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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성취증후군?? 요게 뭡니껴?

  • 주울
  • |
  • 2010-06-09
20

오눌보니 중등방에  저성취 증후군에 관한 조언을 구하는 글이 있더군요

읽어보니  우리딸 100%  입 니다..

 

저 성취 증후군의 증상

1.상대적으로 만족하고 좋아하는 과목 이외에는 일관되게 부진한 패턴을 보인다.

2. 집과 학교에서 자신의 할일을 계속 미루고 책임을 수행하지 못한다.

3. 장기적으로 해야하는 공부나 책임에 대해 급격하게 흥미를 잃는다.

4. 과제를 수행할 때 조금만 어렵거나 좌절되어도 쉽게 포기한다

.5. 선택적 기억을 한다. 예로 집안일, 숙제, 교과서, 시험자료 등은 잊지만 노는 일은 기억한다.

6. 앞으로는 공부, 숙제를 잘하겠다는 말을 남발한다.

7.주의가 산만하다. 특히 숙제나 일을 할 때 산만하다.

8.나쁜 성적에 대한 변명과 합리화가 많다.

9.정신 장애라는 진단은 거의 받지 않는다.

10. 시험과 성적표를 받을때만 빼고는 학습부진에 대해 천하태평이다.

11. 부모님, 형제, 친구, 교사들과의 관계는 좋은 편이다.

12. 늘 만족한 상태이고 자신과 미래에 대한 성찰이 부족하다.

13. 자신보다는 타인에게 좀 더 많은 책임감을 느낀다.(자기 숙제는 잊어버려도 선생님이나 친구들의 부탁은 기억한다.)

14. 심각한 문제행동, 반 사회적 행동이나 비행은 거의 하지 않는다.

15. 학습 장애나 주의력 결핍 장애로 진단되지 않는다.

16. 자신의 성적이나 실력에 대해 과대 평가하는 특성이 있다.( 학교 공부가 어떠냐고 하면 늘 잘되어간다고 한다. )

17. 상당한 보상이나 처벌에도 별 변화가 없다.

 

솔직히 저성취 증후군이란말을 첨들어봤습니다만  내용은 뭐 날마다 격는겁니다  ..익히아는내용이네요만

제가 전문가가 아니다 보니  글쓰기가 많이 망설여집니다  다만  많은 학자들이  무슨무슨 병이나 증후군이다  붙여서  이야기하고자 하는것이 결국 현재 우리 아이들행동패턴에 관한 설명이니  뭐 그닥 제 생각도 아주  봉창을 뚫는것은 아니리라 생각하고 씁니다

 

위와같은 아이가 있다면  겪는 부모와  아이는 무척 힙듭니다

ADHD진단은 거의 받지 않지만  아이사고가 매우 근시안적이고  당장눈앞에 것만 모면하려는 심리가 강합니다  하기 싫다고 해도  부모나 선생님한테 심각하게  대드는 반사회적 행동도 거의 없고요  어떤것도  관심을 보이지 않는  의욕상실과는 다르게  관심과 흥미를 보이기는 하나  지속되지 못합니다..

본인이 하고자 하는것에는 뛰어난 능력을 보이는경우도 종종있고요..

이런아이들은 나이가 어리나 많으나  부모의 역할이 절대적입니다   공부를 지도하는 역할을 하기보단  늘 옆에서  격려해주고  동기부여를 해주고  인내하고  또 안정된 분위기를 제공하는방식으로 적극적인 개입을 해야 합니다

 

아이에게  위와같은 결과를 가져오게 하는 원인이 뭘까  생각해 보았지요

그저 제 생각이니  참고만 하셔요 

젤먼저는 부모중 한쪽부모에게  이런성향을 물려받은경우겠지요  당근....

다음은  양육 환경으로 인한걸겁니다..

부모가  이런성격이 아닌데  아이에게  위 17가지 항목에 심각하게 yes yes 를 외치는 경우라면  아이가 자라온환경에 그 원인이 있기 마련입니다

어려서부터 욕심많고  똑부러지게  자기할일잘하는 아이를둔 가정을 보면  예외없이  부모가 아이교육이 열의가 높고  아주 어렸을때부터 일관된 교육 환경을 제공하는집입니다..

중요한것은 일관된 부모의 태도겠지요

특히 아주 사소한 일을 해내는 아이를 곁에서 지켜보고  반응해주고 격려해주고  이런과정의 반복이  아이로 하여금  자기가 하는일에 집중을 하게 하고  목표를 세워 노력하게 하고  도전하게 만듭니다

어떤이유에서건  이러한 과정이  쌓여야할시기에  부모의 부재가 원인인것같아요

아이와 직접  같은장소 같은시간을 공유하지 못하는것뿐 아니라  같이 있어도 심리적 부재  요것도 해당합니다

 

그러면 어찌할것인지 답이 나오지요  어릴적에 못했던것을  아이와 부모가 해야합니다

아이능력보다  쉬운목표를 설정하고 끊입없이  완수하도록  옆에서 지켜 보시고  격려하시고  칭찬하세요..

