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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차 공구 "Stopping by Woods on a Snowy Evening"

  • 지승엄마
  • |
  • 2002-09-29

64차 공구로 구입한 책중 한권인 "Stopping by Woods on a Snowy Evening"... 도착한 5권의 책들이 모두 아름답고 맘에 들었습니다. 그 중에서 제 마음을 강하게 끌었던 책은 바로 이 책... 그림과 글을 읽어 내려가면서 뭔가 의미심장한 것이 있는 듯.. 가만히 책장을 넘기는 동안 마음이 차분해 지는 그런 느낌을 받았습니다. 싯귀로 적혀진 글은 짧은 글이었지만 글을 이해하기가 좀 어렵더군요. 다소 함축적이었고... 그 의미가 무엇인지 궁금해지더군요. 그래서 자료를 찾아보았습니다. 이 시의 번역되어진 우리말 제목은 "눈 내리는 저녁 숲가에 서서" 시의 내용은... 이 숲의 주인을 나는 알 것 같다 하기야 그의 집은 마을에 있으니 자기 숲에 눈 쌓이는 모습을 내가 멈추어서 보고 있음을 알 리 없지만 한 해 중에도 가장 어두운 날 저녁 가까이 인가 없는 숲과 얼어붙은 호수 사이에 내가 이렇게 서 있음을 나의 작은 말은 이상하게 생각하는 것 같다 목에 달린 방울을 짤랑대는 게 왜 그러느냐고 묻는 것 같다 그밖에 들리는 것은 다만 눈송이 날리는 바람소리뿐 숲은 정녕 아름답고 어둡고 깊다 그러나 내게는 지켜야 할 약속이 있고, 자기 전에 가야 할 먼 길이 있다 자기 전에 가야 할 먼 길이 있다 이렇게 보니까... 아! 그렇구나 싶어요. 단순한 스토리 위주의 그런 내용이 아니라서 짧지만 많이 어렵게 느껴졌는데.. 우리말로 멋지게 번역되어진 것을 보니까.. 아!! 정말 좋구나.. 라는 느낌이 들더군요. 위의 글을 한번 보시고 책을 보시면 더 좋을것 같아요. 아직 영문 번역이 매끄럽지 못한 분들의 경우 이렇게 짧은 싯귀는 자칫 더 이상할 수 있잖아요. 문학적 색채가 짙기 때문에... 그리고.. 외워서 읊어 보는 것도 참 좋을것 같네요.. 빨간머리 앤이 된 듯한 느낌으로.. 창가를 바라보고 앉아 커피 한잔 마시면서.. But I have promises to keep And miles to go before I sleep 내친김에 시에 대한 설명과 작가에 대해서도 찾아보았습니다. 자연친화적이며, 구어적이고 회화체적인 작가의 시풍이 잘 드러나 있다. 뉴잉글랜드 출생의 시인다운 진지함을 느끼게 하며, 표현의 단순함 속에 깊은 사색을 담고 있어 도덕적인 자각을 환기시키는 작품이다. 시인의 고향인 뉴잉글랜드의 겨울 시골풍경과 그 자연 속에 그림같이 그려지고 있는 고독한 나그네의 모습은 인생의 보편적 진실에 이르기 위해 끊임없이 자기반성을 되풀이하는 시인의 자화상이기도 하다. 시에는 오랫동안 농촌에 살면서 직접 농사를 지어온 시인의 성실한 생활태도와 주변의 모든 것을 따뜻한 시선으로 관조하는 시인의 순수한 품격이 잘 드러나 있다. 특히 시의 핵심을 이루는 마지막 시구 “자기 전에 가야 할 먼 길이 있다”를 반복함으로써, 진지하고 엄격한 시인의 인생철학을 자연스럽게 강조했다. 로버트 프로스트는 소박한 농민과 자연을 노래함으로써 현대 미국 시인 중에서 가장 순수한 고전적 시인으로 손꼽힌다. 영국에서 발표한 최초의 서정시집 《소년의 의지 A Boy's Will》(1913)는 헨리 롱펠로(Henry Longfellow)의 《잃어버린 청춘 My Lost Youth》의 한 구절에서 제목을 따온 것이라고 한다. 이 시집 이후 극적인 대화시집 《보스턴의 북쪽 North of Boston》(1914)을 출간함으로써 시인으로서 작가적 역량을 인정받았다. 예리한 관찰을 통한 단순한 어휘, 소박한 서정과 인상적인 표현 등으로 영국문단에서 주목받았다. 1915년 귀국하여 뉴잉글랜드의 일상 풍물을 전통적인 수법으로 담담하게 표현하면서 신비적 시정을 보이는 참신한 시를 계속 발표해 노년에는 미국의 계관시인적 존재로 존경받았다. 좋은 책 받게 되어서 참 기쁘네요. 위의 공지 사항을 보니까 67차 공구 품목 재 입고 예정이시라구요. 이번 공구에 망설이다 놓쳤는데.. B세트 꼭 구입하고 싶네요. 영어 공부를 위해서라기 보다는 그림도 글도 너무 아름답고 멋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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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원에서는 두번 했답니다.
    • 히플러
    • |
    • 2002-09-30
    0
  • 어제 강의 잘 들었습니다.
    • 최윤경
    • |
    • 2002-09-29
    0
  • 다음 강의 때 또 뵙지요.^^
    • 히플러
    • |
    • 2002-09-30
    0
  • New Parade에 대해서 알고 싶습니다.
    • 베아트리체
    • |
    • 2002-09-29
    0
  • New Parade에 대해서 알고 싶습니다.
    • 우석맘
    • |
    • 2002-09-29
    0
  • 고맙습니다!!!
    • 베아트리체
    • |
    • 2002-09-30
    0
  • 신고합니닷,철입니다!! 미국이라그런지 말문이..
    • 철이하하
    • |
    • 2002-09-29
    0
  • 철이하하님 ~ 미워할거야..
    • 미쉘맘
    • |
    • 2002-09-30
    0
  • 걱정하덜,덜 마시와요~!
    • 박진희
    • |
    • 2002-09-30
    0
  • 공구책을 받기는 받았는데..
    • 부시시
    • |
    • 2002-09-29
    0
  • 공구활용예문 게시판을 보시면 해결됩니다.
    • 주명맘
    • |
    • 2002-09-30
    0
  • 64차 공구 "Stopping by Woods on a Snowy Evening"
    • 지승엄마
    • |
    • 2002-09-29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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