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지랖 넓은 저에게 딸 걸렸네요. ㅎㅎ우리 아들이랑 같은 6세네요.지금 아주 잘 하고 계시는 것 같은데요.저도 영어가 딸려서 저번달 이번달 어학원 등록했었는데... 에효... 결석이 출석보다 많네요.생활영어라는게 웃기는 것이 쓸수록 쓰는 영어만 계속 쓰게 되더군요.헬베하마 수준에서 좀 나아가 볼까 이것 저것 많이 기웃거리다가 전 "문단열의 영어회화 369 프로젝트라"는 책 사서 잘 사용했습니다.거기에 mp3 씨디가 있는데 그거 열심히 들었더니 좋더군요.아이에게 써먹을 수 있는 그런 내용은 아닌데 그래도 제 공부는 되는 것 같아요.덕분에 어학원 레벨 테스트가 엉뚱하게 높게 나오는 바람에 원어민 쌤과의 수업때 진땀 빼다가 결국은 아랫반으로 내려갔다는... ㅠ.ㅠ엄마의 회화가 유창하면 아이의 발화도 쉽게 되겠지만 현실적으로 너무도 어려운 일입니다.그래서 우선은 마음 자세부터 바꾸셔야 할 것 같아요. 우리 나라 안에서만 자라난 아이가 영어를 자유롭게 쓸 수 있다는 건 어불성설이구요.(물론 아주 예외적인 몇몇 경우 빼놓구요. 그렇게 영어가 자유로운 아이들은 부모님들이 뱃속에서부터 정말로 너무도 열심히 꾸준히 해주셨고 감히 평범한 엄마들이 흉내내기 힘든 엄청난 노력을 하셨으니 가능한 경우죠) 제가 여러번 여기 게시판에 올린 것 같은데 영어를 자유롭게 구사한다는 것 보다 자유롭게 영어 독서를 즐길 수 있는 방향으로 나가는게 오히려 우리 현실에 맞는 것 같아요.그리고 아이가 책에서 접한 문장은 지금 당장 입밖으로 튀어나오지 않을 뿐이지 다 머릿속에 저장하고 있답니다.오늘 아침에도 우리 꼬맹이한테 확인한 사실이에요.억지로 깨워서 예체능단 보내는데 녀석이 뜬금없이 "Being as a boy is not easy" 그러더군요물론 동화책에서 나왔던 문장이구요. 저도 올해 초에 참 많은 고민 했답니다.아이가 좀더 많은 발화를 해주길 원했거든요.영어 유치원에 대한 유혹은 아직도 너무도 크구요. (그넘의 돈이 웬수~~ ㅠ.ㅠ)계속 고민하는 중이지만 분명한 것은 영어 유치원이든 원어민 개인 과외든 분명한 것은 영어 동화책은 절대 놓치면 안된다는 것이지요.엄마가 읽어주는 동화책이 최소 200권이 될때까진 포기하지 말고 꾸준히 읽어주자!제가 3년전에 주문처럼 되뇌였던 말입니다.그 권수가 중요한게 아니고 그만큼 아이에게 깔아주는 기본 바탕으로 영어 동화책 만한 것은 없다는 생각입니다. 우리 꼬맹이 경우엔 특별히 따로 우리말 적인 설명은 없었지만 여러가지 상황에서 소유격을 인지 했던 것 같아요.처음엔 I와 you를 구분하면서 my, your, mine, yours 구분을 했던 것 같고 she와 he를 구분하면서 her, his, hers, his를 구분했던 것 같습니다.제 생각은 동화책 읽다 보면 자주 나오니깐 그때 마다 한번씩 he와 his she와 her를 짚어주면 아이가 시간은 좀 걸리더라도 받아들일 수 있을 것 같아요.전 우리말 적인 사전 지식이 필요한 내용적인 경우 아니라면 굳이 우리말 해석이나 설명을 해주진 않습니다.물론 처음엔 힘들었죠.그렇지만 영어를 영어로 받아들이게 하자는 저의 기본 생각이 있었기에 될 수 있으면 시간이 걸리더라도 여러 동화책을 읽는 동안에 아이가 자연스럽게 받아 들이도록 했습니다.지금은 모르는 단어나 문장 구조에 대해서 큰 거부감 없고 본인 스스로도 좀 지나면 걍 저절로 알 수 있게 된다고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물론 저만의 생각입니다. 착각일 수도 있겠죠.저는 모르는 단어나 문장구조가 나오면 당황스럽고 아이게게 읽어줄때 진땀이 납니다.그나마 녀석이 코치코치 캐묻지 않으니 얼마나 다행입니까. ㅠ.ㅠ) 그런데 우리말의 경우엔 다르죠.모르는 단어, 예를 들어 오늘 아침 같은 경우 인도 한 복판에 이런 철제 문구가 박혀 있더군요."시민 통행권 보호 구역..... 노점 행위를 금합니다."참 힘든 대화를 나눴습니다.아이가 제대로 다 받아들였는지 모르겠지만 우리말 부분은 항상 최선을 다해 그때 그때 이야기 해줍니다.모자라면 아빠의 힘을 빌어서 다시 한번 이야기하게 합니다.(올 겨울엔 한문을 본격적으로 시작해야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긴글로 횡설수설 했네요.지금도 잘 하고 계시지만 앞으로도 쭈욱 잘 진행하시도록 제가 화이팅 날려드릴게요.기운내세요!!