이런아이경우  지금은 행동교정의 상태이기때문에  칭찬의 방법도  보통아이들과는 다릅니다

집중력이 매우 짧고  의지력이 약하기때문에  짧게 당근을 많이 사용하세요

보통의 경우  금전적인 보상이나  아이능력의 칭찬은  좋지 않은것으로 되있으나  이경우는  적극적으로 사용하시되  아이가 점점 나아짐에 따라 이두가지 방법은  줄여나가시는방법으로 하면 될거같아요..

또  장기간의 흥미를 유지하기  어렵습니다  즉 의지력이  약해요

쉬운목표를 제공함과 동시에  장기간의 목표를  하나씩 설정하세요  금방 성취되는 짦은 목표와 다르게  많인 시일에 걸쳐 노력과   흥미를 유지해야만 하는 그런 과제도  부모와 같이  한학기에 하나씩 성취하는것도  많은 도움이 될겁니다....물론  아이에게 과한목표는 안하느니만 못하지요....

 

이와는 반대로  아마 학습과잉 증후군도 있지 않겠나 싶습니다...

부모의 교육열의가 너무 지나쳐서 오는  부작용이지요

아이에게 너무 과한 목표를 지워주거나   숨쉴틈없이  빡빡한 스케줄과  관리를 장기간 해왔다거나..

보통의 아이인데  칭찬의 역효과   즉 능력만 칭찬하는 부모의 경우  ..즉  최고로 잘했을때만 칭찬받는경우지요  

또 완벽한 성향의 부모일때  아이가 실수하는것을 즉시즉시 지적질?  합니다  이런경우도  아이가 숨막혀 하는데....

이러한 과정을  아이가 그래도  극복할만하다 여길땐  상대에게 반항을 합니다만

이것도 어렵다  애초에  달걀로 바위치기지  아니면  울엄마한테는 바늘도 들어가기 어렵겠다 할ㅇ때엔

모든것을 놔버립니다

이것이 중게에서 말씀하신 무기력 상태 랍니다...

저성취증후군이  흥미와 욕구는 있되  지속되지 못한다고 본다면 무기력상태는 흥미와 욕구조차 없는상태입니다   ...

저성취증후군이라는것을 격는  아이들에게는 부모의 적극적인 개입이 필수라 한다면  무기력상태는  부모가 한발짝 물러서서  관조를하심이 좋을줄로 아룁니다...

아이에게 스스로할시간을 더 주시고  부모주도보단 아이주도로  부모는 아이가 원할때만 도움을 주시고

어떤 칭찬이든  많이  삼가하시고 아이말에   경청과 공감을  더 많이 하십시요

 

저성취 증후군이라는게  저학년부터 나타난다 고 한다면  무기력상태는 아마 쌓일대로 쌓인 고학년이후가 더  많고 심각할겁니다

무기력상태를 보이는 아이들은  아마 부모와의 관계도  어렵기 쉽상이니 먼저  아이맘에  앙금을 푸시는게 첫단추가 될듯합니다...

그리고  능력이 되든 안되든 아이를 따뜻하게  나는 언제나 니편이다라는 확신을 주시고  첨부터 다시 돌아가  아이능력보다 쉬운단계를 잘넘게  지켜보시고 격려하시면  이런상태에서 탈출할수있다고  확신합니다

 

어려운일입니다  부모와 아이에게 모두....

가능하면 내아이가 이런저런  경험없이  엄친아처럼  일찍부터  자립심넘치고 욕심넘치고  똑똑하기르 ㄹ바라지만  살면서 그게 어디 뜻대로 되나요?

가정의 경제도 내뜻대로 안되는데 하물며  아이가 내뜻대로  커가기를 바라는건 너무 큰 욕심이겠지요?

그래도 구비구비마다  방법은 있는것이니 포기 하기 말고  악착같이 노력하세요

그러면  엄마도 아이도 웃는날이 만드시 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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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물개사랑
  • |
  • 2011-04-15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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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담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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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우맘
  • |
  • 2010-06-15 10:14
답댓글

주울님, 안녕하세요?

노는 것 외에는 별 관심이 없는 승우를 키우다 보니 느는 것은 한숨 뿐...

처음으로 영어 학원에 가 보겠다고 해서 집 앞에 보냈는데 왜 영어를 해야 하는지 모르겠다고

싫다고 난리네요.

1일부터 다녔는데 나간 횟수는 손가락으로 꼽을 정도.

집에 있는 영어책과 교재들을 보면서 또 돈 낭비했구나 싶어 한숨만 나오는데!

