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현재 초등 2 남아.
엄마표를 7세 말부터 시작한다고는 했으나, 아이가 tv 를 넘 좋아하는 터라 단어 하나 모르는 상태에서 영어 비디오 보는 걸 넘 싫어해 그냥 되는대로 집듣이랑 해 왔는데, 8세 부터 1여년 정도 런투리드 풀 셋을 사서 집듣하며 hooked on phonics 로 나름 해 왔지만 아직 잘 읽지못하고 아는 단어도 별로 없어 first dictionary 로 단어 공부를 할까 하고 있습니다.
애가 워낙 적극적이고 몸으로 하는 놀이를 좋아하는 성격이라 일주일 두번 한국만 섞어가며 할수 있는 원어민 그룹 영어를 하고 있는데, 수업의 반은 phonics 단어 위주로 하고 반은 게임을 해서 애가 흥미로워하고는 있지만, 나름 별 영어의 양적인 효과는 없는거 같아 저 혼자는 불안해 하고 있어요.
이번 방학은 아는 단어가 그나마 제일 많은 수준으로 뽀로로 영어 버전부터 다시 볼까 하고 있고, 런투리드 다음 집듣교재로 ort 3단계정도를 생각하고 있는데, 괜찮을런지...
그리고 영어 비디오도 나름 좋아하는 트랜스포머, 아바타 같은 영화를 다운 받아 보여주면 좋아할 거 같은데요. 그것도 효과가 있을런지.. 그리고 영화 다운 받는 좋은 사이트 있으면 소개 부탁드려요.
우리 동네 극성스런 엄마들과 날고 기는 애들 사이에서 꿋꿋이 나름 제가 끼고 해본다고 했지만, 오히려 남자애라 그런지 애랑 사이만 요즘은 점점 안좋아져 회의가 들고 애초에 학원을 보낼걸 하는 후회도 생기고 3학년이라도 학원을 보내게 되면 같은학년 레벨에도 못들어가는 최악의 사태가 벌어질까봐 두렵기도 합니다.
제 아이를 제가 믿어야 하는데, 가끔은 왜 이리 언어적으로 늦나 싶기도 하고, 답답하기도 하고, 2학년이 아직까지 마냥 자전거 타고 뛰어놀기만 좋아하는것도 가끔은 밉기도 합니다.
한글책도 많이 좋아하지 않는 아이라 더 한듯..
영어 책을 많이 읽어 줘야지 하는데, 집에는 많은 책은 없는 상황이라 추천그림책 등을 다 사야 할까요?
부담스럽기도 한데, 대여점이 더 괜찮을까요?
고수님들
답답하고 이제는 슬퍼지려고까지 하는 제 마음 좀 헤아려 주세요.
많은 조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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