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날 도서관에서 토지라는 소설책을 빌려오더니 재미있다고 하여
20권짜리 토지를 구매하였습니다.
그런데 알고 보니
아이가 읽었던 책은 청소년 토지로 12권 짜리였었네요
20권짜리 토지에는 사투리와 옛용어들이 많이 나온다고 해요.
아이는 읽을만하다고 읽긴 하는데 이해하고서 읽는건지 아닌지 가늠할 수 없네요.
토지를 읽어보신 분들~~
5학년 아이가 읽어도 괜찮을까요?
어느날 도서관에서 토지라는 소설책을 빌려오더니 재미있다고 하여
20권짜리 토지를 구매하였습니다.
그런데 알고 보니
아이가 읽었던 책은 청소년 토지로 12권 짜리였었네요
20권짜리 토지에는 사투리와 옛용어들이 많이 나온다고 해요.
아이는 읽을만하다고 읽긴 하는데 이해하고서 읽는건지 아닌지 가늠할 수 없네요.
토지를 읽어보신 분들~~
5학년 아이가 읽어도 괜찮을까요?
글씨야 읽어내려갈수 있겠지만 작가가 표현한 그 인간내면의 모습, 세상사까지 이해할수 없을듯.
토지는 지식이나 재미로 읽어내려가는 소설이 아니더라구요.
대학때 읽어보고는 왜 이책이 이렇게 유명하지 싶었는데
나이 30중반에 읽어보니 아! 왜 토지토지 하는지 알겠던데요.
살아보니 겪어어봐서 알게되는 것들이 있어야 토지를 이해할수 있어요.
등장인물들의 성격, 심리등의 변화등이 굉장히 세밀하거든요.
엄마가 딱 1권만 읽어보세요. 좀 나중에 읽으라고 해도 되겠구나 싶으실꺼에요.
안녕하세요?
아이가 책을 많이 읽는 것 같군요. 책도 좋아하는 것 같고 부럽습니다.
저는 솔 출판사의 16권 전집을 읽었습니다. 요즘은 20권으로 증편되었나 보네요.
제가 완권을 읽었던 때가 스물다섯살 쯤 이였다고 기억합니다.
처음 읽을 때, 너무 재미있어서 잠도 자지않고 거의 1주일 만에 다 읽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성인이 된 후에 읽은 책이지만, 정서적으로 감당하기 힘든 부분도 좀 있었습니다.
고등학교 때 태백산맥을 읽고 엄청 난 혼란과 충격을 받았었는데,
그 정도까지는 아니지만 토지역시 어느 정도 나이가 든(가치관이 정립된) 후에 읽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청소년을 위한 토지를 읽어보지는 않아서 어느 정도 축약되고 순화시켰는지 모르지만,
그래도 '토지'는 초등 5학년이 읽기에 너무 무거운 주제가 아닌가 싶습니다.
식민지시대와 성, 배신 음모 등이 너무 아이의 마음을 짓누르지 않을까 염려됩니다.
완역판은 아직 꽤 이르다고 생각합니다. 빨라도 고등학교 입학후에 읽는 것이 좋지않을까 생각이 드는데요,
다른 분들의 의견도 더 들어보시면 좋겠네요. 사람마다 느끼는 감정이나 감동이 다 틀리니...
어머님께서도 시간이 되시면 먼저 훑어보시고 결정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