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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컨텐츠

<리더스 100>스물 세번째 날

  • 우준시환맘
  • |
  • 2010-05-26
73

5월 26일 수요일입니다.

해는 보일락 말락...

오늘도 흐리긴 합니다만 오후에는 갠다 합니다.

참~커피가 땡기는 날이 계속 되는 군요....ㅋㅋ

 

요즘 전 우준이와 같이 바이올린 배웁니다.

바이올린 활을 잡고 켜는데

활 잡는것부터 전 너무 힘들더라구요.

살짝 계란을 잡듯 잡고 팔은 힘을 빼고

활을 일자로 켜면 된다.

아~말은 쉽지요..

어깨에는 힘이 잔뜩 들어가고 활을 잡은 손도

놓치지 않으려고 하다보니 조금만 연습을 하고

나면 온몸이 아픕니다..

 

가르쳐주는 선생님은 기본이 중요하다며

바른 자세를 요구합니다.

그런데 저도 알거든요.

머릿속에서는 그렇게 얘기하는데

몸은 안 따라 주는거죠.

그래서 요즘 하다가 자주 짜증을 냅니다.

 

예전에 어렷을 적 피아노를 제법 친다는 소리를

들은 저는 한때 피아노 전공을 꿈꾸기도 했지요.

그런데 정말 잘하는 친구들 보면서

아~이 길은 내 길이 아닌가보다하고 접었답니다.

 

음악뿐만 아니라 예술분야에서는

특히 타고난 재주가 전 99%이상이라 봅니다.

아무리 노력해도 그런 천부적인 재능을

이기기에는 역부족이라는거죠.

 

6살 무렵 피아노를 시작한 우준이가

감각이 있는것 같다는 주변의 권유에도

피아노에만 올인하지 않은 이유는

약간의 소질과 타고난 재능은 다른 걸 알고 있기 때문이지요.

 

오늘도 우준이가 학교에서 오면

전 피아노 학원을 보내고 바이올린을 연습 시킬겁니다.

천재도 아니면서 물론 음악 전공을 할건 아니지만

연습을 안해 못한다는 소리를 듣는것처럼

바보같은 것은 없으니까요...

 

에잇~쓰다보니 사설이 또 길어졌습니다.

좋은 하루 보내시구요

전 오후에 뵙겠습니다.

우준이 공개수업을 또 한다해서

준비하고 가야겠습니다...

나중에 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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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댓글 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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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저편
  • |
  • 2010-05-26 23:50
답댓글

오늘 오전에는 정말 날씨가 너무나 좋았죠..그냥 집에 있기 뭐해서 옆집 애기 엄마랑 도서관 나들이를 했죠..

울 꼬맹이는 도서관이 놀이터인줄 착각하듯 의자 위로 겅중겅중...소리 지르고.뛰어다니고..좋아 죽내요..이렇게 도서관에서 뛰어 다닐수 있는 시간대도 오전이지...오후에 오면 형아 누나들이 있어 도서관 사서에게 혼줄 납니다...

저도 피아노 배우고 싶은 꿈이 아직 남아 있어요...어릴때 피아노를 배우긴 했는데...집에 피아노가 없다보니 자동적으로 잊어 버리게 되더라구요..가끔 저희 형님댁에서 쳐보기는 하는데..익숙치 않아 쉽지만은 않아요...

언제 큰집으로 이사해서 피아노도 들여 놓고 할지...전에 누가 피아노 그냥 준다고 했는데도 둘 곳이 없어 포기했는데...ㅠㅠㅠ언젠가 그런 날이 오겠죠...

월요일 외식하는라 땡...

화요일은 미션 수행한다고 핑계로...땡...

5/26

Who lives in a tree?

Snakes and lizards

Spider names

Counting penguins!

This bird can't fly

The stolen crown 1.2

Don't be silly

Paris adventure

5/20~5/25

Help is here for facing fear!

