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이가 다니는 학교는 신설 학교입니다.
작년에 전학을 와서 거의 날마다 도서관에서 책을 읽고 책을 빌려옵니다.
그런데 책을 짧게는 2-3일 ,길게는 일주일정도 책을 못 빌려오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한 4개월 사이에 4,5번정도 있었던것 같네요.
이유는 누군가가 우리 아이 이름으로 책을 빌려가서 반납이 될때까지 대출을 해줄 수 업다는 겁니다.
저는 아이에게 그 말을 듣고 도무지 이해가 되지 않아 사서에게 전화로 물었습니다.
날마다 책을 반납하고 책을 빌리는데 그 사이에 누가 아이 이름으로 책을 빌린다는게 가능한지를...
그 사서는 대수롭지 않다는듯 기다리면 책이 찾아질것이고 그때부터 빌리면 된다고 말하더군요
만약 반납이 되지 않는다면 어떻게 되느냐 우리 아이가 책임져야되느냐고 했더니 그런일은 아직까지 없으니 걱정 말라고 하더군요.
이런일이 계속 반복되니 제가 신경쓰이고 짜증이 나서 학교 도서관에 직접 가 보았습니다.
왜 이렇게 오류가 자주나는지를 물었더니
자기도 모르겠다며 어떤 아이는 한 달 ,두 달도 기다린다며 대수롭지 않다는 듯 말하길래
참 기가 막혔습니다.
또, ㅇㅇ이는 도서관에서 충분히 책을 읽고 가는데 며칠 책 못빌린다고 무슨 큰 일이 나냐며 아무리 도서관에
사람이 몇명 없다고 아주 큰 소리로 면박을 주대요.
제가 소리 좀 낮춰 주세요라고 말 하고 싶을 정도로 당황 스러웠습니다
제가 아무리 생각해도 그 사서의 실수인것 같은데 절대 인정하지 않는 눈치였습니다.
제가 컴퓨터 전산상 오류가 잦다는건 점검이 필요한것 같으니 운영회의때 건의를 해 봐야겠다고 하자
약간 누구러진듯 건의 해 봤자 소용 없다고 하면서 어디나 도서관에서 사용하는 프로그램은 같다고 하더군요
그 보다도 자기가 업무량이 많다고 하소연하대요
하지만 자기의 실수는 인정하지 않는 눈치였습니다
자신의 실수때문에 책을 며칠씩 빌리지 못하는데도 어쩔 수 없다는 거예요
그래서 제가 며칠 도서관에 막내를 업고 대출 반납을 직접하면서 도서관을 살펴보았습니다
여러 시간때를 가 볼 작정입니다
사서 표정이 많이 안좋더군요.
제가 3일 갔지만 아이들이 울 아이포함해서 평균 3명정도더군요
아주 불친절하고 목소리 엄청 큰 사서 업무량이 얼마나 많은지 제가 계속 지켜 볼라구요
여러맘님들의 자녀 학교 도서관은 어떤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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