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변 이야기를 들어봐도 그렇고 다들 둘째는 소홀해 지나봐요. 저도 6살짜리 남자아이와 30개월 여자아이가 있는데 어떤땐 내가 너무 방치를 하는건 아닌가 걱정이 되거든요. 그것도 마음뿐이지 다시 큰아이한테 손이 더 가구요. 그런데 둘째가 더 빠르고 공부욕심도 더 부리는것 같아요. 이것도 소외된 환경에서의 생존전략이라는 말도 있지만요. 요새 큰애에게 영어을 시킬때는 우리 둘째것도 같이 준비해줘요. 알지는 못하더라도 동참하고 있다는 생각을 갖게요. 또 이따금은 알아도 듣는것 같고요. 큰애에게 한글읽기책으로 한글을 가르쳐주는데, 배우면 동생에게 읽어주도록 해요. 또 아직 아주 짧은 문장이라 많이 들어서 그런가 둘째도 외어서 읽는 흉내도 내고요. 그래도 너무 미안해서 큰애 유치원 간 시간에 집에있는 아기나라 한번 해주기로 결심을 하고 매일 해주고 있는데 (물론 빼먹는 날도 있지만) 너무 좋아하네요. 불쌍할 정도로. 둘을 각각 봐준다는건 무리고 큰애옆에 동참시키고 20분내외의 시간을 투자할수 있는 구체적인 계획을 세워서(막연하게 생각만 하면 실천이 안되거든요) 둘째만을 위한 시간을 내주면 어떨가 싶네요. 명랑오렌지님의 글입니다. > 큰아이가 여섯살 백일 무렵부터 동화책이며 노래며 비디오며 동화책을 섭렵을 하고 지금은 제가 별로 봐주는 거 없음에도 불구하고 휼륭하지요 (?) > 농담인거 다 아시죠 !1 > 근데 문제는 이제 돌지난 작은 놈 입니다. > 이상하게 애한테는 영어로 말도 잘 안걸어주고 책도 잘 안읽어 주게 됩니다. > 부적절한(?) 관계인 신랑을 만난 이유로 -사실 승호 아버님이나 가은 아빠님의 글을 읽는거 저에게 고문입니다.- > 잘때 항상 둘을 저 혼자 재워야 하는데 그럼 큰애 책을 읽어주니 작은놈은 그냥 젖물려 재웁니다. > 낮에도 큰애는 아기때 항상 놀아줬는데 작은 놈은 지혼자 놉니다.. > 배고플때만 절 찾지요 > 그렇다고 작은 놈이 비디오라도 열심히 보냐? > 절대 아닙니다. > 수준에 안 맞는 누나 비디오 - 요즘은 일본 만화나 디즈니 영화에빠져서리- > 볼때 물론 신경안쓰고 놉니다. > 그럼 위글이나 지 수준으로 좀 다운될걸 누나가 볼때도 가끔 신난다는듯 손뼉은 치지만 뭐 그케 좋아하는거 같지 않습니다. > 큰애는 아마 이맘때 위씽투게더 60분 짜리를 줄기차게 즐겼던거 같은데.. > 울 아덜이 좋아하는건 디카로 찍은 자기모습이 나오는 짧은 동영상을 보는 거랍니다. > 그리고 컴터 바탕화면에 깔아주는 지모습이 담긴 사진하구요 > 원래 이렇게 대충 키우게 되는 걸까요 ? > 큰아이때는 항상 내가 좋은 엄마일까? 어떤 엄마가 되어야할까 ? > 어떻게 놀아줘야 될까 ?등 고차원적인(?)-제가 워낙 평상시에 안 고차원적이라 > 호호호- > 고민을 했는데 불쌍한 울 아덜 누나한테 치이고 아빠한테 치여 제주위를 배회하며 자라고 있습니다. > 어쨋거나 시간 분배를 어떡케 나눠해야 할지 열분들의 하루 일과표를 공개해주시기를 요청합니다.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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