 

학교에서 주3회 수업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하다고 말하는 승우 때문에

어제는 학원 앞까지 갔다가 그냥 포기하고 집에 왔어요.

 

학원비도 아깝고...5월말에 결제한 수십만원 하는 영어 책값도 아깝고...

이젠 아이한테 뭘 얼만큼 해 줘야 하는지 모르겠어요.

그냥 포기하고 냅 두면 나중에 원망 들으려나?

 

주말에 안면도 꽃지해수욕장에 다녀왔어요.날이 흐리긴 했지만 놀긴 참 좋았어요.

바다에서 놀 때는 신나 하더니만...

월요일이 되니 만사가 귀찮고 피곤한 내색을 하네요.

두 아덜 녀석들이...

이럴 땐 정말이지 엄마 노릇 하기 싫다니까요.

 

방학때 서울 가서 실컷 서울 구경하고 땡볕에 바깥으로 내돌리면 정신좀 차리려나?

 

앗! 정신차려 보니 엄마인 제가 먼저 놀 궁리만 하고 있군요.ㅎㅎ

암튼... 아이가 원하는 것을 다 해 줄 만큼 경제적으로 여유가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생각해 봅니다.

애들 놔두고 일하러 나가야 하는 건 아닌지...ㅎㅎ

주울님 글에 이상한 속마음만 늘어 놓고 가네요.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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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울
  • |
  • 2010-06-16 15:34
승우맘님 오랜만입니다 아들둘키우시니 체력좀 있으셔야 할듯...호호
벌써 해수욕장을 다녀 오셨세요? 놀기를 원하는애들은 원없이 놀아야 엄마말을 좀 들어주던데..
저도 아이공부땜시 힘드는 것보다 아이노는데 쫓아 다니느라 힘들어요 ..
친구네 방문한다 논다 같이 축구본다 거의 며칠에 한번씩 새벽귀가네요..근 몇달간이요 12시 이전에 자본적이 없어요 ...
하고싶다는데 한번 가면 새벽에 오다 보니 ..아이구 체력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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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슬맘
  • |
  • 2010-06-11 10:53
답댓글

주울님 오랜만에 뵈어요.

요즘 생각 마~~~~~이 합니다.

저는 애들 데리고 하루 종일 햇빛 쐬며 나와 있어서 우울증 앓을 여건은 안 되고

유모차 끌고 다님서 생각만 마~~~~이 하지요.

 

이슬이가 저렇지는 않은데 절로 가려고 하는 기미는 보이네요.

인간이라면 당연한 거 아닌가, 다들 자신을 그렇게 용서하며 사는 거 아닌가 생각이 되기도 하구요.

남들은 천하태평 잘 지내고 있는데 혼자 헝그리 정신 발휘하면서 치열하게 사는 거... 그거 정말 어려운 일이죠.

요즘 예수님 말씀 다시 읽고 있어요. 무신론잔데,

말씀들을 현대 기준으로 놓고 해석하니 완전 핵심을 뚫더군요. 이게 유태인의 자기 경영 능력인가 싶기도 하구요. 이스라엘 민족하고는 아무리 울 나라에 기독교 신자가 많아도 절대 협력적으로는 못 살겠죠.

울 나라는 오랜 시간 붙박혀 사는데 익숙해졌고 저 쪽은 유목이 체질이니...

미국 놓고 양쪽에서 군사 협력 받아 내려고 줄다리기 하는 것도 완전 짜증이에요. 저쪽은 돈으로 이쪽에선...?

억지? 여튼.

 

애들 영어를 가르치고 나서 생각하니요. 나는 애들을 유목하는 삶을 살게 하려고 그랬나 하는 생각이 들어요.

언어의 국경을 없앤다는 게 그렇잖아요.

가능성은 많은데 현실에 안주하면... 당연히 저성취 증후군 보이지 않을까... (당연히 앞에 '학습'자 붙여야 되겠죠. 울 아들은 받아쓰기 저성취 증후군이에요. ㅎㅎ 쓰기 관련 숙제는 깡그리 잊죠. 자전거 타기에는 엄청 열이 올라서 매일 일정이 되는지 체크한답니다. 좋아하는 친구 스케줄도요. ^^)

 

뜬금 없이 헛소리 늘어 놓고 간 것 같아 죄송하네요. 댓글 달면서 저도 생각을 정리했어요. ^_______^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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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울
  • |
  • 2010-06-16 16:06
아이구 이슬맘님 오랜만입니다요 ..반갑네요 이슬이랑 두 아그들 어떻게 지내는지 가끔식 궁금해요....게다가 이슬맘님 한능력하시니까 보따리좀 풀면 을매나 조을지...흐흐
이슬맘님 글이 매우 열정적이라 저 참 좋아하는데....
아이셋 키울라면 거의 신선수준은 되야 되지 않을까 하나키우면서 복창터지는 엄마가 감히 느껴봅니다 ^^
  • 글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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