쑥쑥 들어와서 나들이 코너 이후론 처음 글을 올려봅니다.
무언가에 미치면 지나간 글까지 전부 검색해서 뒤져보는 스타일이라 쑥쑥 게시판 구경하느라
정말 넘 힘들었네요 -_-;;
엄마표로 열심히 꾸준히 아주 잘 진행하고 계시는 분들 글을 읽으며 큰 위안 받았답니다.
감사해요.
일일히 자기경험담및 책 소개등 해주시느라 얼마나 고생이 되셨겠어요?..
저 역시 먼훗날 저의 아이들 성공담을 이렇게 멋지게 올릴수 있는 날이 오길 빌어보네요(글쎙??)
우리 아이들은 3년전 미국에 딱 1년 가량 살다왔답니다. 그때 초등1학년을 다니다 온것이였는데 우습게도 고거 갔다왔답시고 한국말을 싸그리 까먹었더랬지여 ㅎ
지금은? 영어를 와그리 까먹고 있는중입니다. 어쩌면 지엄마랑 똑같이 한가지에 미치면 그거밖에 안보이는지 쩝 ㅠ
다녀와서 학원을 6개월 보내봤는데 숙제가 너무 많다...재미없다...가서 배우는게 없다 등등 하고 말이 많아 뚝 끊어버리고서는 동네에 맘에 드는 학원이 없다는 핑계로 마냥 풀어놨더니 흑 ㅠ
다시 맘 잡고 엄마표로 쑥쑥및 솔빛..책들 읽어가며 진행한지 이제 1년반 되어 갑니다.
현재 챕터북은 AtoZ 집중듣기를 매일 한권씩 하고 있고 담주부턴 드룬의 비밀 들어갈려구요.
DVD는 전혀 볼시간이 없어서(피아노랑 태권도 학원만 다니는데도 전혀 여유시간이 안나네요 ㅠ)
가끔 디즈니채널에서 피니와퍼브 30분에서 한시간 정도 노출시키는게 다입니다.
문법과 스피킹, 롸이팅은 거의 안하는 셈이지요
리딩레벨을 올리고자 애를 쓰다보니 스피킹및 문법등엔 전혀 발전이 없다는게 고민되네요.
책읽기와 듣기를 통해 이쪽은 저절로 익히게 하자가 저의 소신이기도 했는데 이게 아닌가 싶고..
4학년이나 되었는데 이젠 또래 친구들보다도 실력이 낮게 나오는거 같던데 이대로 나가도 되는지
너무 고민되요. 작년엔 날마다 하루 한편씩 DVD도 보게 했었는데도 제가 보기엔 전혀 실력이 나아지질 않네요. 장거리 마라톤이다...아직은 어리니 문법은 안해도 된다. 무조건 듣기와 읽기에 치중하자며 스스로를 다독여 주지만 걱정되는 마음은 없어지질 않아요.
피아노나 태권도처럼 배우는 만큼 눈에 띄는 진전이 없어서 그런가봐요 ㅎ
울 애들 미국가서 6개월째부터 말이 뻥터지기 시작합디다. 셋이서 한국말로 놀아대고 엄마 아빠가 집에서 영어한마디 안하고 대했어도 카튠네트워크 하루종일 보던 어느날 갑자기 영어로만 대화하는거 보고 놀랐더랬지요. 그랬던 얼라들이 왜.....지금은....전혀 발전이 없는건지 이 엄마가 너무 잘못했나 보다 반성되요.
지금처럼 매일 한시간 정도의 집중듣기와 리딩으로만으론 안되는건지.....무얼 더 추가해 줘야 되는건지...이렇게 엄마표로 진행하는게 옳은건지 선배맘들께 감히 여쭈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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