쑥쑥의 모든 엄마들은 정말 대단하시다는걸 항상 몸으로 느끼며 살고 있는 맘이랍니다저는 유아영어시작한지 8개월 됐어요원래 아이랑 놀고 산책하고 음식해주는걸 좋아했지요하지만!!!도서실에서 헝그리베어원서책을 보고 홀딱반해서 영어책들을 보다가 쑥쑥의 바다에 빠지고 인터넷폐인이 되고!처음 쑥쑥에 들어왔을땐 그 일주일 아니 사실 거의 한달은 폐인이 됐었답니다여기에 있는 모든 정보를 하나도 빠지지 않고 보고 나만의 노트를 만드느라 밤을 지새우고조금이라도 싼책 중고책 나온거 있나 보려고 매일 중고사이트를 넘나들고정말 밤을 지새우고 다음날 아침 일찍 일어나는 우리딸기가 '엄마배고파 밥줘'하는 말에 벌떡 눈을 떳답니다 그 시간이 아무리 늦어도 8시니 전 거의 하루 3시간자며 폐인의 길로 들어서고 있었죠그러다 한달째 됐을때 아~! 이게 아닌데 하며 잔뜩 모아놓은 자료만 부여안고 반성을 했지요그다음은 정말 일분일초가 아까웠던지라 몇시부터 몇시는 영어그림동화,만들기,게임,디비디...등등이러다 보니 이전에 했던 아이와의 편안한 대화나 매일의 놀이터가기,산책하기 돌멩이,플잎따기 등등은일주일에 한번할까말까 하는거예요 맛나는 간식은 꿈도 못꾸고!!전에 붙어있던 식단과 요리법프린트 한것들은 사라지고 영어쪽지만 가득붙어있게 되고...영어교육시작한지 두달이 돼서야 마음의 평온을 찾게 되었답니다그리곤 이것저것 책과 자료도 많아야 하는데 조금이라도 더 회화외어 얘기해야하는데 하는 강박관념에서 벗어났지요그리고 나니 예전의 저로 돌아왔답니다엄마의 마음이 평화롭고 여유로와지다 보니 정말 할거 다 하고도 시간이 남더라구요저는 네살인 딸아이를 아무기관에도 보내지 않고 있고방문학습도 해본적없고 책도 별로 없고 놀이감도 그리 많은 편은 아니랍니다제 신조가 조금은 부족하게! 집에 모든 것이 다 갖춰져 있고 너무 많은 걸 제시해 주면 아이가 오히려 배움의 즐거움에서 공부해야 하는 지겨움으로 갈것 같다는 생각을 한답니다그래서 인지 오히려 아이가 더 글도 써보고 싶어하고 (하지만 아직도 쓰기 교육은 별로 하고 싶지 않아서 방치?하고 있지요)도서실가면 조금이라도 더 읽어달라고 하고 간간이 몇권 생기면 책이 달토록 보고엄마랑 가끔씩 액티비티하면 열광하고 이모든게 풍족함에서는 찾을 수 없다는 생각이 들어요아직은 어린나이니까 영양과 엄마의 사랑 그리고 신나게 뛰어놀기이 세가지를 항상 우선순위에 두고 그리고 나머지를 조금씩 채워주는게 아이를 위해서 가장 좋은 양육법이라고 요즘 깨닫고 있어요그래서 쑥쑥게시판에 깨달음을 올려볼까 했는데 위의님 얘기들으니 정말 제맘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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