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1일 금요일입니다.
안녕히 주무셨어요???
에고~이제야 글을 올립니다
어제 밤새고 다녔더니 기절을 하는바람에...ㅋㅋ
날이 좋지요?
벌써 다들 여행가거나 놀러가지 않았을까 싶네요.
어제 큰 아이 친구 엄마와 잠깐 이야기를 나누었죠.
그 엄마는 영어 전공에 미국유학까지 다녀온 엘리트입니다.
지금은 아이들 과외하면 자신의 아이를 키우고 있죠.
그런데 그녀는 자신의 아이는 가르치지 않습니다.
이유를 물어보니 내가 내 아이를 가르치게 되면
엄마가 아닌 선생님이 되어야 하는게
그게 힘이든다고 얘기를 하더군요.
전 정말 평범한 엄마입니다.
영어전공을 하지도 않았고
잘 하지도 못하지요.
앞으로 몇년후 우리 아이들은 어떻게 되어 있을까요???
여러엄마들의 단연 화두는 영어입니다.
어디 학원이 좋아?원어민은 안해?
정말 정보의 홍수 속에서 꿋꿋하게 지켜가며
아이를 키우는게 쉽지 않지요.
더구나 어제처럼 영어전공의 엄마가 아이를 스스로 가르치지 않는다는것에
내가 과연해도 될까 ....잠시 아주 살~짝 기가 죽었지요.
그런데 마음을 곧 다 잡을 수 있었습니다.
내가 가진 한 가지 소신 때문에요...
난 아이를 가르치지 않고 같이 공부하는 엄마다....
조금 더 있으면 아이는 나를 뛰어넘어
훨씬 더 잘하겠지요.
아이보다 훨씬 느리지만 조금씩 발전하는 제 모습이 전 좋습니다...
오늘도 전 아이들과 영어책 듣고 읽을 예정입니다.
그리고 모르는게 있으면 사전 찾아가며 열심히 이야기 할 것입니다.
때때로 많은 좌절하겠지만
그래도 이 길을 걷고 있는 것에 후회하지 않습니다. 않을 것입니다.
ㅋㅋ 쓰다보니 또 심각한 이야기였나요?
햇볕이 좋네요..
이제 서서히 움직여 책 얼른 읽고 나가야겠습니다.
여러분~좋은 하루 보내세여...아니 좋은 연휴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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