속상하기 때문에 같이 절대로 웃을 수는 없거든요. 울면 울었지요. 자신도 속상해서 화가난 표정이거나 겁먹어서 울먹이는 경우가 대부분이잖아요.) 막대 같은 도구를 사용해서, 혹은 손바닥으로 친구 뒤통수를 대여섯번 연속적으로 때리는 행위, 친구의 팔을 손을 한참동안 아주 강하게 물고 있는 행위를 자주 볼 수 있었습니다. 저는 의식적으로 그 아이의 폭력 양상을 눈여겨 봐왔고 많이 놀랐습니다. 물린 아기의 팔뚝에 선명하게 새겨진 이 자욱과 멍이 그 강도를 말해줍니다. 모임에 몇몇 애들은 피(blood)도 몇번 봤습니다..-.- > > 문제는 폭력남아 엄마의 처신입니다. > 물론 언니는 언니 나름대로 혼낸다고 혼내지만, 저희는 단한번도 그 아이의 행위와 그 결과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을 곁들인 '분명한 훈육'을 들은 적이 없습니다. 물론 이것에 대한 정답은 없겠습니다만, 다친 아이를 위로하고 때린 아이에 대한 따끔한 꾸중은 있어야 한다고 봅니다. > > 나중에 안 일이지만 언니는 이런 육아관을 갖고 있었습니다. (그 언니가 해오름 상담실에서 퍼온글) > > ▶친구를 때리는 행동을 지적하여 말하지 마시고 친구를 때리지 않고 잘 놀고 있는 행동을 집중적으로 많이 칭찬해 주세요. "우리 **이가 친구하고 너무너무 잘 노네. 친구를 때리지 않고 노니까 엄마가 너무 좋다"식으로 다른 행동에 더욱 관심을 보여 주세요. > > ▶아이가 친구와 싸움이 붙었을 때 그 현장에서 나무라는 것 보다는 편안한 마음 상태일 때도 아이의 행동 방법에 대해 말해 주시는 것이 필요합니다. "친구를 먼저 밀면 안 되는 것이고, 말로 다가가야 하는 것이라는 것'을 자주 말해 주세요. > > ▶친구를 때렸을 때에는 무조건 때린 행동이나 거칠은 행동에 대해서 혼을 내주시기 보다는 아이에게 "지금 너의 마음이 --- 하구나"식으로 감정을 말해 주셔야 합니다. 그리고나서 "예쁘게 말로 해보자"라고 제안하는 식의 말을 써 주세요. "친구가 좋구나. (웃으면서) 너무 좋아서 친구를 밀었어? 그랬구나. 근데 엄마는 네가 좋아 하고 말로 하면 더 좋겠다"라고 말을 해 주시다보면 자신의 감정에 따라 어떻게 행동하여야 하는지를 자연스럽게 익히게 된답니다. > > 이런 육아관을 갖고 있어서 그렇게 처신했었구나.. 이해가 되긴 했습니다. 하지만 문제는 그 아이의 폭력이 하루가 다르게 강화되고 있는 것을 저희가 피부로 느낄 수 있고, 몇몇 아이들이 그 아이를 비정상적으로 두려워하고 있다는 겁니다. 문제가 좀 심각한 것 같으나, 그 언니의 생각이 너무나 확고부동하고 타인의 육아관에 대해 왈가왈부한다는게 얼마나 민감한 일인지 알기 때문에 다들 속으로만 끙끙 앓고 있습니다. > > 하지만 분명히 말할 수 있는건. > 그 언니가 그 아이에게 휘둘린다는 겁니다. > 그 아이는 엄마의 처신 (그 철학)을 이용하고 있구여. (지승엄마님의 관련된 글 읽으면서 많이 공감했습니다만..) 해오름에서 퍼온 그 이론은 (누가 쓴 건지 모르겠으나) 정말 아이를 과소평가한 글이라고 생각됩니다. 아이들은 어른들이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더 영악(?)하고 똑똑하다는 걸 왜 모를까요.. > > 이 일 때문에 일도 손에 안잡히네요.. 가슴이 벌렁거려서.. > > 현명한 쑥쑥맘들의 조언을 간절히 바랍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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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히플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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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빈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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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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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감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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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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