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신청자가 너무 많이 몰려 10월 3일, 1일 참가는 마감을 했습니다만 이런 저런 진행을 생각해서 여러분들께 말씀드릴 일이 있습니다. 현재 강의장 수용인원은 300-400 명 정도로 생각하고 있는데, 신청을 받은 인원이 아빠와 아이를 모두 포함해서 400명 입니다. 그런데 이 중에서 아빠의 경우, 저희가 참가비를 무료로 하면서 신청을 가능하게 해드렸던 이유는 당일날 대중교통을 이용하기 힘든 엄마들을 위해 교통편을 제공해주시고 (까놓고 말씀드려서 일일기사 노릇해주시고...^^;;;) 또 원활한 강의진행을 위해 엄마가 강의를 들을 동안 아이들을 돌봐주십사하는 의미였습니다. 하지만 리디아님의 강의를 제외하고는 모두 엄마, 아이, 아빠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었기에 굳이 아빠의 강의 참여를 제한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했었습니다. 그런데 뚜껑을 열고 보니, 생각보다 아빠와 아이의 신청이 많아 (아이의 수가 엄마보다 훨씬 많네요...@.@;;) 정작 가장 중요한 주체인 상당수의 어머님들이 참가를 할 수 없게 되어 버렸습니다. 물론 신청하신 아버님들 중에서 어떤 분은 처음부터 강의장에서 강의를 듣기보다는 밖에서 시간을 보내고 오시거나 아이를 돌봐주거나 하는 분들도 계실 것입니다. 이런 경우에는 괜찮겠지만 한정된 인원밖에 수용할 수 없는 강의장이므로 될수 있으면 아주 어린 아이들과 아빠들은 강의장의 입장을 제한해야 하지 않을까 합니다. 그렇게 함으로써 현재 대기 신청을 하고 있는 많은 분들이 참여를 할수 있으니까요. 이 문제에 대해서는 반발도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그렇지만 현재로선 저희도 수가 없습니다. 충분한 공간을 확보해서 아빠와 아이들을 약 100명정도 수용할 수 있는 강의장 등에서 따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거나 한다면 더 이상 이상적일 수 없겠지만 힐사이드 호스텔의 강의장은 더 이상 없고 그나마 가까운 캐빈호스텔의 강의장 조차도 예약이 되어있어 여의치가 않습니다. 어쨌든 현재로서는 대기자 신청을 받는 것보다 이미 신청이 되신 분들도 취소를 해야 할지도 모르겠습니다. 변변한 행사인원과 장소도 없이 100명이 넘는 아이를 컨트롤해야 한다는 것이 분명히 무리라고 판단되어 지니까요. 베이비시터를 부르는 데에도 한계가 있습니다. 넉넉한 공간의 장소가 확보되지 않아서요. 그러므로 아이의 경우에도 엄마가 강의를 들을 동안 (적어도 리디아님의 강의만이라도) 아빠와 함께 강의장 외의 장소 -예를들어 교통박물관이나 호암미술관, 에버랜드 등-에서 시간을 보내고 오시는 것을 권장 합니다. 가장 큰 실수는 인원을 적절하게 제한하지 못한 저희의 잘못이 큽니다. 참가신청을 한 아 빠와 아이의 문제에 관해서는 저희도 계속 고민을 해보고 변경된 사항이 있으면 알려드리도 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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