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35개월 딸아이를 키우고 있어요..20개월 무렵부터 노부영 듣기를 시작으로.. 한글책, 영어책 같이 읽어주구 있구요. 말이 빠른편이 아니라.. 이제 우리말이 좀 터져서.. 말다운 말을 하는걸 보면서 신기하고 감동먹고 있습니다. 근데... 영어.. 어떻게 진행해야 하는지.. 제가 하고 있는게 잘하는건지.. 오늘 문득 의구심이 생겨 글을 올립니다. 그냥 읽어주는거..ort가 집에 2,3,4단계가 있어요. 계속 2단계만 꺼내논지 한 10개월 됬구요.어제 3단계를 꺼내줬어요. 키퍼책읽어달라며.. ort를 아주 좋아해요. 어린이집 다녀와서 한글책 두어권 읽으면 ort 는 한자리에서 10권도 더 읽어달라해요. 전 걍 책에 있는 지문만 읽어주는정도구요.아이는 그림만 보는건지.. 제 목소리를 듣는건지.. 사실 제 발음으로 읽어준다는거에도 좀 제가 잘못하는듯하구요. 이렇게 영어에 아무런 해석이나 영어첨언을 하지 않은채(실력이 안되서) 걍 책읽어주는거.. 이거 괜찮은가요? 아이는 거부반응없구 좋아해요. 까이유영어책도 좋아하구..내용은 영어로 얘기하니 당연 모르곘지만 사실 그림만 봐도 정황은 이해가 가능하잖아요.. 이렇게 책읽어준지 1년이 다된 오늘.. 문득 제가 잘하고 있나.. 하는 생각에 글올려봅니다.아무래도 ort 영어씨디는 사줘야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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