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아이도 3년 8개월 되었고, 아이가 알건 모르건 (사실 제가 모르는게 나와도) 그냥 읽어줍니다. 저는 그냥 아이가 언젠가는 다른 책에서 또는 비디오 같은데서 단어의 의미를 제대로 알게되리라 믿고 그냥 우리말로 설명하지는 않습니다. 실제로 그렇게 깨닫기도 하더군요. 예로 책 Count 중에서 line up, lizards라는 부분이 나오는데, line up의 의미를 그림을 보고 lizard처럼 바닥에 기어서 가는거라 생각했던 모양입니다. 그래서 line up 이라고 말하면 바닥에서 기었더랬습니다. 지난 겨울의 일이었습니다...ㅎㅎ 이제는 제대로 줄을 서지요. 실제로 몸으로 보여줄 수 있는 표현은 몸으로 보여주는 것도 도움이 될 것 같구요, 쉬운 영어로 풀어서 설명 가능한 단어는 그렇게 해도 되지 싶네요. 지금까지 우리말 설명 없이 읽어주셨다면 하시던대로 하시면 좋을듯 싶네요.
: 향기님의 글입니다.
> 안녕하세요.노부영 세트로 하루하루 놀고(?)있는 맘입니다. 궁금한게 있는데 고수님들께 답을 얻고 싶어 들렀습니다. 지금 아이는 4세이고 영어 단어 1000개정도(정확하게 확인은 안해봤구요. 책을 같이 읽으면서 엄마가 느낀 체감지수입니다) 이해하는 듯합니다. 모르는 단어 나오면 전 그냥 읽어내려가버립니다. 애가 아는지 모르는지도 모른채. 당연히 모르겠지요. 처음접하는 단어인데. 근데도 구지 '엄마 그게뭔데' 하고 묻지 않아서 그냥 넘어갑니다. 시간이 지나고, 세트 책을 하나씩 진행해나가니 이런 단어들이 점점 더 많아지는군요. 이럴때 지금처럼 그냥 넘어가도 되는지요. 좀 어려운 동사나 형용사같은 경우 어떻게 아이에게 인지시켜주는게 좋을까요? 재밌으면서도 효과적인 방법이 없을까요? 조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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