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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표현법을 잦은 표현으로 대체해 보심이..

  • 가은맘
  • |
  • 2006-11-09
2

13개월 된 여아를 둔 가은맘입니다.출산때부터 죽 아기에게 70%이상 100%가까이 생활영어를 사용하고 있습니다.그러면서 차츰 특히 요즘들어 님과 같은 고민을 하게 되었죠..아기에게 풍부한 감정전달을 할수 없음에 안타까웠죠 예를들어 바람에 흔들리는 나뭇잎을 보면서 "나뭇잎이 이리저리 춤을 추네.. 바람소리가 음악처럼 들리나봐가을이 되면 나뭇잎들은 예쁜 옷을 갈아입는단다.낙엽들 좀 봐..알록 달록 예쁜 낙엽들이 땅위를 딩굴고 있어요..  ..." 우리말로 표현하면 예쁘게 표현할 수 있을 것 같은데 영어로 하자니 "The leaves are fluttering in the wind.- 나뭇잎들이 바람에 살랑거린다. It seems to dance- 춤을추는것 같네Leaves change  their color in the fall.- 나뭇잎들은 가을이되면 색깔이 변한단다.Look at the fallen leaves.-낙엽들좀 봐The leaves are blowing across the ground.- 나뭇잎들이 바닥에서 날리고 있네..와 같이 보이는 대로 설명해 주는 것에 그치다 보니 저역시 삭막함을 느끼게 되었죠 집에 있을때보다 산책할때 제 짧은 영어실력을 원망하게 된답니다.종종 멋진 풍경을 보면서 어떻게 표현해야 할까 망설이다 겨우 What a beautiful! 만 연발 하고 맙니다.우리말의 멋진 표현을 전달할 수 있는 기회를 머뭇거리다 지나쳐 버리는 실수를 하게 되죠..그래서 전 아이와 함께 산책하며 보내는 시간 만큼은 아름다운 우리말의 홍수에 빠지게 할려구요..제가 아이와 산책할때 만큼은./// 이라고 했듯이 시간이 여의 찮은 직장맘인 님의 경우 주말 아이와 함께하는 특별한 시간을 이용해서 라든지..하나의 주제를 정해서 아니면 특별한 시간을 정해서 그시간만큼은 온전한 우리말을 전하는게 어떨런지.. 또한 아이에게 사랑하는는 표현역시 저역시Do you know how much I love you?I love you as much as the east from the west.I love you as much as a mother can love.I love you sweety.I'll always love you because you are my dear one.I like you for always.I'm so proud of you.How clever you are.You are the apple of my eye.  등 처럼 다양하진 않습니다. 하지만 막상 우리말로 한다고 해도"엄마가 얼마나 사랑하는지 아니? 하늘만큼 땅만큼.. ""엄만 이세상의 누구보다 널 제일로 사랑해..    사랑한다 아가야.. 너무너무 ".....표현력이 부족해서 인지 모르겠지만 크게 많은 표현이 떠오르진 않는군요..하지만 알고 있는 범위내에서라도 최대한 자주 안아주면서 표현 하려고 합니다.다양한 사랑의 표현방법도 중요하지만 횟수가 더중요하지 않을까요..얼마나 자주 안아주면서 표현하느냐...  암튼 저역시 님의 의견에 공감하면서 글을 올립니다. 
: 동화맘님의 글입니다.
> > 현재 우리 아이는 32개월 여아이구요, 제가 집에서 100%영어만 쓰면서 아이와 대화한 것은 2개월정도 되었습니다. 제가 직장맘이라, 아이와 영어로 대화하는 시간은 퇴근해서, 6시부터, 밤10시까지... 정도입니다.
>  
> 그런데... 제가 영어를 100%쓰면서 한가지... 계속 의문이 들고, 회의가 드는 것이 있습니다.
>  
> 제가 영어를 원어민 엄마처럼 쓰지 못하기때문에, 정말로 아이와 엄마만의 사이에서 느껴지는 그런 정감있는 느낌들, 사랑들의 표현이 없고.... 아이와 영어로 100%대화하다보니... 늘... 딱딱한 느낌밖에 들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제가 아이에게 사랑을 표현할수 있는 표현이 작은건지... 늘 노력해서, 저의 사랑을 표현하려고 노력하긴 하는데... 영어로만 대화하면, 왜 그렇게... 재미가 없고, 심하게 말하면 삭막감이 느껴지는지...
>  
> 다음이 일반적인 저와 아이의 대화입니다~
>  
> What are for dinner? Can you guess~ Let me see....
> Mommy, egg
> Which do you want boiled egg, fried egg?
> 삶은 egg~^^
> I see
> let's get egg out of fridge~
> ....
>  
> 그리고, 종종 아이에게 쓰는 사랑의 표현입니다.
> Do you know how much I love you? a little or so muuuuuuuch
> Would you give me a big hug?
> May I kiss you?
> I write down on your palm with my fingers something I want to say.
> My happiest moment is to be with you~
> I love you just the way you are~
>  
> 아이는 영어대화와 영어동화를 좋아하고, 어느정도 output도 합니다. 성격은 내성적이고, 쉽게 어울리기보다, 아이들과 사귀는데에 시간이 걸리는 성격이구요, 집중력이 강합니다.
>  
> 꼭 답변부탁드립니다.
> 괜히... 아이 영어실력을 높이려다가, 가장 중요한 엄마와의 사랑을 놓쳐버릴까봐... 많은 걱정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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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화맘
  • |
  • 2006-11-10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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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 저도 산책할때는 "What a beautiful day~"를 남발한답니다~
  • 글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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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견
  • |
  • 2006-11-10 00:21
답댓글
제 친구중에 캐나다에서 8년간 있다 온 친구가 있습니다.
영어학원도 운영하고 있죠. 거의 원어민 수준으로 되는데도 24개월 아이에게 영어로 대화해주지 않는답니다.
이유인즉슨 우리말로 하는 표현만큼 감정이입이 안된다는 거죠.
'아이고 내 새끼. 내강아지 너무 이뻐 죽겠어. '
'맘마를 이렇게 잘 먹었져? 아고 아고 이뻐라. '
이런 표현들은 영어로 아무리 표현하려해도 우리 정서만큼 표현이 안된다고 하네요.
 
또 한 친구는 지금 미국에서 살고 있는데
첨엔 아빠만 아이에게 100% 영어를 하라고 했대요.
근데 아빠의 실력도 완전한 영어가 아니다 보니 아이에게 자꾸 딱딱한 표현만 나오는 거 같아 걱정이라고 하더라구요...
 
아이에게 필요한 것은
영어 잘 하고 영어 잘 가르쳐주는 엄마가 아니라
나를 꽉 깨물어주고 싶은 내 강아지 라고 말하며 꼭 안아주는 엄마일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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