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잘보내셨어요?
저도 그냥~~편히 보낸 주였답니다.
토요일은 이웃집에,일요일은 도서관에 다녀온 후로 종일 쉬었답니다.
울 아들은 축구며,줄넘기며, 팽이며 바쁘게 지냈지만요...
주말에 즐거운 나들이 가셨던분 ..
새로운 재미난 얘깃거리가 있으신분...풀어보세요^^
행복
유치환
사랑하는것은
사랑을 받느니보다 행복하나니라
오늘도 나는
에메랄드 빛 하늘이 훤히 내다뵈는
우체국 창문 앞에 와서 너에게 편지를 쓴다
행길을 향한 문으로 숱한 사람들이
제각기 한가지씩 생각으로 족한 얼굴로 와선
총총히 우표를 사고 전보지를 받고
먼 고향으로 또는 그리운 사람께로
슬프고 즐겁고 다정한 사연들을 보내나니
세상의 고달픈 바람결에 시달리고 나부끼어
더욱 더 의지삼아 피어 헝클어진
인정의 꽃밭에서
너와 난의 애틋한 연분도
한방울 연련한 진홍빛 양귀비꽃인지도 모른다
사랑하는것은
사랑을 받느니보다 행복하나니라
오늘도 나는 너에게 편지를 쓰나니
그리운 이여 그러면 안녕!
설령 이것이 이 세상 마지막 인사가 될지라도
사랑하였으므로 나는 진정 행복하였네라
학창 시절 한번쯤은 읊었을거란 생각에 옛 생각 한번 해보시면서
오늘도 화이팅을 외칩니다~~~~~~
참참~~~
그리미 님이 지식류책들을 올리셨어요.
거의 리더스북으로만 읽기 하고 있는 울집에 도움이 많이 될거 같아요.
레벨 낮은 단계부터 올리셨는데(울집은 딱입니다.)
그 레벨이 맞는분들은 참고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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