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초2되는 남아입니다.
일유나와서 그냥 문화센터 좀 다니며 영어흥미붙이고..엄마표로 영어하면서 학교 원어민영어만 했었네요.
온라인수업도 틈틈히 하고(텐스토리,폴링) 집듣도 주2~3회 정도 했어요.
게다가 작년에 청담에이프릴레벨이 seed2 or spout가 나와줘서 안도(?)했고..
올초 정상어학원에서 dsc2개월차 나와서 나름 엄마표에 힘을 가지고 했죠..
네이트더그레이트 집듣하며 흘려듣기 할때 몇문장을 외워서 같이 따라읽는데..
그때의 기쁨은 아마 엄마표로 하신 분들은...이해해주실거라 믿습니다 ^^;;
dvd도 스폰지밥, 베렌, 디즈니채널 등 골고루 잘 보는 편이있구요..
다만 아이가 아직 학습으로는 받아들이기를 좀 힘들어하는거 같고..
그래서 단어암기나 문법, 쓰기 이런거는 한번도 시키지 못했어요.
학교 원어민영어가 재미없다고...그래서 그만두고 한달쉬다가...
동네에 잉글루라는 영어학원이 생겼어요.
그전에는 집에서 멀어서 학원보낼 생각도 안하다가..집에서 가깝고..
친한 친구가 다닌다고 해서 같이 갔다가 다니겠다고 하네요.
(사실 원어민영어 쉬면서 제가 집에서 단어암기좀 시켜보려다가 몇번 싸웠거든요^^::)
그런데 기대했던 레벨보다 좀 낮게 나왔어요.
자체시험을 보고 jet시험을 보더라구요...jet4급합격이라고 하더라구요..
게다가 모의수업을 3일하는데 아이가 너무 힘들어한다고...
cd3번듣기, 단어암기..등등 한번도 학원시스템을 해본 적이 없으니 힘들겠다고 이해는 하지만..
잉글루는 빨주노초파남보로 레벨이 올라가는데 그린단계가 나왔어요.
비슷한 수준이라고 생각한 아이가 블루여서...물론 그 아이는 계속 학원을 다녔던 아이기는 하지요..
뭐 학원레벨에 너무 기죽을 필요는 없지만...나름 엄마표하면서 자부심을 가졌는데
엄마욕심이 과한건지...어떻게 영어를 해야할지 의문이 드는 하루였습니다.
계속 엄마표로 가는것에 자신감을 잃었다고나 할까요...
뭐 대단한 학원도 아니라고 생각한 곳에서 이리 저평가를 받다니...ㅠ.ㅠ
잠자는 아이 보면서 부모욕심부터 버려야 겠다..생각하며 그냥 쑥쑥에 주저리주저리 남겨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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