매직 집듣 10분

그리고 300권 넘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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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준시환맘
  • |
  • 2010-05-27 01:19
축하합니다...짝짝짝!!!
예전에 책 안 읽으려고 해서 속상하다는 글 봤었는데
어느새 300권 넘었네요...
더군다나 북클럽 활동까지...빛의 속도로 발전하는걸 보니
부럽네요...어느 정도 나이가 있는 아이들은 역시 받아들이는것도
빠른가봐요....다시 한번 더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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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야맘
  • |
  • 2010-05-26 22:44
답댓글

오늘의 화두는 악기네요.저도 노래부르는것,듣는것은 좋은데 악기는 영~그래서 악기연주를 멋지게하는 사람들보면 눈에서 빛이 번쩍~넘 멋져 보여요~

 우주시환맘님이 아이랑 같이 배우신다니 너무 멋진데요.우리아이도 피아노하고 있고 얼마전에 플룻도 하고싶데서 2가지이지만 천천히 부담없이 하고있어요. 저도 플룻 같이 배워볼까하다가 악보보니 머리가 지끈거려 포기했지만 우준시환맘 얘기를보니 같이 배워보고 싶기도 하네요.^^

5/25(화)

306.long ago and today

307.many road

308.my dad

309.josh gets glasses

310.smaller and smaller

311.arthur goes to camp

312.arthur is baby

5/26(수)

313.town mouse and country mouse

314.the have and the tortorise

315.hug and make up

316.the dog and the cat

317.the honest woodcutter

318.the dutiful tig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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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준시환맘
  • |
  • 2010-05-26 23:03
플롯도 하는군요..
피아노 하나 하기에도 벅찬데 자진해서 플릇도 하고 싶어한다니
기특하네요..
우준이도 조만간 낑낑 거리는 소리 올려놓을게요,
우야맘님도 아이 플릇 솜씨 좀 자랑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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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바라기
  • |
  • 2010-05-26 23:35
우리 리더스 아이들은 책도 좋아 하고
악기도 하나씩 다루줄 아니..넘, 좋습니다.
다음에 시간 되시면 우야맘님도 같이 배워 보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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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야맘
  • |
  • 2010-05-27 00:47
아직 자랑할 솜씨될려면 아주 먼것 같은뎅..플룻은 일주일 문화센터 딱한번. 거기서 부르고 절대 연습 안해요..배운지 얼마 안되었고 이제 겨우 소리내서 나비야~한곡정도 부른다고하네요.(9월 학교예술제에 아주 쉬운 것 2곡 정도 부를 수 있으면 우선목표 만족하려구요..너무 욕심이 작나요?)피아노는 레슨샘 오시는 2일빼고 숙제로 매일 10분쯤 숙제 하지만, 플룻은 절대 집에서 연습안해서 들을 수가 없습니다.T.T ...
플룻문화센터샘께 숙제 좀 내달라고하니 나이도 어리고 아직 배심도 약하여 좀 더 배심을 키우면서(시간이 더 가야한다네여.) 천천히 하는게 좋다하여 이왕시작한것 그만 둘순없고 억지로 연습해서 실력키우라고 강요하고 있진 않아요. 그냥 자기가 시작하고 싶다고 했으니 그 맘이 사라지지전에 옳다커니 시켰는데.. 아직 피아노 끊을만한 실력까진 안되기엔 어쩌다보니 2개를 같이하게 되었네요. 그래서 아주 천천히 하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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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아서아맘
  • |
  • 2010-05-26 22:14
답댓글

우준시환맘님 바쁘게 사시는 것 같아요.

바이올린까지...

여기 맘님들은 대체 뭘 먹고 살기에 이리도 에너제틱한 삶을 살고 계신지...

 

5/26(수)

284. The Case of the Scaredy Cats

285. Catch the Cold

286. Ow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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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준시환맘
  • |
  • 2010-05-26 23:00
에너지틱하지 않아요..
매일매일 힘들죠..
저질 체력으로 간신히 버티고 있어요.
그나마 친정 엄마와 남편이 도와주니 이 정도로도 버티지요..
악기는 워낙 하고 싶었던거라 하는거구요
별 다른 건 없어요..하지만 얼마나 힘든지 알기에 우준이를 다그치지는 않게 되더라구요.
그게 어딥니까...아이를 조금이라도 이해하게 되어 전 다행이다 뭐 그렇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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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바라기
  • |
  • 2010-05-26 23:36
맞아요.. 다들 도대체 산삼만 드시고 계시는 분들인지..
어디서 이런 에너지가...........부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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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야맘
  • |
  • 2010-05-27 00:52
맞아요. 저도 아이가 악기를 하려는 맘을 가지는게 대견합니다.(저닮아서 거부할 줄 알았는디..)
부모님과 뭔가 같이 배운다는건 아이에게 소중한 경험이 될 것 같아요.
같이 배우셔서 같이 연주하는 멋진 모습을 그려보아요.^^
저도 희망사항이나 그럴수 있을지..희망으로만 끝날 듯..
  • 글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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