: 지민님의 글입니다.
> 올해 봄부터 영어동화로 아이를 이끌어오고 있어요.
> 쉬운 단계들 영어동화 여러권..
> 6살 아들인데요. 책읽기 독립을 해서 한글책들은 밤에도 혼자서 곧잘 여러권 보고 잡니다.
> 책을 좋아하는 편이죠. 한글책은 어릴적부터 많이 신경써줬는데 영어는 제가 자신이 없어선지, 그때는 좀 커서 배우면 되지 하는 생각에 미루었어요. 그러다 영어도 책읽기다 싶어 놀이하면서 읽어도 주고있어요. 읽어주면 무슨뜻인지 일일이는 모르지만 재밌다고 해요.
> 지금은 튼튼 엄마표 하면서 (1년정도 되었구요) 동사무소에서 하는 영어 스토리텔링 들으러 갑니다. (주2회) 키다리 영어샆이 가까워서 한달 2번 무료세미나 가구요. 친구들과 하니 재밌어합니다.
> 아주 적극적이진 않지만 영어동화로 하는건 좋아합니다.
>
> 영어동화로 미술놀이를 주로하는데 아주좋아합니다. 그래서 여기저기 검색해서 한주에 한권정도로 놀아주고있었는데 그게 쉽지가 않아요. 둘째가 방해가 심해서요. 그리고 제가 준비하는데 있어서도 여력이 안되네요. 둘째자는시간에 할일이 여러가지잖아요.
> 그나마 영어스토리텔링 동사무소에서 저렴히 들으니 꾸준한건있는데......
>
> 제가 답답한건요. 제 자신때문이죠.
> 생활속에서 이렇게 영어가 자유롭지 못한 엄마가 그저 영어동화읽어주고 씨디 들려주고 시간 되면 가끔 영어놀이해주는것이 과연 앞으로 내아이가 영어를 자유롭게 쓸수있는데 효과가 있는 것인지하는겁니다.
> 그냥 다 접고 어디를 정기적으로 보내야하는건지.....
> 어쨌는 집에서 항상 같이 있는 엄마가 영어가 자유롭지 못한데 지금의 시간과 투자들이 아이미래에 과연 힘이 될까요? 너무 어리석은 생각일까요?
> 엄마도 노력하라고 하시던데 전 지금 아들 둘 육아에 좀 지쳐 있거든요.
> 둘째가 방해 시작되면서 컴에 앉아 자료준비하는것도 힘들어지고 아이들이 책읽는다고 늦게 자는편이니 밤에 시간내서 컴에 앉으면 넘 체력이 힘들고요. 그나마 간단히 자주 쓰는 상황영어는 조금 하지만 아이가 그때 그때 묻거나하는 것들은 문장으로 대답해주기가 쉽지가 않아요. 휴....
> 아님 영어환경 만들어 주는데 제가 지혜가 부족한 탓일까요?
> 영어동화로 어느정도 아이의 영어실력을 올려놓은 맘들보면 생활영어가 어느정도 자유로운 맘들이던데....
>
> 또한가지는 아이가 영어 문장를 어떤때는 해석을 원하거나 좀 분석하려해서요.
> 만약 on the tree on the fence .....등의 패턴으로 가는데 in his house 이렇게 되었을경우 '엄마 왜 이건 his가 붙어?'하고 물어요. 글을 아는건 아니고 소리로 분별하는건데요.
> 이럴때 일일이 설명을 해주는 편입니다. 늦게 시작해서 어쩔수없다는생각도 들고 굳이 알려고 하는데 해석해주면 안된다는 철칙같은 것을 따를필요는 없다는 생각으로요.
> 이렇게 하는 제가 옳은가요?
>
> 답답한 마음 두드려볼곳이 여기밖엔 없어서리....


쑥쑥몰
체험이벤트













Sight Word Readers 단어 매칭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