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제목이 좀 거창하죠.
제 짧은 경험으로 도움이 될지는 모르겠지만 몇 자 적어봅니다. 제 딸아이는 5세입니다.
저처럼 영어가 읽기만 되는 사람은 무조건 외우는 것, 그리고 꾸준히 하는 것이 힘입니다.
엄마표 영어의 가장 힘든점이 바로 지구력인데요. 전 그걸 파트너와 전화통화로 계속 이어가고
있습니다.
무슨 말이냐면요. 혼자 외우려면 꼭 하다가 흐지부지 되더라고요.
나 자신을 반 강제적으로 통제하기위해선 파트너가 필요했어요. 매일 매일 통화해야하니까
계속 하게되더라고요. 파트너는 가까운 이웃에서 찾아보세요.
모두들 관심들이 많아서 얼마나 반가워하는지 몰라요.
저는 hello baby hi mom/ let'play ok mom/ 영어야 놀자 각각 3권을 활용하고 있는데요.
그동안 사놓고 제대로 보지도 못한 책들입니다.
- 헬로우 베이비 하이맘
5일(월-금)동안 상황별 2개씩을 매일 전화로 통화하며 외웁니다.
처음엔 하루엔 2개씩 외워서 활용해주자해서 책 한권을 다 보긴 했는데,그냥 내공부로 끝나고
딸아이에게 제대로 활용을 못해주게 되더라고요. 외우는 양이 벅차서...
그래서 천천히, 하나라도 내것으로 만드는 게 더 나을 것 같아서 방법을 바꿔보았습니다.
5일정도 똑같은 상황을 외우다보니 저절로 외워지기도 하고 부담도 없습니다.
상대방이 한글로 말해주면 내가 영어로 영작하면서 말하고 틀린표현 잡아주고,
내가 한글로 말할때는 상대방이 하는 말 듣고 한번 더 보게되고..방법은 여러가지가 있겠지요
그 주에 외운영어는 벽에 붙여 놓고 상황이 되면 꼭 말해줍니다.
- Let's play ok mom / 영어야 놀자
5일동안 2게임정도 자연스럽게 말하는 연습이라고 생각하고 전화통화하며 가볍게 읽으세요
그리고 그 주에 한두번 아이와 즐겁게 노세요.
구지 외우지않더라도 괜찮습니다. 하긴 어쩔땐 그냥 외워질때도 있어요. 반복이 좋긴 좋더라고요.
저처럼 회화가 자유롭지 목하면 꼭 벽에 붙여놓고 하세요
놀이하다가 외운것 생각하다 버벅되더라고요. 어차피 아이와 노는게 목적이니까...
처음부터 3권을 다 한건 아니예요. 처음엔 부담안되게 시작하세요.
이렇게 하다보니까 일주일에 4개정도 요일 바꿔가며 활용가능하구요.
하루에 15분정도 아이와 꾸준히 놀 수 있게 되었구요.
그밖의 동화책과 비디오활용도 하니까 듣기도 같이 될 것 같구요.
아참, 일주일 하나씩 영어동요 1곡씩 심심할때마다 제가 불러줍니다.
테이프에서 나오는 노래보다 더 빨리 외워버리더라고요.
노래 의미파악정도는 몸으로 알려주세요.
그리고 동화책은 ort를 추천할까 하네요.
kipper 가족의 생활동화라고 보면 되는데요. 대부분의 아이들이 재미있어합니다.
읽기용 동화라고 하기에는 그림에 참 많은 이야기가 숨어있답니다.
간혹 구어체도 있어서 생활영어로 활용하기도 쉽구요.
저는 1단계 플러스부터 시작해서 2단계 읽어주고 있구요
그림과 문장이 일치해서 아이들에게 이해하기 쉽습니다.
영어를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으셨다면 ,
아직은 그냥 영어를 즐기는데 중점을 두셔야 될 것 같습니다.
평생 할 영어인데 좀 느리면 어떻습니까?
우리딸아이는 실력은 그리 뛰어나지는 않지만
영어놀이하자하면 만사를 제쳐놓고 달려옵니다. 눈이 생글생글 빛이 납니다.
전 그거 하나만으로도 얼마나 감사한지 모르겠습니다.
엄마 빨리 공부해! 그래야 나랑 영어놀이하지!
오늘도 넙죽넙죽 빨리 공부하라고 책을 갖다줍니다.
: 건우맘님의 글입니다.
> 6세 남자아이입니다.
> 올해부터 영어를 시작한다고 노부영책 20 여권사서 들려주고.....
> 푸름이에서 파는 영어원서1을 읽어주고...
> 삼성 영어시작 1,2단계를 집에서 해 준 정도입니다.
> 충분히 들려주는 게 먼저인건 알겠는데 이제 어떤 책을 접해줘야 할지 도움 좀 주세요.
> 집에 기탄에서 나온 영어동화가 있는데 글이 넘 긴것 같아서 아직 안해주고 있어요. 한페이지에 4-5줄 정도 지만 그것도 우리 애한텐 벅찬것 같아서요...
> 늦게 시작해서 그런지 무슨내용인지 꼭 물어봐요.....
> 게시판을 읽어보니 런투리드 같은 읽기용 교재를 많이 하는것 같던데...아직 알파벳을 잘 모르거든요. 알파벳을 먼저 놀이 식으로 가르쳐 볼까 생각하고는 있답니다.
> 읽기 같은건 언제 시작해야 좋을까요.. 6살이기 떄문에 듣기와 같이 병행하는것도 한 방법인듯하거든요.
> 아까 아들과 얘기하다가 자기도 영어 책을 동생한테 읽어주고 싶다고 하더라구요....
> 그래서 이렇게 조언을 구하는 겁니다.
> 구체적으로 도움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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